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 재발방지 방안 마련을 위해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선 카카오 등 사업자에 대한 규제와 피해보상 요청 등이 논의됐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기간통신사업자는 이중화가 돼있으나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해 이중화가 안 돼 있다”며 “국민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부가통신사업자도...
남궁훈ㆍ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서비스 장기 먹통 사태에 대해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이용자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남궁 대표 등은 19일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간담회를 열고 "화재 사고 발생 직후부터 모든 임직원들이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서비스가 정상화된 상황...
박 대표는 "앞으로도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 장애 사태에 대해 사과한다. 특히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가 19일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 장애 사태에 대해 사과한다.
카카오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서비스 장애에 대한 책임을 지고 후속 조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대책 마련에...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카카오 장애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살펴볼 현안이 있는지 점검해 21일까지 취합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다음 주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를 앞두고 카카오 관련 금융 서비스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오히려 전자금융거래법의 강도 높은 규제를 받는 카카오뱅크에...
15일 발생한 경기 성남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20여 시간 카카오톡 연동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해 혼란이 일어난 가운데, 은행권에서도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자금융사고가 400여 건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소진공 홈페이지에 ‘카카오서비스 장애 관련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온라인으로도 접수 받는다.
피해신고 조사는 소상공인 기본정보, 이용 중인 카카오 서비스 항목, 매출변동, 소비자 불만사항 등 구체적으로 진행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 15일(토) 발생한 카카오서비스 장애와 관련하여 소상공인 피해사례 등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기...
금감원은 카카오뿐만 아니라 전체 금융회사에 대해 전산센터 화재에 대비한 비상대응계획을 확인하고 외부 장애 발생 대비책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2014년 삼성SDS ICT 과천센터에 불이 나면서 삼성카드의 인터넷 결제가 중단됐다. 2018년에는 KT 아현지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서울시와 경기도 일대의 통신이 1주일 이상 마비됐다. 당시 화재로 카드 결제가...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카카오 장애 사태를 계기로 마련된 이날 회의는 유사 디지털 재난이 안보 위협 상황으로 전개될 것에 대비해 범정부 차원에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회의에서 “기업의 당연한 책무가 방기되면 국가안보 위험으로 번질 수 있다. ‘경제가 안보이고, 안보가 경제’인 시대에 이번처럼...
양현서 카카오 부사장은 “장애 서비스가 다 복구되면 각종 채널을 통해 받은 피해접수를 통해 이후 피해 보상 규모 등이 정확히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SK(주)C&C 관계자는 “아직 복구가 덜 된 상태에서 보상 및 구상권을 논의하기에는 이른 단계”라며 “100% 시스템을 복구하고 난 뒤 이후에 보상 절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가 완전 정상화를 앞두면서 향후 소비자 피해 보상 방안 등에 시선이 쏠린다. 피해 규모조차 집계되지 않은 상태지만 일각에서는 집단 소송을 준비하려는 움직임도 나온다.
18일 카카오 등에 따르면 홍은택 카카오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는 피해 신고 채널 구성을 준비 중이다. 접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