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는 지난 2020년 여로은 작가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웹소설이 원작으로 2022년 웹툰으로도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연재 중이다.
4일 현장에서 만난 행사 관계자는 “10·20세대 손님이 가장 많고 한꺼번에 70만 원어치를 사간 고객도 있다”며 “재고가 없는 제품을 미리 결제하고 택배로 받아가신 분들도 있고 5만 원 이상...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소설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갑질 계약 문제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자 유감을 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정위 의결서를 수령했으며 법원에 항소해 부당함을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사는 창작자를 국내 창작 생태계의 주요 파트너로 여기고 있으며...
공정위에 따르면 국내 웹소설 플랫폼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카카오엔터는 2018~2020년 5개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일부 공모전 요강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이 카카오엔터에 귀속되는 조건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엔터는 공모전에 당선된 28명의 작가들과 광범위한 형태의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이 자사에 있다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2차적 저작물...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웹소설 산업규모는 1조390억 원으로 2020년 6400억 원 대비 62% 급성장했다. 매출액의 91%는 네이버, 카카오, 리디 등 3대 플랫폼이 차지했다.
창작자 평균 연간 수입은 3487만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웹소설 연재로 인한 수입은 46.1%로 절반에 이르지 못했다. 웹소설 활동과 관련 없는 수입 비중이 52.8%를 차지해 경제적으로는 다른 활동에...
지난달부터 네이버웹툰에 연재를 시작한 블루픽의 ‘아카데미 천재 칼잡이’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 웹소설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웹툰 ‘하수도’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웹소설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손 의장은 “‘아카데미 천재 칼잡이’는 네이버웹툰 10위권에 안착했다”면서 “콘텐츠 사업 역시 연매출 100억...
사업팀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는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여러 업계 관계자에게 작품 다양성과 우수성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런 경향성 역시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IP 실험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제작 스튜디오와 연계 강화 및 다양한 글로벌 영상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IP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 웹툰, 웹소설의...
그는 “일본 웹툰‧웹소설 시장은 여전히 견조한데 반해 한국을 비롯한 기타 지역이 부진한 영향으로 스토리 부문은 1분기 이익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증가한 부분도 일부 비용으로 집행되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는 하반기 코(Ko)GPT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며 “AI 투자 관련 입장을 선회한 지 얼마...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배우ㆍ가수 매니지먼트, 음원ㆍ음반 제작, 음원 플랫폼 서비스(멜론), 웹툰ㆍ웹소설 플랫폼 서비스(카카오페이지), 영상(드라마ㆍ영화) 콘텐츠 제작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대표적인 K-팝 기업으로, 가수 매니지먼트, 음원ㆍ음반 제작, 팬 플랫폼 서비스(디어유 버블), 영상 콘텐츠 제작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카카오와...
주요 멤버들이 제대한 엑소와 샤이니 완전체가 가세하는 데다 하반기 최대 3팀의 신인 데뷔까지 예정돼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카카오 협업에 힘입어 아티스트 IP 관련 부가 매출 분야가 웹툰, 웹소설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3만 원으로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3729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35배를...
◇카카오뱅크
글로벌 은행 위기 속에서 더욱 돋보이는 자본력과 수신경쟁력
대출성장률 회복되지만 NIM은 큰폭 하락. 컨센서스 하회 예상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완화 기대 약화. 정책 수혜 기대는 여전
예상을 상회한 주주환원. 더욱 돋보이는 자본력과 수신경쟁력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현대그린푸드
매력적인 펀더멘탈, 매력적인 타이밍
지주사...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웹툰, 웹소설, 음악, 영상, 공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콘텐츠 IP 비즈니스 역량을 키워왔다.
카카오는 케이팝 대표 주자 중 하나로 평가되는 SM을 손에 넣으면서 전 세계 음악 시장을 공략할 강력한 무기를 얻은 셈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은 2021년 기준 453억 달러(약 59조41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전 세계 실물 음반은 50억...
국내 IT 모든 분야에서 경쟁 관계인 카카오와 네이버는 수년간 각축전을 벌여왔다. 일본과 북미에서는 웹툰·웹소설 점유율을 두고 맞대결했고, 콘텐츠 분야에서도 엎치락뒤치락하며 경쟁해왔다. 국내 시장에서는 포털, 지도, 클라우드, 간편결제 등 겹치지 않는 산업 분야를 찾는 것이 더 빠를 정도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이들 IT 라이벌의 맞대결이...
네이버는 북미 자회사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직원 267명 중 42명을 내보내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카카오는 북미 자회사 타파스엔터테인먼트 한국법인인 타파스코리아의 청산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남경보 왓패드 대표는 “최근 2년 동안 100명에 가까운 새로운 사람을 채용했다”며 “이제는 우리가 현재의 사업적 필요와 현실에 기반해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네이버와 카카오가 글로벌 계열사들의 인력 감축을 통해 몸집을 줄이고 있다.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에 따라 비용을 줄여 경영 효율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북미 자회사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가 최근 대규모로 인원을 감축했다.
남경보 왓패드 임시 대표는 지난 8일 ‘우리 팀의 중요한 변경사항’이라는 글을 통해 “왓패드에서...
윤 연구원은 "카카오엔터는 올해 1월 GIC와 PIF로부터 11조3000억 원 밸류에이션으로 1조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만큼 상장 밸류에 대한 부담이 존재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서 밸류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에스엠 인수 이후 웹툰·웹소설 사업에서 즉각적인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카카오엔터의 기여도 상당하지만 웹툰·웹소설에 집중돼있어 추가 성장 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SM은 국내 엔터업계의 맏형으로 다양한 K팝 아이돌 IP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는 SM IP를 통해 세계 무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최근 K팝 아이돌이 창출하는 수익은 단순히 음원 판매, 콘서트 수익에 국한되지 않는다. 거대한 팬덤을 바탕으로 웹툰, 웹소설, 게임...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며 웹 콘텐츠에도 변화가 필수적이었던 것이죠. 동시에 네이버는 웹소설 탭을 새로 개설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웹소설 공모전도 개최하며 신규 작가 및 독자 유입을 꾀했죠.
이에 질세라 카카오도 같은 해 ‘카카오페이지’라는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달빛조각사’가 큰 인기를 끌며 카카오페이지도 웹소설 플랫폼에서 입지를 다지게...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네이버는 포털, 카카오는 메신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포털, SNS, 지도, 웹툰‧웹소설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네이버 지도’는 올해 1월 2371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해 전년 동기 대비 412만 명이 증가했다....
이를 위해 최근 웹3 광고 플랫폼 ‘엑스플레이즈’를 온보딩했고, 다가오는 2분기에는 웹소설·웹툰 플랫폼 ‘하이퍼 코믹’과 M2E(Move to Earn) 디앱 ‘워크마이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네오위즈는 30여 개 파트너사가 동참하고 있는 웹3 플랫폼 ‘인텔라X’ 구축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카카오게임즈도 최근 기존에 서비스 중이던 ‘버디샷’을...
IP 밸류체인의 확장… 웹툰·웹소설·미디어 시너지 강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사내맞선’을 IP밸류체인의 시너지가 얼마나 확장될 수 있는지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꼽았다. 웹소설과 웹툰에 이어 드라마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OST도 참여한 ‘사내맞선’은 국내 지상파뿐 아니라 글로벌 OTT에도 공개돼 드라마와 OST에 참여한 아티스트들까지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