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리포트 낸 증권사 13곳 모두 목표가 하향“카카오, 사법리스크로 경영진 리소스 분산…해소돼야”리스크 해소 최소 2~3년 이상 예상…1심 시기가 관건시세조종 혐의 확정 시 카카오뱅크 대주주 자격 박탈
‘SM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사법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하며 카카오주가를 발목 잡고 있다. 증권가는...
자사주를 들고 있다가 낭패를 본 사례는 매도 심리를 더 자극한다. 2022년 상장한 카카오뱅크의 임직원은 상장 전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자사주를 샀다가 큰 손해를 봤다. 보호예수기간이 지나기 전 주가가 폭락한 게 문제였다.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등에서 유사한 사례가 관찰됐다.
KB증권은 2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올해 2분기 원화대출 성장률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2024~2025년 원화 대출 전망치를 하향하고 이에 따라 감소한 순이자이익을 반영해 2024년, 2025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7.2%, 6....
목표주가는 6만 원으로 기존 대비 11.8% 하향 조정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주요 자회사의 지분가치는 현재 시장가를 반영하여 총 자회사 지분가치 18조6000억 원으로 산출했다”며 “목표주가 하향 배경은 글로벌 시장 대비 광고 업황 회복이 더딘 국내 상황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광고 업황의 영향이...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2분기 순이익은 112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순이자 이익은 27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대출성장률은 직전 분기 대비 2.4% 늘며 전 분기보다...
목표주가 14,000원 하향
박수영 한화투자
◇카카오뱅크
실적은 견조하나 비우호적인 투자 환경
은행주, 아직은 플랫폼보다 저평가 기업 밸류업
2Q24 순이익 1,121억원, +36.7% y-y 예상
정준섭 NH투자
◇HD현대일렉트릭
계속되는 수익 개선
데이터센터向매출은 이제 시작
무리 없는 실적
이민재 NH투자
◇네오위즈
체질 개선 중
기대 신작 없는 2~3분기...
유지될 것이며 지난해 진행했던 인력 감축과 비용 절감 노력도 손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은 없었으나,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SM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자회사의 주가 하락과 경쟁 상황 변화에 따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 하락을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동종업계인 카카오뱅크 주가의 부진한 흐름이 케이뱅크 가치 산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인터넷은행 중 유일한 상장사인 카카오뱅크는 이날 전장 대비 1.6% 내린 2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초(2만8000원)와 비교하면 20% 넘게 하락한 수치다.
올해 들어 정부가 올해 들어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PBR이 낮은...
카카오는 신규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점이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카카오는 1분기 매출 1조9800억 원, 영업이익 120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뚜렷한 성장동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회사(게임즈, 뱅크, 페이 등) 지분 가치 하락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 뉴이니셔티브(카카오브레인·카카오헬스케어...
주가는 카카오 꼴 날 것 같다.(하이브 종목토론방)
상장사들이 경영권 분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장 안팎에서는 승자 독식 구도가 고착화되면서 ‘모 아니면 도’ 식의 경영권 분쟁이 자주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최대주주를 둘러싼 분쟁의 불똥이 주가로 튀진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9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대출 성장을 대신할 플랫폼 성과 입증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3만2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금년 대출성장 목표를 20%에서 10%대 초반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향후 대출성장보다는 플랫폼 트래픽과 플랫폼·수수료 수익 등 비이자이익...
현대차증권은 12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2만8000원에서 3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출 성장률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는 점 등은 부담 요인이지만 타행과 차별화되는 수신 경쟁력 지속되고 있고, 대손비용 감소 등에 따라 실적 개선 가시성은 높다고 판단된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를 중심으로 숏 전략을 대폭 취한 비결이다. 2022년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하락률은 각각 69%, 59%에 달한다. 김 CIO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하락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 시기에 시장의 불확실성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욱 철저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했다.
국내 시장은 올해 ‘골디락스(경기가 너무...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케이뱅크, SK에코플랜트, LG CNS, CJ올리브영, 카카오모빌리티, SSG닷컴, 컬리, 오아시스마켓 등이 IPO 추진 예상 기업으로 거론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본격적인 시황 회복이 되지 않은 가운데,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은 시장을 관망하는 모습이다”며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 기대감 및 경기 회복...
신한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에 대해 총선 기간 은행주들의 차익실현 압박 속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7400원이다.
2일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1분기 예상 순이익은 1153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4.6% 하회할...
카카오 본사의 사업가치는 11조6000억 원, 카카오케임즈·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등 총 자회사의 지분가치는 19조7000억 원으로 산출됐다.
이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본업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강하게 상승한 만큼 부진한 1분기 실적 영향으로 실적 시즌 주가가 횡보할 것"이라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견조한 이익 성장 지속적으로...
최근 카카오의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카카오뱅크 상장 직후 스톡옵션 행사로 거액의 차익을 거둔 임원 중 한 명인 정규돈 전 카카오뱅크 CTO가 내정돼 회사의 쇄신 의지에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카카오의 준법ㆍ윤리 경영 감시를 위한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위원회'는 지난 14일 최근 일부 경영진 선임과 관련해 발생한 평판 리스크를 해결할 방안과 앞으로...
그는 "최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기대로 은행주가 강세지만 카카오뱅크는 여기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1배로 저 PBR주라고 보기 어렵고 주주환원율이 상당기간 내 기존은행 수준으로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플랫폼수익 화대가 본격화되면 PBR이 오를 수 있다"며 "성장주...
◇카카오뱅크
초심으로 돌아간다
공격적인 성장 정책 멈추고, 금융플랫폼으로 보다 자리매김하는 방향으로 선회
1분기 대출성장률 4.5% 예상되지만 연간 15% 수준 전망. 플랫폼수익 확대에 주력
밸류업 모멘텀에서 소외되어 있지만 펀더멘털은 양호. 하반기 금리 방향성도 기대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ESG 경영 활동 성과가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