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 한은 전자금융조사팀 과장은 “요새는 은행들도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간편송금의 경우) 토스나 카카오뱅크 등으로 이체하는 것이 은행 어플을 이용하는 것보다 간편하고, 한번 이용했던 사람들이 다시 이용을 하다 보니 이용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본인확인 과정을 거치고 전자서명을 위한 인증서를 생성한 뒤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내에서 실물 운전면허증 촬영으로 신원 정보와 일치 여부를 검증하고, 카카오뱅크의 신원확인 기술을 이용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의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운전면허증 정보를 전자서명과...
카카오페이 인증 사용자는 1000만명을 넘어섰고 도입 기관 수도 100곳 이상이다.
은행연합회와 회원사들이 지난 2018년 만든 '뱅크사인'도 이용자를 넓히고 있다. 뱅크사인은 은행권이 공동으로 도입한 새로운 인증서비스로, 한 번 발급하면 여러 은행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보안성과 간편한 로그인, 3년의 인증서 유효 기간...
본회의 통과로 현재 5개 기관이 발급하는 '공인인증서'의 독점 기능을 없애 민간 인증서도 기존 공인인증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공인전자서명'이란 표현은 '전자서명'으로 바뀐다. 전자서명은 현재 카카오가 2017년 내놓은 '카카오페이 인증', 이동통신 3사(SKT·KT·LGU+)가 운영하는 '패스', 은행권이 만든 '뱅크사인' 등이 있다.
카카오페이앱 내 자산관리 탭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카카오뱅크 간편연결’을 선택 후, 카카오뱅크 인증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간의 더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간편 계좌연결’과 ‘자산관리’ 연동을 시작했다”며 “계좌 연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금융자산을...
카카오페이 역시 이달 초 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2018년 은행권이 모여 만든 '뱅크사인'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보안성과 간편한 로그인, 3년 인증서 유효 기간 등의 장점으로 이용률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전자서명법’ 개정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정하는 공인인증기관과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하는 공인인증서 개념을 삭제하고...
카카오뱅크는 다른 은행들과 달리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잘못되면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가 따른 결정이었다.
이 당선자는 “네거티브 규제 전환이라는 큰 문제를 큰 문제로만 보면 해결할 수 없다”며 “작은 부분부터 규제 재정비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면서 큰 흐름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1일 5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자본금은 1조 8000억 원 규모로 증가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017년 4월 은행업 본인가를 받고 7월 카카오뱅크 앱을 출시하며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대면 실명인증을 도입하고 공인인증서 없는 모바일 뱅킹을 구현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기존 금융권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급성장 요인은 ‘혁신’이다. 비대면으로 수신·여신 업무가 모두 가능하다. 번거로운 로그인 절차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순식간에 송금, 이체를 할 수 있다. 과거 시중은행에서는 상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국민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게 바로 혁신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혁신금융에서 카뱅의 성장은 가장 돋보이는 성과물이다....
특히 은행마다 제각각인 인증 방식을 통합하고, 인증서 갱신 주기도 3년으로 늘어나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8월 시중은행을 비롯한 지방은행 등 은행권 모두가 참여했지만, 산은과 한국씨티은행, 카카오뱅크는 참여하지 않았다. 한국씨티은행은 사업 특성상 해외 본사의 결정 문제가 있고, 카뱅은 전산 시스템에 공동으로 참여했지만, 아직 시스템적으로 구축만...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분증, 스마트폰만 있으면 신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비대면 계좌 역시 '대포통장 근절 정책'에 따라 개설 제한이 있다. 한 번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은행 영업일 기준 20일 이내에는 다른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수 없으며, 이는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인터넷전문은행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플라이하이는 카카오뱅크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플랫폼 설계와 컨설팅을 했던 업체로서 국내 은행, 증권, 보험사 등에 핵심 보안 인증 기술을 제공하는 국내대표 정보보안 벤처기업이며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원천기술 보유 업체다.
티엠엑스코리아는 금융보안연구원 및 국내 신용카드사가 공동 추진 중인 금융보안표준화협의회의 신용카드인프라...
다만 인터넷전문은행(케이뱅크·카카오뱅크)과 제주·전북·산업은행은 체크카드 위주로 발급해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용카드 보유 개수는 물론 결제예정금액, 사용금액, 포인트 내역 등 '내 카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한편 '내 계좌 한눈에'는 본인의 은행·저축은행·서민금융(상호금융·새마을금고·우체국) 계좌 및 보험가입...
스마트폰만 있으면 보안카드나 공인인증서, 계좌번호가 없이도 손쉽게 송금할 수 있고, ATM 수수료도 무료로 제공되며 소액대출도 손쉽게 가능해 이용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카카오뱅크는 13개월 만에 총 자산 10조 원을 돌파했고, 이용자 수는 6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성장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시장을 독려하기 위해서라도 이에 대한...
씨티은행 및 카카오은행은 시행시기를 추후 검토할 계획이다.
전산개발 일정에 따라, 모바일뱅킹을 우선 오픈하고, PC 인터넷뱅킹은 안전성 점검 등 충분한 테스트 기간을 거쳐 9월말부터 각 은행별로 오픈한다.
기존 인증서와 차별화되는 뱅크사인의 특징은 △분산저장으로 인증서 위‧변조 방지 △스마트폰의 안전영역에 개인키를 보관하여 개인키 도난 방지...
카카오뱅크 모기업 카카오는 향후 1~2년 안에 자산 10조 원을 돌파한다. 또 총수가 있는 대기업이다. 일각에서 총수 있는 대기업이라도 IT 기업이면 예외로 하겠다는 얘기도 나온다. 카카오만을 위한 규제 완화라고 비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생각해 보면 삼성, 현대차도 IT 기업이다.
문 대통령이 정말로 규제 완화 의지를 보여주려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의료 부문이나...
공인인증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등 각종 인증 장치가 최소화한 것도 호응을 얻었다.
금리가 높고 수수료가 낮다는 점 역시 기존 은행들과의 차별점이다. 카카오뱅크는 금융회사, 편의점,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모든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입출금·이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해외송금 수수료는 5000달러까지 5000원만 받는다.
카카오뱅크가 끼친...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판교 카카오뱅크에서 열린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핀테크는 금융과 ICT 상호간 결합의 폭과 깊이가 깊어지면서 금융생활과 금융산업의 지형을 변모시키고 있다”며 “금융회사는 ICT 기술을 수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자체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고, ICT 기업은 혁신 아이디어와...
토스는 2015년 2월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인 이래 현재 카카오뱅크 포함 시중 은행 20개, 증권사 8개 등 국내 최다인 총 28개 금융 기관과 연동해 간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해당 금융 기관의 계좌를 한번에 등록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그 동안 많은 사용자들이...
오히려 새로운 제도 하에서는 공동인증을 위한 어플을 새로 깔아야 해 번거로워졌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 카카오뱅크를 이용할 때 정도의 편리한 수준으로 올라가겠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은행 간 공동인증 도입 후에도 각종 규제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분산 원장 기술이라는 블록체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