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에게 연간 중금리대출 비중을 얼마나 늘릴지 목표치를 받기로 했다. 설립 취지와 달리 중금리 대출이 많지 않고 시중은행처럼 고신용자 대출에 치중하자 정책을 통해 직접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로부터 '가계대출 총량 대비 중금리대출 비율'을 얼마나 늘릴 것인지 수치를 담은...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7개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카뱅은 주주총회와 별도로 신규 임원인 업무집행책임자를 선임했다.
준법감시인에는 김태훈 전 김앤장 전문위원,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에는 김재곤 전 SSG 홍보담당 상무를 선임했다. 유호범 전 카뱅 준법감시인은 내부감시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데이터 쌓을 동안 보수적 운영”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 부문 혁신을 강화하겠습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대폭 늘려 ‘금융 포용’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2021년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중금리 대출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인터넷전문은행 태생의 역할에...
카카오뱅크는 올해 전략 목표를 지난해에 이어 ‘카카오뱅크 퍼스트(First)’로 정하고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의 규모를 키우고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금융 기술 혁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기술에 기반을 둔 금융 서비스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카카오뱅크의 금융기술연구소는 지난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앞으로 고소득·고신용자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도 5000만 원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은행권은 지난해 10월 이후 주로 고소득·전문직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해왔는데, 금융당국의 압박에 마이너스통장 개설 상한액을 기존 1억 원의 절반 수준으로 깍기시작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율을 작년의 거의 절반 수준까지 낮출 것을 권고했다.
1일 금융권에...
올해부터 카카오뱅크와 토스 등 인터넷은행과 핀테크업체들도 금융감독원 감독분담금 납부 대상에 포함된다. 분담금은 금감원이 금융회사에 제공하는 감독·서비스 대가다. 이를 앞으로는 모든 피감기관에 분담금을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금융권은 사모펀드 사태 감독 실패 등 금감원의 감독 부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제 할 일은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카카오뱅크의 윤호영 대표를 초빙했다.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기 위해 윤 대표의 강연을 직접 듣고 경쟁사의 우수한 점까지 배우겠다는 권 행장의 혁신의지가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22일 고신용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기존 1억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적용 상품은 직장인 마이너스통장, 직장인 신용대출이며, 22일 오전 6시 신규 취급 분부터 새로운 한도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21년 여신 사업 부문의 핵심 전략 목표인 중금리대출ㆍ중저신용자대출을 확대하기...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p) 인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상된 금리는 이날 신규 가입분부터 적용된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만기 6개월 미만 정기 예금의 금리는 0.1%p, 6개월 이상은 0.2%p 오른다. 만기 1년 기준 연 1%였던 정기예금 금리는 이날부터 연 1.2%로 인상된다.
자유 적금은 만기 기간에 관계없이 0.2%p 오른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이끌 혁신기업의 약진이 가속화하고 있다.
사람인은 이들 혁신 기업 중 상시ㆍ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곳을 정리해 14일 발표했다.
먼저 카카오뱅크는 서버 및 금융 IT 개발자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금융 IT 개발자...
신한ㆍ국민ㆍ우리ㆍ카뱅, 신용대출 중단하거나 축소하나은행도 이달 말 관련 대책 내놓을 듯
연말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나선 은행권이 신용대출을 조이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신용대출 금리 인상에 동참했다.
케이뱅크는 21일부터 신용대출 금리를 최저 연 2.42%로 0.2%포인트 인상하고,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는 최저 연 2.88%로 0.2%포인트 높인다....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까지 마이너스 신용대출을 중단한다.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나서면서 연말까지 소비자들의 대출길이 꽉 막힐 전망이다.
1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이달 31일까지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신규 대출이 중단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출 속도 조절을 위해 대출 잔고의 변동성이 높은...
카카오뱅크가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 금리를 인상한다. 앞서 시중은행들도 신용대출 속도 조절을 위해 고소득자를 중심으로 한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3일 "직장인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고신용자 대상 대출금리를 각각 0.10%p, 0.2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장인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기존 2.23%에서 2.33...
카카오뱅크는 10대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카카오뱅크 미니(mini))'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 고객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미니는 출시 54시간 만인 지난달 22일 가입 고객 1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출시 한 달 만에 50만 명이 가입했다. 만 14~18세 청소년 5명 중 1명은 미니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한 달간 미니...
11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2일 연속 하락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전날 국내외 IB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등이 입찰제안요청서를 받았으며, 상장 주관사 선정이 연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바이오제약 기업 한국코러스는 호가 1만4000원...
카뱅·케뱅·뱅크샐러드 등뒤늦게 부가통신사업자 신고해묵은 법규 ‘이중규제’ 논란
최근 금융권에선 부가통신사업자 신고 누락을 두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카카오뱅크가 설립 이후 3년 넘게 정부에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해묵은 법 규정이 자칫 ‘이중규제’가 될 수 있다며 개선해야...
카카오뱅크는 10대 청소년을 위해 출시한 금융 서비스 '카카오뱅크 미니'가 출시 54시간 만에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니는 지난 19일 첫선을 보였고 22일 오전 9시 기준 가입자 수는 12만 명을 넘었다. 카카오뱅크는 가입 대상 인구의 4.2%가 가입한 꼴이라고 설명했다.
미니는 만 14~18세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청소년에겐 어렵고 복잡한 계좌보다 편리하고, 그들이 원하는 금융 기능을 담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이 필요해 카카오뱅크 미니(mini)를 만들게 됐습니다.”
송형근 카카오뱅크 수신팀장은 19일 ‘카카오뱅크 미니’ 출시 기념 온라인 기지간담회에서 카카오뱅크를 만든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미니는 만 14~18세의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는...
올해 증시에 노크하는 회사들의 상당수의 청약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IPO(기업 공개)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어급 기업들이 IPO에 속도를 내면서 증시에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금융 전문 계열사인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세계적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보유한 크래프톤, 국내 최대...
정부가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서자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를 앞세운 인터넷은행도 최저금리를 인상했다.
카카오뱅크가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를 15bp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저금리가 기존 연 2.01%에서 연 2.16%로 오르게 됐다.
인상된 금리는 이날부터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산건전성 관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