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성공하면 보험업계의 ‘카뱅’, 아니면 채널 추가에 그쳐” = 인핏손해보험 최종 인가가 확정되면 자동차보험 상품을 시작으로 곧 시장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업계는 한화손보의 새 시도와 관련해 ‘뚜껑을 열기 전엔 알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온라인 전업사는 과거 많이 있었고, 자동차...
그는 카카오 출신으로 카카오뱅크 TFT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카뱅 출범에 있어 모든 과정을 챙겼다. 대한화재와 다음, 카카오 등을 거치면서 금융과 IT 분야에서 전문가로 통한다. 나이가 젊고 혁신적이란 평가를 받으면서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윤 대표는 기존에 없던 1기 인터넷은행을 비교적 짧은 기간에 성공 반열에 올렸다는...
카뱅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1월 23일 출시됐다. 이 대출은 3월 중순 누적 약정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선 이후 6월에는 3000억 원, 8월 5000억 원 등 대출 누적 약정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10월 15일 전월세보증금 대출 요건 강화 이후인 10월과 11월 약정 증가액은 매월 1450억 원 내외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카뱅은 지난 10월 전월세보증금 대출 요건 강화에...
카뱅 측도 이러한 문제에 공감하고 내년부터 중·저신용자를 위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중금리대출 상품의 규모를 5조1000억 원까지 늘리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국회가 9월부터 은산분리 규제의 벽을 무너뜨린 것도 중금리 대출 활성화에 힘을 싣는다. 중금리 대출은 상대적으로 ‘위험한’ 상품이기 때문에 은행 차원에서 적립금을 많이 쌓아야...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이하 카뱅)가 ‘비대면 기업금융’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려는 조짐을 보이자, 되레 가계부채 위험만 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면 영업이 불가능한 카뱅이 할 수 있는 기업금융은 사실상 ‘자영업자 대출’이 유일하다. 이미 시장에서는 자영업자대출을 가계부채의 또 다른 뇌관으로 지목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뱅은...
카카오은행(카뱅)은 카카오톡의 ‘초대’와 ‘공유’ 기능을 활용해 동아리, 동호회 등과 같은 모임의 회비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용우 카뱅 대표는 “‘불편함’이 지금의 카뱅을 있게 만들었는데, 모임 통장도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송년회가 많은 연말, 회비 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카뱅)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분위기다. 예금은행 요구불예금 계좌수가 2반기 연속 급증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다만 카뱅이 주로 소액결제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계좌당 잔액은 2반기째 줄었다.
반면 정기예금은 거액화하는 모습이다. 계좌 비중은 줄어드는 대신 금액 비중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를 선보인 지 하루 만에 약 14만 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2일 밝혔다.
‘내 신용정보’는 신용점수뿐 아니라 카드 이용 금액, 대출 보유 현황, 연체, 보증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 신용관리 서비스로 지난 31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1금융권 은행에서는 처음 선보인 것으로, 카카오뱅크 고객은 계좌가 없어도...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1년간 신용대출과 전·월세보증금대출 고객 10만 명이 대출금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상환해약금 면제에 따른 고객의 비용 절감 혜택 추정액은 7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신용대출과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이용한 고객 10만5229명이 중도상환을 신청해 수수료를 면제받았다....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이끄는 ‘푼돈 재테크’가 한층 더 강화된다. 카카오뱅크가 50만 좌 돌파를 눈앞에 둔 ‘26주 적금’을 출시 3개월 만에 확대·개편하기로 하면서다. 그간 1000~3000원만 가능했던 26주 적금은 앞으로 5000원, 1만 원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22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자유적금 특약을 변경하고 25일부터 ‘26주...
카카오와 KT가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금융위는 16일 인터넷전문은행의 지분을 10% 초과하여 보유할 수 있는 한도초과보유주주의 자격 요건 등을 규정한 인터넷전문은행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상호출자제한집단에 속하는 대기업 그룹이라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자산이 전체 그룹 자산의 50...
내년 1월부터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중금리대출 상품 가입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관련 법규가 정비되지 않는 한 공급채널 확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기 어려워보인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8일 중금리대출 활성화 간담회에서 내년 1월부터 서울보증보험과 협약을 맺고 사잇돌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까지...
1인 가구 소비자들이 은행 거래 시 인터넷전문은행보다 모바일뱅킹 이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은 30일 발표한 ‘2018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간한 것으로, 1인 가구의 생활과 인식, 금융 이용 현황을 파악한 것이다. 설문조사는 지난 5월 서울 및 수도권과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5세...
"카카오, 대주주 자격 문제 없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M(옛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벌금형 전력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23일 기자와 만나 “카카오M이 카카오와 합병해도 자회사가 속해있는 패널티가 존속 법인으로 이관되지 않는다”며 “(카카오가) 대주주 자격을 갖는 데 법률상 문제가...
케이뱅크는 핵심 주주사인 KT와 손잡고 몽골 MCS그룹에 통신ㆍ금융 융합형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제공하는 경영자문은 크게 △사업운영 및 경영전략 △CSS 및 리스크 관리 △IT시스템 구축 등 3가지로 나뉜다. 몽골 'M bank(이하 가칭)'가 선발한 필수인원을 대상으로 2개월간 케이뱅크에서의 OJT...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 6개월 만에 대출약정액이 총 432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월별 약정액 평균 증가 규모는 약 720억 원이다.
카카오뱅크는 1월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처음 내놓았다. 대출 최대한도는 2억2200만 원으로,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80%까지 보장해준다. 최저금리는 2.77%다. 애초 1000억 원 한정 판매로...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6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했고 예·적금은 9조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다만 여전히 자본금 확보에는 무리가 있어 앞으로 ‘은산분리’ 완화가 가장 중요한 숙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1년간 카카오뱅크 계좌를 개설한 고객 수는 633만 명에 이른다. 카카오 캐릭터가...
지난해 인터넷 전문은행 시대를 선도한 카카오뱅크가 이달 15일 기준 고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시중은행보다 싼 수수료와 금리, 간편한 조작 등을 앞세워 출범 초기부터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전쟁에 가세해 견제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은산분리 규제 여파로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자본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이용 상품도 여전히...
"인터넷전문은행은 ICT기술을 기반으로 간편송금, 24시간 거래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여건이 충분히 성숙한 지금, 은산분리 원칙 적용방식을 재점검할 시점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정재호 의원 주최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1년의 성과...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국고수납대리점 인가 취득 작업에 착수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특성상 비대면채널의 한계를 극복하고, 마케팅의 활성화와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국고수납대리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두 은행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