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는 데이터가 풍부하고 빅데이터를 처리하며 갖춘 노하우도 많다는 강점이 있다”며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드업황이 안 좋아 수익성을 내기 위한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있다"며 "데이터 사업을 통해 이종산업으로의 진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편은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내용 변경에 따른 상품 서비스 변경으로 카드사 중 처음으로 진행된다.
삼성카드는 ‘삼성 iD 포켓 카드’의 이용 가능 업종을 확대했다. 기존의 교통, 문구, 서점, 편의점, 학원, 병원, 약국, 식음료 업종에 추가로 스터디카페, 온·오프라인 쇼핑, 사진관, 미용실, PC방, 놀이공원, 영화관 등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금융위가 이날 신규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 중 16건이 8개 카드사(삼성·신한·KB국민·비씨·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와 카카오페이, 핀다, 베스트핀, 쿠콘, 패스트포워드, 팀윙크, 뱅크몰, 부엔까미노에서 내놓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다.
이는 지난해 11월 신한은행, 뱅크샐러드, NHN페이코, 줌인터넷 등 9개 기업이 동일한 서비스를...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5~6%대인 것에 비하면 카드사의 높은 카드론 금리로 인해 대환대출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 우리, 하나카드가 3분기 내 대환대출 플랫폼 입점을 계획하는 등 카드사들이 대환대출플랫폼에 일제히 뛰어들면서 향후 대출금리 경쟁을 본격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저축은행 연체율은 지난해 말 3.41%에서 올해 1분기 5.07%로 1.66%포인트(p) 증가했다.
카드사의 경우 고금리인 카드론과 리볼빙 등을 쓰고 갚지 못하는 차주가 늘면서 부채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 1분기 기준 카드사의 연체율은 1.53%, 캐피탈사 연체율은 1.79%로 모두 전분기보다 0.33%p 0.54%p 올랐다. 두 업권 모두 코로나19 이전(카드 1.43%, 캐피탈 1.68%) 수준을 넘어섰다.
이 중 카드사의 경우 대환대출 플랫폼에 입점한 곳은 신한카드와 국민카드뿐이다. 신한카드는 토스와 카카오페이에 입점했으며, 국민카드는 네이버페이에 들어간 상태다. 우리와 롯데카드 등은 3분기 내 플랫폼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회사들은 검토 중인 상황이다.
카드사들은 대환대출 플랫폼의 금리 메리트가 떨어지다 보니 참여에 소극적인 것으로...
카드사도 신한·KB·우리·롯데카드 등 연체율이 높은 일부 업체들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15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2금융권 연체율 관리를 위해 현장점검에 착수하겠다”며 “상호금융, 저축은행, 여전사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 및 연체율 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애초 점검...
카드사별로 △신한카드(845개) △KB국민카드(790개) △삼성카드(729개) △현대카드(8개) △롯데카드(1026개) △우리카드(820개) △하나카드(881개) △비씨카드(477개) △NH농협카드(634개)로 집계됐다.
카드사들의 데이터는 소비자 연령대별, 시간대별, 지역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금융데이터거래소의 인기 상품과 데이터 정보 공급 기업...
조 대표는 “AIQ+Chat은 가령 영화 예매를 진행하다가 IMAX와 4DX의 차이를 묻거나 영화감독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다시 자연스럽게 영화 예매 과업으로 돌아와 이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BELLA-QNA는 카드사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LLM 기반의 챗봇을 만들 수 있고 기업은 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2019년 핀테크 업계에서 전면 시행된 이후 증권사, 상호금융사, 저축은행, 카드사 등으로 이용 기관이 늘었다. 현재 은행권을 포함해 총 130여개 금융사와 핀테크사들이 참여 중이다.
교보생명은 오픈뱅킹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앱 하나로 모든 금융권과 손쉽게 거래를 할 수 있는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연말 1차 서비스 오픈을 통해서는 교보생명 앱에서...
신세계백화점 관계자 역시 “도입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미정”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한편, 지난달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 이용자 중 애플페이를 쓰지 않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 ‘오프라인에서 결제 가능한 곳이 적다’는 이유를 두 번째로 많이 꼽았다. 제휴 카드사가 적다는 점이 첫 번째로 꼽혔다.
임차인에게 캐시백 보상을 제공하여,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재정적 관계를 개선하고 있다. 신용카드사와 항공사 등의 마일리지와 같은 개념이다.
프롭테크는 아파트를 포함한 모든 부동산에서 블루오션이 되고 있다. 물론 만병통치약이 되는 프롭테크 앱은 없다.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창출해 제안하는 창조적 파괴의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체크카드 고객이 카드사의 미래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규 고객 유치가 그만큼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체크카드 사업은 수익성은 낮지만 향후 이 고객들이 신용카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체크카드 발급량이 지속해서 감소한다면 앞으로 고객 확보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체크카드의 주 이용 연령층이...
카드사 연체율도 심상치 않다. 올해 1분기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의 연체율은 대부분 1%를 넘겼다.
회사별로는 신한카드(1.37%), 삼성카드(1.10%), KB국민카드(1.19%), 롯데카드(1.49%), 우리카드(1.35%), 하나카드(1.14%) 등이다.
신한카드의 경우 2019년 3분기(1.40%) 이후 연체율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KB국민카드는...
이에 금융당국은 카드사 중 유일하게 삼성카드의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 심사를 보류했었다.
이후 지난해 1월 금융위 의결로 삼성생명의 '기관경고'가 확정돼 삼성생명과 자회사 삼성카드 등은 1년간 신사업 진출이 차단됐다.
하지만 이제 신사업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삼성카드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기반으로 데이터 관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다만 카드업계의 시장 상황이 달려졌으니 카드사와의 계약 조건도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카드업계에서는 유료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지만 무료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간편결제 시장 1위인 삼성페이가 수수료 유료화할 경우 수천억 원의 수수료 부담을 안게 되는 카드사들의 반발과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결제성 리볼빙 평균 금리는 연 15.60%~17.90%다.
카드사별로 △롯데(17.90%) △KB국민(17.6%) △현대(17.13%) △신한(16.62%) △하나(16.11%) △삼성(15.68%) △우리(15.60%) 순이었다.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롯데카드의 경우 신용점수가 900점을 초과하는 고신용자에...
카드사는 전년 신규 취급액의 10%로 설정돼 있다. 국내 신용대출 시장이 연간 250조 원임을 감안하면 대환대출 시장 규모는 0.5%에 불과하다.
다만 금융위는 현재 대환대출 인프라 운영의 초기 단계로, 상당수 차주의 대환 수요를 고려해 당분간 금융사별 취급한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위는 연말까지 주담대를 쉽게 비교하고 유리한...
반면,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은 순이익이 급감하면서 금융권 순이익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 보험회사, 증권사, 카드회사, 캐피털사, 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자산운용사 등 국내 금융회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6조2400여억 원으로 지난해(13조4800여억 원)보다 2조7600여억 원 늘었다.
은행과 보험회사의 올해 1분기...
올해 안으로 신한카드를 포함한 여러 카드사와 추가 협력을 논의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건전한 금융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