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이 앱을 통해 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소지한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접촉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결제를 진행하기 때문에 가맹점 입장에선 기존 3.5% 정도였던 비대면수수료를 0.8% 정도의 대면결제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또 카드사 입장에선 결제정보 노출의 위협을 원천 차단돼 고객 정보 유출이라는 리스크 비용을...
신용카드 결제에 따른 종이영수증이 지난해에만 129억 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수증 발급을 위해 591억 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특히 종이영수증 발급 건수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종이와 재원 낭비는 물론 환경오염, 환경호르몬 노출,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전자영수증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자영수증 제도 활성화 방안...
2014년 발생한 ‘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신용카드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확정판결이 또 내려졌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가모 씨 등 584명이 KB국민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은 KB국민카드, NH농협은행...
제2금융권에 계좌이동 서비스가 하반기까지 도입되고 은행-제2금융권간 자동이체 변경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도입된다. 이에 자동이체 일괄변경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에 대비해 1000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정보통신서비스제공사업자는 손해배상책임보험(공제) 가입 또는 준비금 적립이 의무화된다.
카드사정보 유출 사태, 홈쇼핑 개인정보 유출 등 고객들의 DB가 곧 ‘돈’으로 이어지는 금융권에선 특히 그랬다. 금융권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정부는 소비자보호 위주의 규제 정책을 폈다.
금융권에 ‘마이 데이터(My data)’ 시대가 열린다. 마이 데이터의 핵심은 ‘개인의 자기정보 활용’이다. 개인들도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본인의...
(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에서 1억400만 건. 사실상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국민의 개인정보가 털린 지 오래니 무감각해질 수밖에 없다.
유출에 대한 책임이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는 것도 개인정보 보안에 무감각해지는 하나의 원인이다. 2014년 카드사정보유출사태의 손해배상청구 대표사건 소송은 아직도 대법원에서 계류 중이다. 마치 잊힐 때를...
5년 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때도, 회장과 행장이 동반 퇴진한 KB 사태 때도 그들의 답은 한결같았다.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빈틈없이 하겠다." 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지금껏 이어지고 있고 그 피해는 고객이 떠안고 있다.
이유가 뭘까. 벌이 약해서다. 2005년 12개 글로벌 대형 은행들은 리보(LIBOR) 금리를 조작하다 20억 달러...
책임에 대한 모호성은 향후 고객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2014년 1월 사상 초유의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이 벌어진 바 있다. 하지만 정보유출 피해를 본 이들에 대한 구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카드사가 ‘직원들’의 잘못으로 책임 소재를 희석했기 때문이다. 핀테크와 은행 간의 명확한 책임이 부여되지 않는 이상, 이러한 논란은 반복될 여지가 크다.
2014년 발생한 1억 건의 '카드3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신용카드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내려졌다. 카드3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다른 소송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선정당사자로 9000여 명이 KB국민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2012), 카드사 신용정보 유출(2014), 가짜 백수오(2015), 폭스바겐 리콜(2015), 중금속 정수기(2016), 생리대 발암물질(2017), 라돈침대(2018) 등 매해 집단소송이 제기된다. 올 초에는 아이폰 성능저하 업데이트와 관련해 이용자 6만여 명이 애플 측에 1인당 20만 원씩 보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고객의 개인정보를 판매한 홈플러스에 대해서는 전국 법원에서 민사...
(CA)에 유출한 혐의로 영국 당국에 50억 달러의 벌금을 무는 등 홍역을 치르면서 사용자들의 신뢰를 잃었다.
은행들이 페이스북 제안에 응할지도 불투명하다. WSJ에 따르면 은행 한 곳은 개인정보 관련 우려에 대화를 아예 거절했다. 페이스북 측은 “우리는 광고를 목적으로 은행과 카드사로부터 정보를 구매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페이스북만 사용자...
현재까진 금융사가 개인신용정보와 고유식별정보를 제외한 비중요 정보만 클라우드에 저장하도록 제한됐다. 정보 유출 가능성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사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싶어도 개인신용정보를 이용할 수 없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해외 금융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미전환 가맹점이 IC 단말기 전환을 신청할 경우 기존에 최대 열흘까지 걸리던 절차를 IC 단말기 설치 즉시 카드거래를 허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정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또 기존 단말기 사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등을 통한 미전환가맹점 특별 모니터링 등 별도...
서울중앙지법 민사24단독(최용호 부장판사)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강모 씨 외 86명이 신용평가업체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농협은행, KB국민카드, 롯데카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판결이 확정되면 KCB와 각 카드사들은 피해자 80여 명에게 각 1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줘야 한다.
최 부장판사는...
이름, 학력 등 면접관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을 줄이고 자기소개서와 개인 역량을 중점으로 본다.
일부 카드사는 접수를 대행사에 맡겨 최소 조건을 만족하는 지원자를 선별하고 나면 모든 과정을 블라인드로 진행한다. 면접관 선정도 면접 전날이나 당일 통보해 사전 정보 유출, 청탁 등을 방지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면접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신용카드사가 원천징수해 국세청에 납부할 수 있도록 '부가가치세 대리납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는 스마트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액티브 엑스(ActiveX) 완전 제거 및 공인인증절차 폐지를 목표로 협력키로 했다. 행안부는 또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방지 관련 사업 등을 통해 재난 안전을...
우리나라는 2014년 카드사 개인정보 1억400만 건이 유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올해 8월 남양유업 홈페이지 해킹으로 해당 회사 고객들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등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됐다. 10월 18일에는 국내최대 여행업체 하나투어의 고객정보 45만 건이 해킹으로 유출된 바 있다.
개인정보 유출 문제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P2P(개인간 파일 공유) 방식을 통해 일대일로 거래되지만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는 점도 범죄자들이 노리는 장점입니다.비트코인은 계좌 개설이 쉽고 빠르며 얼마든지 새롭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 국가를 뛰어넘어 환전 없이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죠. 그리고 은행과 카드사와 같은 중간 거래상이...
이 시간은 지난달 15일 편의점과 할인마트 등에 설치된 청호 이지캐시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개인 정보가 유출된 데 따른 피해다.
당시 금융감독원은 각 카드사에 정보가 유출된 고객 카드를 정지시키고, 고객들에게 카드를 재발급하도록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씨티카드는 카드는 정지하지 않고, 재발급과 비밀번호 변경만을 안내한 것으로...
편의점·대형마트 등에 설치된 일부 현금인출기(ATM)가 악성 코드에 감염돼 2500개의 카드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들이 전산망에 악성 코드를 설치한 뒤 제어(C&C) 서버로 카드정보와 카드 소유자 개인정보, 은행 계좌번호 등을 빼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금융감독원은 청호이지캐쉬가 운영하는 ATM 전산망이 악성 코드에 감염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