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마이너스 통장·자동차 할부금·카드론 등 모든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더한 뒤, 연소득과 비교해 대출 한도를 정한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현재 연봉이 5000만 원인 직장인 A 씨가 주택담보대출 3억 원을 15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에 연 4%의 금리로 빌리고, 금리 5%의 신용대출 1억 원과 자동차 할부 연간 원리금 800만 원도...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 자동차할부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이 대출한도에 포함된다.
금융당국은 DSR를 향후 6개월 정도 대출심사의 보조지표로 활용해본 뒤 10월부터 대출을 제한하는 고(高) DSR 비율을 정하고 비중도 규제한다는 계획이다. DSR 비율이 높으면 대출한도가 줄거나 아예 대출을 거절당할 수도 있다.’
한편, 26일부터는...
고금리로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면서 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론)은 카드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카드사별 수입 중 카드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신한 35.06%, 삼성 35.45%, 현대 35.13%, KB국민 35.22%, 롯데 31.91%, 하나 36.28, 우리 36.11% 등이다.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 업계 카드사의 분기별 카드론 수익은 2014년 4분기...
또 모든 카드사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에 금리인하요구권을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통상 카드사의 경우 금리인하요구권은 장기카드대출(카드론)에 적용 중이다. 현금서비스에 적용 중인 카드사는 8개 전업사 중 5개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내 시행을 목표로 관계 기관, 업계 등과 협의를 거쳐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카드가 은행 내에 분사 형태로 있다 보니, 수익이 나는 카드론을 거의 안 했다. 이제 조금씩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과 겸업해서 얻는 이익이 많지 않다 보니 분사 개념으로 독립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 지난해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의 실적이 저조하다. 보험 부문 강화도 필요해 보이는데
“보험 분야는 지역 농축협 의존도가 너무 높은 것이...
특히 상대적으로 대출금리가 높은 ‘카드론’ 등의 경우 금리인하 요구권을 충분히 활용해 저신용·고금리 차주의 금리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
한편 금리인하 요구권은 신용·담보대출, 개인·기업대출 등에 모두 적용되나, 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예적금담보대출·보험계약대출 등은 제외된다. 또한 금리인하 요구권은 금융기관별 자율 시행 중인 것으로...
신용카드사의 카드론과 카드대출 대비 카드록 비중 역시 2011년 13조3000억원 67.0%에서 2016년 23조7000억원 80.3%로 급증했다.
특히 이들 기관의 경우 단기간에 자금운용구조를 바꾸기 어렵다. 향후 금리 상승시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또 금융기관 대출 중 부동산 관련 업종 익스포저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었다. 실제 부동산 익스포저...
예적금 금리 대비 대출 금리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카드론 같은 제 2금융권 대출이 있다면 우선 돈을 갚는 게 현명하고, 담보대출의 경우 변동금리 대출과 고정금리 대출을 비교해 보고, 3년 이내 단기간에 갚을 수 없다면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좀 더 유리하다.
채권에 투자하던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대체할...
정책상품인 ‘사잇돌대출’은 은행 대출에서 탈락한 소비자들이 연 20%대 저축은행, 카드론 대출로 내몰리는 ‘금리단층’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2016년 7월에 내놓은 상품이다.
금융당국은 올해 ‘사잇돌대출’ 규모를 2조1500억 원에서 3조1500억 원으로 1조 원 늘리기로 했다. 당국은 올해 7월 정도면 현재 공급 규모인 2조1500억 원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고...
더불어 신용거래융자의 이자율 산정 규준을 마련하고 공시를 강화, 카드론 연체금리 인하 등 금리 부과체계를 개선하는 등 서비스 수준과 비용에 부합하는 금융상품 가격체계 구축 방안도 내놨다.
더불어 회사별 상품·가격 비교 공시체계 전면 개편, 금융거래 3단계별 핵심 금융정보 안내서비스 도입, ‘고객 알리미 서비스’ 도입 등 소비자와 금융사의 정보격차를...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한도 부여에 관한 모범규준’ 제2장 ‘신용카드 발급기준’ 제4조에 따르면 신규카드 발급 불가 조건 중 하나로 “보유하고 있는 총 신용카드 중 3매 이상의 신용카드로 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결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라고 명시돼 있다.
모범규준은 채무자의 상환능력 등을 면밀히 파악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여신사업을...
“가산, 마진, 경영관리비용 등을 따졌을 때 (금리가) 얼마로 나오는지 따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카드론 금리를 비롯해 현금서비스 금리, 연체금리 등이 모두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익의 15% 수준을 카드론에서 내고 있는 카드사들은 금리 인하 이후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5%, 지난해 47.1%와 비교하면 무리한 수준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어 “규제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지만, 실제 연간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그 밖에 지급 결제와 카드론 시장 경쟁 증가 우려도 있지만, 프로세싱 혁신을 통한 비용 효율화, 인력 구조 효율화를 통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후 내년 하반기부터 은행권의 건전성 관리지표로 활용된다.
다만 DSR에는 기존에는 이자만 반영했던 모든 빚의 원금까지 반영하는 만큼 추가 대출을 받기가 상당히 힘들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특히 생활비 명목으로 카드론과 신용대출 등을 많이 빌린 저소득자들에게 DSR 도입이 작지 않은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업계 카드사들의 카드론 최저금리는 4.9~6.9% 수준이지만, 연체이자율은 최저금리는 21~24%에 달한다.
이에 금감원은 카드사도 연체금리 산정 체계를 은행과 같은 가산금리 방식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가산금리 수준은 3~5% 수준으로 낮게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연 4.9%로 카드론을 이용하는 사람의 연체금리가 기존 21%에서 3%의...
17일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카드사별 카드론 대출 현황’에 따르면 카드론 중 금리가 ‘20% 이상’인 대출 잔액은 2조3750억 원이었다. 전체 24조6614억 원의 9.6%에 달하는 수준이다.
대출액이 가장 많은 큰이자율 구간은 ‘10% 이상 15% 미만’이다. 대출잔액 9조2812억 원으로 전체의 37.6%를 차지했다. 그 뒤로 △‘15% 이상 20...
반면 신용카드사는 카드수수료 감소에 카드론을 확대하면서 대출태도가 2년만에 가장 완화됐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 자료에 따르면 3분기(7~9월)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마이너스(-) 18을 기록했다. 4분기중 전망치도 -15로 마이너스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대출태도, 신용위험, 대출수요에 대한 동향 및 향후 전망을 각각...
금융감독원이 11일 박찬대 의원에 제출한 '카드사별 카드론 잔액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하면 7개 전업 카드사(신한, KB국민, 삼성, 현대, 우리, 하나, 롯데)의 카드론 대출잔액은 올해 6월말 기준 24조40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가 5조7850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국민카드 4조5691억 원, 삼성카드 4조1020억 원, 현대카드 3조2772억...
우리카드가 카드론 연체에 적용한 평균 이자율 27.3%가 부문별 이자율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으며 신한카드의 대출성리볼빙 평균 연체 이자율이 27.2%, 롯데카드 대출성리볼빙 평균 연체 이자율이 27.1%로 뒤를 이었다.
연체 채무자에게 적용되는 이자율은 법정한도에 근접한 수준이다. 대부업자나 여신금융기관 등이 적용할 수 있는 이자율 한도인 연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