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굴기’ 선봉장인 칭화유니그룹은 2013년 중국 양대 시스템반도체설계업체 스프레드트럼 커뮤니케이션과 RDA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며 중국 최대 반도체설계업체로 도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업체 대만 파워텍 지분 25%를 약 6억 달러에 사들였다. 또 이달에는 글로벌 최대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업체 미국...
웨스턴디지털의 최대주주는 중국 칭화유니그룹의 자회사 유니스플렌더로, 중국은 우회적으로 낸드 시장 진입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인수 성공으로 웨스턴디지털은 16.7%의 점유율로 지난해 전체 SSD 시장에서 인텔을 밀어내고 2위에 올라서게 됐다. 더불어 서버와 스토리지 중심의 기업용 SSD 시장에서는 28.8% 점유율로 인텔(21.0%)과 삼성전자(19.8%)를...
중국 칭화유니의 ‘반도체 굴기’ 야망이 꺾이지 않고 있다.
칭화유니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래티스반도체 지분 6%를 인수한 사실을 공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모스트(SCMP)가 보도했다.
칭화유니가 래티스반도체를 완전히 인수ㆍ합병(M&A)할 수 있다는 기대로 래티스 주가는 이날 18.44% 폭등했다.
이는 미국 반도체산업의 일원이 되려는...
충칭카이신그룹이 주도하는 중국 투자컨소시업은 지난 2월 시카고증권거래소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칭화유니그룹은 웨스턴디지털 지분 인수를 통해 반도체 기업 샌디스크까지 사들이려 했지만 미국 정부가 승인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결국 웨스턴디지털 투자 계획을 철회하기도 했다.
2월에는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미국 반도체업체 웨스턴디지털을 인수하려고 했으나 CFIUS가 인수에 퇴짜를 놓을 조짐을 보이자 칭화유니 측이 M&A를 합의를 철회했다. 이로써 웨스턴디지털을 통해 메모리반도체 업체 샌디스크까지 우회 인수하려던 중국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같은 달 미국 반도체업체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가 더 유리한 조건을 내건 중국...
중국 칭화대 산하 기업인 칭화유니그룹 역시 반도체 생산공장 건립에 300억 달러(약 34조968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중국 정부는 2014년 6월 '국가집적회로(반도체) 발전 추진 요강'을 발표하면서 총 1200억 위안(약 21조4400억원) 규모의 정부 펀드를 마련했고, 베이징 상하이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수조원 규모의 펀드를 마련했다.
이처럼 중국이...
중국의 또 다른 전자업체인 칭화유니도 300억 달러(약 35조1000억원)를 반도체 생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자오웨이궈 회장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점점 커지는 메모리칩 시장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이같은 소식에 테크윙에 매수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테크윙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국내외 50개 이상의...
[종목돋보기]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300억달러(약 35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히자 증권사를 비롯한 업계에서는 테크윙의 수혜를 꼽고 있다. 칭화유니그룹이 인수를 시도하는 등 가장 큰 조력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가장 큰 고객사이기 때문이다.
테크윙도 반도체 검사장비 핸들러 시장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의 업체로 칭화유니 반도체 투자시...
중국 칭화유니그룹의 자오웨이궈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사업에 300억 달러(약 35조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첫 글로벌 반도체기업이 탄생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메모리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지방정부와 사모펀드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오 회장은 올해 말까지 최대...
중국 국영기업 칭화유니그룹이 미국 업체들을 인수ㆍ합병(M&A)해 글로벌 반도체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중국의 부상에 대한 걱정을 다소 덜 수 있게 됐다.
칭화유니그룹 미국 자회사인 유니스플렌더가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업체 웨스턴디지털 지분 15%를 인수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23일(현지시간)...
지난해 중국 칭화유니그룹은 230억 달러에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을 인수하려고 했으나 당국의 승인 여부가 불가피하다는 인식 때문에 무산됐다.
월가 한 투자은행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자산매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그들도 미국이 M&A 승인을 받기 쉬운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국 기업들은 해외 M&A에...
칭화유니그룹은 조만간 12인치 D램 공장과 낸드 라인 설립을 위해 11조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칭화유니그룹은 D램 공장 규모를 웨이퍼 투입 기준으로 월 10만장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력 업체는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다. 칭화유니그룹은 앞서 SK하이닉스에 메모리 기술 파트너십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칭화유니그룹은 마이크론 인수를 통해...
전일 온라인매체 TechNews는 중국 칭화 유니그룹과 SK하이닉스의 협력가능성을 보도했으나 국내 언론에서는 사실 무근으로 다뤄졌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와 관계 없이 법적으로 양사의 협력이 실현되기 힘들다”며 “SK하이닉스는 그룹 내에서 손자회사(SK→SK텔레콤→SK하이닉스)이기 때문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M&A나...
그러나 마 총통은 자신의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대중국 투자 규제 완화 조치를 모두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업계의 반응도 엇갈린다. 대만 최대 반도체 설계 업체 미디어텍은 중국 국영 칭화유니그룹이 투자 의향을 밝히자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일각에서는 신중한 접근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웨스턴디지털을 통해 샌디스크를 우회 인수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받게 될 영향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샌디스크가 다른 반도체 업체로부터 낸드 플래시를 공급받아 메모리 카드 등을 제조하는 업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인수가 당장 업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시장의...
6일 차이나타임스 등 중국 경제매체들에 따르면, 국유기업인 칭화홀딩스의 칭화유니그룹(紫光集團)은 자회사인 퉁팡궈신(同方國芯)을 통해 800억 위안(14조338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퉁팡궈신은 전날 공시에서 한 주당 27.04위안에 29억5000만주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전체 800억 위안 중 600억 위안(10조7000억원)은 메모리칩 공장을 짓는데...
웨스턴디지털의 최대 주주는 중국 국영 반도체 회사 칭화유니그룹의 유니스플렌더다. 이 때문에 중국 국영기업인 칭화유니그룹이 사실상 미국 반도체 시장을 접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칭화유니그룹은 올해 초에도 메모리 제조업체 마이크론 인수를 시도했다. 그러나 보안을 우려한 미국 당국에 발목이 잡혀 무산된 바 있다.
이처럼 반도체 업계에서 M...
웨스턴디지털의 1대 주주는 중국 지난달 30일 주식 15%를 38억 달러에 인수한 칭화유니그룹의 자회사 유니스플렌도어이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진출을 노리던 칭화유니그룹이 샌디스크를 간접 인수하는 방식을 택한 셈이다.
이에 앞서 인텔은 향후 3~5년간 35억달러를 투자해 중국 다롄의 비메모리 공장을 비휘발성 메모리칩 공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 3분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놨지만 주가는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기업이 미국 샌디스크 인수를 추진, 낸드플래시 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칭화유니그룹은 미국 샌디스크 인수를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M&A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인수회사인 웨스턴디지털의 최대 주주가 중국 국영 반도체회사 칭화유니그룹의 유니스플렌더라는 사실이다. 지난달 칭화유니그룹은 웨스턴디지털의 지분 15%를 37억8000만 달러에 인수해 1대 주주에 등극했다. 불과 한 달 만에 또 미국 업체를 인수한 셈이다. 이 때문에 중국 국영기업인 칭화유니그룹이 사실상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