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 많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주택·농경지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인명사고까지 발생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전날부터 내린 장맛비로 오전 6시 현재 1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께 전남 해남면 삼산면 대흥사 인근 주택에서 60대 여성 1명이 물에 휩쓸려 숨졌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호우 대처 1단계를 가동, 비상근무에 나섰다.
3일 기상청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이튿날인 4일 새벽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오후 3시를 기해 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제주 먼바다를 시작으로 본격화한 올해 첫 장맛비는 이튿날인...
올해는 체계적이고 대비ㆍ대응ㆍ복구를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집중호우로 팔당댐에서 초당 3000톤에서 최대 2만 톤까지 방류하는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한강공원 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팔당댐 방류량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발령 △한강공원 출입통제 △시설물 대피 △육갑문 폐쇄 △펄 제거 △공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이달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긴급구조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14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풍수해 긴급구조대응 대책은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4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장마 전에는 쪽방촌 등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내수면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등을...
따른 침수 피해가 있는 지역의 국내총생산(GDP)을 합산해 경제적 피해 규모를 산출한다. 이에 따르면 2030년 시점에 홍수 피해가 있는 지역의 GDP는 총 17조 달러로, 전 세계 GDP 전망치의 12%에 해당한다.
중국이 피해 규모가 4조6000억 달러로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피해 규모 상위 5개국 중 4곳을 아시아가 차지한다. 유효한 대책이 없다면 아시아의 피해액은...
반포천 분리터널 공사는 서울시의 '강남역 일대 및 침수 취약지역 종합배수개선대책'에 따른 공사다. 서초구 반포동(교대역~고속터미널역)에 총 연장 1162m의 터널을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호반산업은 이 중 944m를 '그리퍼 TBM'(Gripper Tunnel Boring Machine)으로 관통했다.
TBM은 첨단 터널 굴착기로 전면에 부착된 커터 헤드가 회전해...
국회에서도 지적이 있었는데 대책은?
=(김 장관)중산층도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은 품질에 대한 불만이 있긴 하다. 자재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중소기업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규정이 있다. 그런 면에서 소비자 기대 수준에 떨어진 것이다. 우리도 다녀보면, 일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중소기업도 시간이 지나면 품질 개선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하이선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실종 1명, 부상 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강원 삼척시 신기면에서 석회석 업체 직원인 40대 남성이 석회석 채굴 후 철수하다 배수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부산에서는 강풍에 차량이 뒤집혀 1명이 부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쳤다.
이재민은 71세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하이선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부산에서 강풍에 차량이 뒤집히면서 부상 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전피해는 잇따랐다. 부산, 울산,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1만7620세대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6097세대는 아직 복구가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 우려가 있어 사전대피한...
행정안전부도 같은 시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5일 오전 11시엔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위기 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하이선은 전날 중심 최대풍속 초속 56m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했다가 현재는 초속 49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조금 누그러졌다.
하이선이 우리나라에 가까워지는 7일에는...
3일 기상청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마이삭의 영향을 받은 부산과 제주, 경상남도는 강풍과 많은 비로 주택이 침수되거나 정전 등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은 원전 4기 운영이 중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새벽 운영 중이던 고리 3, 4호기, 신고리 1, 2호기의 원자로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첫 사망자도 발생했다. 3일...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부산 사하구에서 1명이 사망했다. 아파트 베란다 창문 파손으로 인해 유리 파편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재민도 17세대에서 22명이 발생했으며, 전원 미귀가 상태다. 일시대피자도 1505세대 2280명에 달한다. 일시대피자 중 현재 미귀가자는 1415세대...
또 호우에 대비해 침수 가구에 투입할 수 있는 양수기 280대의 작동 상태도 점검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날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도로 포트홀 201개 제거, 79개 공사장 가림막 고정, 지하보도 2곳 펌프 점검, 자전거 거치대 15곳 임시 폐쇄, 종교시설 첨탑 51개 점검 등 보고 사안을 챙겼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태풍 바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충남 천안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태풍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섰다.
이 차관은 "비바람에 의해 수확기인 배, 사과의 낙과 피해와 호우에 따른 일부 저지대 과수원의 침수 피해 우려가 크다"며 "태풍에 대비해 시설...
않겠지만, 홍수경보를 발령하고 침수 위험 지역 주민에게 가능한 방법을 모두 동원해 대피 지시를 할 주의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과실 등이 있다"며 "동인이 가진 노하우를 살려 개인의 권익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률자문을 희망하는 지자체와 주민대책위원회는 인터넷 동인 홈페이지나 유선 전화로 상담 요청을 할 수 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기준 한우 1193마리, 돼지 6928마리, 육계 149만3907마리, 산란계 15만45마리, 토종닭 2만5301마리, 오리 25만8305마리가 폐사하고 벌통 1만112군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먼저 호우 이후 10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 농축협,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유실된 가축을 포획하고 침수가 발생한 축사에서 토사를 정리하고 전기 점검 등을...
한편, 그랜드 조선 부산은 올여름 폭우로 인해 침수되었던 지하주차장 및 운영시설들에 대한 수해 복구를 완료하고 차수시설 완비 등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원영욱 그랜드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그랜드 조선 부산 오픈을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즐거움의 여정을 위한 더욱 완벽한...
재배기간이 긴 만큼 큰 피해가 예상되면서 긴급수매와 금융지원 등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587㏊의 인삼 포전(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재배면적의 4%에 달하는 수준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피해가 경미한 지역도 있지만 장시간 침수, 유실 등으로 불가피하게 예정보다 일찍 수확하거나...
하지만 이러한 예방시설은 한계가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택 침수를 막기 위한 효과적인 대안으로는 ‘하수관로 개선’이 꼽힌다.
성흠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은 “보통 30~40mm 크기의 하수관로가 깔려있는데 침수 피해가 잦은 지역에 80mm로 바꾸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이 머무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