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는 25일 향년 68세의 나이로, 투병 중이던 침샘암이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최인호는 1963년 단편 ‘벽구멍으로’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28세의 최인호는 조선일보에 연재한 ‘별들의 고향’에서 운명처럼 여러 남자를 만나게 되는 경아라는 여자를 통해 1970년대의 여성상과 성 풍속도를 담았다. 이 작품은 1974년 이장호...
전 KBS 아나운서이자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를 집필한 손미나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인호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아아…암 투병중에도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셔서 그 자체만으로 많은 이에게 용기가 되셨건만, 삶이란 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슬픔을 표했다.”
윤영미 전 SBS아나운서 역시 25일 “소설가 최인호 선생...
침샘암은 주로 귀밑샘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턱밑샘과 부타액선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침샘 종양은 조직학적으로 다양하며, 각 경우마다 치료에 대한 반응 및 예후도 다양하다.
발병 원인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음주와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타석증을 오래 앓거나 만성 염증을...
향년 68세로 지난 약 5년간 침샘암으로 투병 중이었지만 최근 병세가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2013년은 최인호가 등단한지 꼭 50년이 되는 해다. 1963년 서울고등학교 재학시절 단편 ‘벽구멍으로’로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데뷔했던 그다. 1967년에는 단편 ‘견습환자’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며 본격적으로 집필에 몰두했다....
소설가 최인호는 지난 2008년 침샘암이 발병하며 2010년 2월호를 끝으로 35년간 월간 샘터에 연재하던 소설 ‘가족’을 종료했다. 병세가 악화된 최인호는 25일 세상을 떠났다.
이외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설가 최인호, 향년 68세로 별세. 천재성이 번뜩이는 작품들을 많이 쓰셨지요. 아직 더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인데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최인호는 대표작으로 ‘바보들의 행진’, ‘상도’, ‘해신’, ‘별들의 고향’ 등을 집필했다.
최인호는 2010년 침샘암이 발병, 35년간 월간 샘터에 연재하던 소설 ‘가족’을 2010년 2월호를 끝으로 종료했다.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불교문학상, 동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최인호는 2008년 5월 침샘암 발병 이후 투병해 왔다. 최인호는 투병 중에도 작품활동을 계속해 2년 전에는 장편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최근에는 ‘활’을 발표했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
이번에 추가되는 직업성 암은 위암, 난소암, 침샘암, 식도암, 대장암, 뼈암, 유방암, 신장암, 방광암, 갑상선암, 뇌 및 중추신경계암, 비인두암 등 12종이다.
또 노동부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인정기준에 포함했으며, 근골격계 질병은 연령에 따른 자연경과적인 변화가 신체부담업무로 인해 더욱 빨라진 경우도 업무상질병으로 인정하도록 명문화했다. 인정기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