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차기 대통령 당선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비해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향후 트럼프 정부에서는 경제 및 정치적 국제분쟁 시 농축산물을 전략물자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1980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소련에 대해 당시 지미 카터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화하면서 여타 TPP 참가국들도 갈피를 잡기 어려워졌다.
TPP는 12개국이 맺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이다. 미국, 일본뿐 아니라 신흥국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2005년 뉴질랜드, 브루나이, 싱가포르, 칠레 4개국이 체결한 뒤, 2008년 미국, 2013년 일본 등이 참여했다. 현재는 이들 국가를...
런던증시에 상장한 칠레 구리생산업체 안토파가스타는 한때 23%나 치솟으며 1989년 7월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이외에 베단타와 글렌코어, 리오틴토, 앵글로아메리칸도 강세를 보이며 블룸버그 세계광업지수를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로 끌어 올렸다.
광산업체 베단타리소시스의 톰 알바니즈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차기 대통령에 대해 예상할 수 있는 건...
아옌데 대통령의 친척인 칠레 여성작가 이사벨 아옌데는 소설 ‘영혼의 집’에서 “사람 잘못 봤소, 배신자들. 민중이 나를 이 자리에 앉힌 이상 나는 죽어서나 이곳을 나갈 것이오”라고 아옌데의 최후를 전했다. 지방의 작은 묘지에 묻혀 있던 아옌데의 시신은 1990년, 산티아고의 국립묘지로 이장됐다.
주 장관은 이날 칠레 정부의 아시아 특사로 한국을 찾은 에두아르도 프레이 전 칠레 대통령과 만나, 한-칠레 FTA 개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태평양동맹 등 양국간 통상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프레이 전 칠레 대통령은 현재 칠레 바첼레트 정부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과의 관계증진을 위해 활동 중이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최근 브렉시트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가운데 양국 간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칠레 측 에두아르도 프레이 루이스 따글레 칠레 前 대통령, 안드레스 레보례도 칠레 통상부 차관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칠레 아태지역 특명전권대사 프레이 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오는 11일 서울에서 제10차 한-칠레 FTA 자유무역위원회가 한-칠레 FTA 개선에 대해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유무역위원회에는 우리 측에서 여한구 산업부 FTA정책관이, 칠레 측에서는 파블로 우리아 외교부 양자경제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우리나라의 첫 FTA로...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도 나섰다. 그는 다급한 마음에 메시에게 전화를 걸어 대표팀 은퇴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고, SNS로 메시의 은퇴를 막으려 노력했다. 또한 SNS에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볼 수 있는 행복을 더 느끼고 싶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오라시오 라레타 로드리게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은 “메시에게 정중하게 대표팀에 남아서...
관련업계에 따르면 운임 하락 추세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1만4000TEU급 대형선박을 확보해야 하지만, 현대상선은 대형에 속하는 8000TEU급 이상 선박 보유 비중이 38%에 불과하다.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은 축사에서 "오늘은 파나마가 하나되는 날이자 파나마를 위한 위대한 날"이라며 "새 운하는 세계를 하나로 잇는 통로"라고 말했다.
그가 권력에 끝없는 욕심을 내지 않았다면 인정받는 대통령으로 남았을지도 모른다. 2000년 4월 3선에 당선됐으나 그해 11월 야당 의원 매수 스캔들이 터져 일본으로 도피했다. 후지모리는 일본에서 2007년 참의원(상원) 선거에 출마해 낙선하기도 했다. 2005년 칠레에서 체포됐으며 2년 뒤 페루로 강제 송환됐다. 페루 법원은 2010년 1월 후지모리에게 징역 25년형을...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77)가 페루 대통령선거에서 독재자 알레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장녀 게이코 후지모리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세계은행(WB)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쿠친스키는 페루 역사상 50여 년 만에 가장 치열한 대선을 거친 끝에 후지모리에 승리를 거뒀다고 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페루선거관리위원회는 2차...
남미 군용항공기 시장은 향후 10년간 T-50급 150여대, KT-1급 200여대, 수리온급 헬기 200여대 등 모두 550여대, 11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KAI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3A 모형 등을 전시한 우주전시관에는 칠레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이 직접 참관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에 맞춰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CJ오쇼핑은 글로벌 유통기업인 월마트(Walmart)와 멕시코 현지 유통업체인 체드라우이(Chedraui), 독일계 온라인 쇼핑몰인 리니오(Linio) 등 멕시코 현지 대형 유통업체 담당자와 브라질의 대형 온라인 생활가전 쇼핑몰인 ‘CEC’를 포함해 칠레, 콜롬비아 등 남미 온오프라인 대형 바이어들에게...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유럽·중앙아시아 등의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세계 각국의 주요 재계 인사들과 만나 사업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독일·브라질·칠레·미국 등 LS그룹의 산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구 회장은 취임 이후 해외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파트너들과의...
세계보건기구(WHO)는 캐나다와 칠레를 제외한 미주 전역에서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발견되고 있다며 미주 대부분 지역으로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보건 당국 관계자들과 대책 회의를 열고 지카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법 개발에 힘을 쏟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보건복지부는 18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201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업무보고를 보면 올해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원격의료 서비스 대상자가 올해 1만명 수준으로 확대되고 참여 의원 수도 148개에서 278개로 늘어나게 된다. 의사가 환자를 돌보는 원격의료는 1차 의료기관인 동네 의원만 가능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장국의 아들’ 김두한 전 의원이 자주 찾던 곳이죠.
메뉴는 현 전 부총리가 제안했습니다. 기재부 직원들이 첫 만남인 만큼 호텔 레스토랑을 추천했지만, 그는 허례허식을 없애고 김 전 총재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했습니다. 이전까지 두 사람은 기준금리 인하를 두고 이견을 보였거든요. 오래된 식탁, 따뜻한 놋그릇이 있는 노포의...
복지부는 지난 11월 민관 보건의료 협력사절단을 중남미 3개국(페루, 에콰도르, 칠레)에 파견하고, 원격의료ㆍ의약품 조달 정보공유 협력 등에 관한 추가 양해각서 총 4건 체결하고 제약ㆍ의료기기 비즈니스 포럼, 1대1 상담회 개최 등 측면 지원했다.
기타 순방성과로서 대통령 방중 계기 44개의 의료기관, 제약ㆍ의료기기ㆍ화장품 기업 및 유관단체 등이 보건의료...
박 대통령은 이어 APEC과 태평양동맹(PA)간 비공식 대화에 참석한다. 태평양동맹은 페루, 칠레, 멕시코, 콜롬비아로 구성된 지역 협의체로 이번에 처음으로 APEC 정상과 비공식 대화를 진행한다.
박 대통령의 18일 APEC 일정은 만찬 일정으로 마무리되며 만찬엔 APEC 정상들이 필리핀 고유 의상을 착용한 가운데 필리핀의 전통·현대 공연을 관람하면서 특정 의제가 없이...
박 대통령은 18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 행사를 시작으로 칠레와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로 이뤄진 태평양동맹(PA)과 APEC간의 비공식 대화 일정에 참석한다.
이어 19일에는 '지역 경제통합을 통한 포용적 성장'과 '지속가능하고 복원력 있는 공동체를 통한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진행되는 오전·오후 회의에 참석해 다른 참석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