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규제 샌드박스 승인으로 조제관리사 없이 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제품을 리필하고 소분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리필매장 운영을 통해 브랜드가 추진 중인 친환경 캠페인 및 마케팅에 대한 고객 참여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화장품 용기의 불필요한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역시 샴푸와...
이 사업이 본격화하면 2030년 90만t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방법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폐플라스틱 열분해유가 투입된 최종제품의 검증을 위해 품질검사 등으로 품질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단 조건을 달았다.
린데수소에너지·효성하이드로젠, SK E&S·IGE, 하이창원이 각각 신청한 액화수소 플랜트·충전소 구축·운영, 액화수소...
아울러 이마트는 ESG 트렌드에 맞춰 대표 선물세트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 우선 피코크 축·수산 선물세트 전품목에 친환경 아이스팩을 도입했다. 아이스팩의 내용물은 물과 전분이며, 포장재는 분리 배출이 가능한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을 사용했다.
또한 피코크 축산 세트의 대표 상품인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냉장세트 6개 품목과 피코크 수산 세트...
친환경 화장품 회사인 ‘톤28’의 경우 제휴를 통해 홍보 채널 및 가입자 증대 측면에서 성장 모멘텀이 됐다는 평가이다. 특히 영업력이나 자본력은 충분하지 않으나 능력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T우주’의 ESG 측면에서의 역할도 기대했다.
SKT 윤재웅 구독마케팅담당은 “T우주에 대한 고객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이 외에도 폐플라스틱을 통해 만든 여성용 면도기, 화장품 용기 등이 전시돼있었다.
국내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루프’의 운동화, 에코백, 파우치도 보였다.
라운지에 전시된 운동화와 파우치에는 폐플라스틱병 6개, 에코백에는 10개가 사용됐다.
전시된 상품 모두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일반...
이번 3기 프로젝트에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타이어를 업사이클링 하여 캐주얼 신발을 제작하는 ‘티앤지’ △온라인 키워드 분석을 통해 유아용품을 제작하는 ‘말랑하니’ △해양쓰레기로 배출되고 있는 요트 돛으로 패션아이템을 개발하고 체험상품을 기획하는 ‘요트피플’ △부산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을 만드는 ‘코스마일코퍼레이션’...
또 8월 수출은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 등 주력산업이 꾸준히 선전하는 가운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의 신산업이 역대 8월 수출액 1위를 기록하며 전통산업과 유망산업이 고른 성장세다.
특히 사상 처음 15대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율이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5대 품목이 3개월 연속 모두 증가한 것도 고무적이다....
LG화학은 친환경 PCR 플라스틱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등 폐플라스틱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7월 세계 최초로 친환경 PCR 화이트 ABS 상업생산에 성공했다. 재활용 ABS 물성을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업계 최초로 하얀색으로 만드는 기술까지 개발했다.
LG화학은 세계 최초로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외식, 화장품, 패션 등 소비재 기업들이 고객 참여형 제품을 적극 출시하는 배경은 다수의 고객 의견이 반영되면서 신제품의 경우도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6월 선보인 고객 참여형 음료 메뉴인 ‘바밀카쿠 프라푸치노’는 2주동안 35만 잔이 팔려나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내달 8일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뷰(고객 설문...
조영빈 이너보틀 책임리더는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실리콘 풍선으로 화장품 잔량을 최소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했다”며 “내용기(이너보틀)와 외용기를 모두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너보틀은 화장품 용기에 들어가는 실리콘 풍선을 개발ㆍ생산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가 주요 소비권력층으로 부상한 데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확산으로 친환경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다. 업계는 동물성 성분, 화장품 연구ㆍ개발단계에서 동물 실험 등을 배제한 '비건 뷰티'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미국 마켓리서치 기관 그랜드뷰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는...
이렇게 만든 재활용 소재로 화장품 용기, 섬유, 가전 시장으로 재활용 밸류 체인(Value Chain)을 확대하고 국내 순환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국내 최초로 케미칼 리사이클 생수병을 개발하는 데도 협력한다.
케미칼 리사이클 페트(CR PET)는 플라스틱을 분해해 순수 원료 상태로 되돌려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 저하 없이...
SK케미칼은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우성플라테크와 함께 '케미칼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상업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케미칼이 ‘에코트리아(ECOTRIA) CR’ 소재를 공급하면, 우성플라테크가 이를 활용해 고투명 화장품 용기를 만드는 사업이다.
케미칼 리사이클이란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순수한 원료 상태로 되돌리고 이를 고분자인...
제이준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흥행은 △친환경, 식물성 화장품 라인업 확대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통한 B2B 시장 진출 △온라인 마케팅 강화 △중국 매출 확대 노력 등에 대해 주주와 일반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유상증자를 통해 확충한 자금은 화장품 사업의 성장과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주고객은 친환경 경영 선언한 블랙야크·아모레퍼시픽
리사이클 페트칩은 용기용, 의류용 실로 만들어져 티케이케미칼과 협약을 맺은 블랙야크 티셔츠, 코스메틱 업체 아모레퍼시픽의 친환경 용기로 재탄생한다. 앞서 블랙야크와 아모레퍼시픽은 티케이케미칼과 각각 K-rPET칩을 활용한 의류, 화장품 용기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블랙야크는 ‘BYN 자원순환...
특히 식음료, 화장품, 뷰티 업계는 그린워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소비자와 가장 밀접한 소비재를 생산하는 탓이다.
그린워싱이란 쉽게 말해 ‘위장환경주의’다.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업이 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는 축소하고 재활용 등 일부 과정만 부각시켜...
LG화학은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 '이너보틀'과 올해 하반기부터 화장품 용기의 플라스틱 자원을 100% 선순환하는 에코 플랫폼을 구축한다. PCR ABS 등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화장품 용기에 적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 중이다.
태양광 패널용 POE/EVA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소재 시장에서도 신규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