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부 사장은 2014년 친형인 조 회장을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해 이른바 '효성가(家) 형제의 난'을 일으켰다. 조 전 부사장은 2015년 고발인 자격으로 몇 차례 검찰 조사를 받다가, 지난해 국정 농단 사태가 발생하자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싱가포르에서 체류해왔다. 과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을 맡아왔다.
◇담철곤 오리온 회장 횡령의혹 벗어...
통상 국세청 고발 사건을 맡는 공정거래조세조사부가 아닌 특수부에 사건이 배당되면서 탈세 외의 의혹에 관해서도 함께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효성 역시 조현문 전 부사장이 친형인 조현준 사장과 전현직 임직원 9명을 수백억 원대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노틸러스 효성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지분을 가진 조현준 사장과 계열사 임원들이...
후임인 고재호(61) 전 사장이 분식회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반면 남 전 사장은 현재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만 재판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사건 핵심이 회계사기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추가 기소까지 이뤄져야 이번 사건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 전 사장은 법정에서 전임자인 남 전 사장 때 발생한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을 뿐이라며...
김 회장은 1993년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 2007년 아들 분쟁에 대한 보복폭행 사건으로 기소돼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모두 사면받았다. 최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직후고, 지난해 친형인 최태원(56) SK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아 정부로서는 사면에 포함시키기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다. 구 전 부회장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해 다수의...
조현문(46) 전 효성 부사장은 지난해 친형 조현준(47) 효성 사장을 횡령ㆍ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지난 15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조현문 전 부사장을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노틸러스효성 등 계열사 3곳의 전ㆍ현직 경영진과 조현준 사장이 165억원대...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조종태)는 김 대표이사에 대한 고소사건을 배당받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횡령, 사기 혐의 등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같은 회사 박은주(58) 전 사장이 김 대표이사를 고소한 사건입니다. 박 전 사장은 고소장을 통해 김 대표이사가 친형이 운영하는 회사에 채권 회수 조치 없이 부당하게...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조종태)는 김 대표이사에 대한 고소사건을 배당받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횡령, 사기 혐의 등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사건은 같은 회사 박은주(58) 전 사장이 김 대표이사를 고소한 사건이다. 박 전 사장은 고소장을 통해 김 대표이사가 친형이 운영하는 회사에 채권 회수 조치 없이 부당하게...
저의 친형이 있는데 자녀만 11명이다”고 대답했다. 이어 션은 “형은 현재 미국에 살고 있다. 2~3년에 한번씩 가보면 새로운 조카가 3명이나 더 생겨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에 갈 때 제가 있는 숙소로 찾아 올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벤을 타고 조카들 6~7명씩을 데려 온다”고 말했다. 이에 MC김제동은 “남들이 보면 유소년 축구단 버스인 줄 알겠다”며...
아들 시형씨는 2012년 10월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사건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됐으며 같은 해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은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이자 이 전 대통령의 처사촌인 김재홍씨도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2009년에는 김 여사의 사촌언니...
김영삼 전 대통령의 경우도 차남 현철씨가 권력형 금융 부정 및 특혜대출 비리사건인 한보그룹 사태에 연루돼 형을 살았다.
이에 앞서 전두환 전 대통령은 형 기환씨가 노량진 수산시장 운영권을 강탈한 혐의로, 동생 경환씨가 새마을본부 회장을 맡아 공금 7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각각 구속됐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6공 황태자’라 불린 노 전 대통령의 처사촌...
그는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과 관계된 것, 내용을 보면 부실저축은행에는 무차별 횡령사건이 개입됐기 때문에 이번에는 철저히 규명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과 ‘경제민주화’를 두고 갈등을 빚은 데 대해서는 “설전이라기보다는 저는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며 김 전 위원의 ‘재벌 대변’ 지적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제이콤은 횡령 사건 이후 자금압박을 견디지 못해 최종부도 처리가 됐다.
두 회사의 대주주인 ‘나무이쿼티’는 2009년 7월 기업 M&A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은 씨의 사위인 전 씨가 한때 이 회사의 대표이사와 씨모텍 부사장으로 지낸바 있다.
또한 겸찰은 ‘글로웍스’의 박모 대표이사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제이콤도 횡령 사건이 발생한 뒤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최근 최종 부도 처리됐다. 이 업체는 현재 불법대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삼화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다.
나무이쿼티는 2009년 7월 기업 M&A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은씨의 사위인 전모씨가 한때 이 회사 대표이사와 씨모텍 부사장으로 재직했던 것으로...
이 두 사람은 검찰로 부터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점, 자신의 형이 혐의에 연루된 점, 사건 발생 당시 한컴이 대응한 모습 등에서 상당한 유사점을 띄고 있다. 2년의 시간차만 제외한다면 같은 사건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우선 김영익 대표는 지난 22일 수십억원의 회사 돈을 횡령하고 자신의 형이 소유한 계열사에 100억여원을 편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