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문제가 많은 것은 그로부터 매듭을 풀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며 그래서 그런 맥락에서 토착왜구는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고, 이들을 엄단하기 위해서 새로운 법(친일 청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권에 대해 "사실 확인을 저한테 하지 않은 채로 신문 보도된 것만 가지고 말을...
광복회 회원인 청원인은 "김원웅의 부친 김근수, 모친 전월순 부부의 독립운동 관련 공적을 분석해보니 의열단에도 조선의용대에도 광복군에도 그 기록이 전혀 없다"며 "친일청산에 앞서 가짜 독립운동가를 발본색원하여 독립운동가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보훈처로부터 어제...
김 후보는 김원웅 광복회장의 친일 청산 광복절 기념사 논란에 대해선 "너무 이른 논의로, 당면한 코로나19 경제위기 재확산 조짐에 집권당으로서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며 "(김 회장의) 표현은 국민 통합 관점에서 조금 더 고려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있다"고 했다.
광복절 집회 참가를 신도들에게 독려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는 17일 김원웅 광복회장의 '친일 청산' 광복절 기념사 논란과 관련해 "광복회장으로서는 그런 정도의 문제의식은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개개의 발언 내용에 대해선 논의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친일 잔재 청산을 충분히 못 한...
이 지사는 "선열들께서 염원하던 자주독립의 꿈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며 "친일잔재 청산 노력을 바탕으로 완전한 기술독립으로 부강한 나라, 남북이 평화롭게 번영하는 한반도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접경지대를 품고 있는 경기도 입장에서 평화는 곧 생존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과제"라며...
이와 함께 소유권 이전 등기 청구와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법무부는 "철저한 소송 수행으로 대상 토지의 국가 귀속 절차를 완수해 친일 청산을 마무리하겠다"며 "국민의 참여와 함께 마지막 1필지의 친일 재산까지 환수해 3·1운동의 헌법 이념과 역사적 정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친일파는 민주당이 더 많다”, “지들도 해 먹기 바쁜데 적폐 청산은 개뿔”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해당 글은 SNS를 비롯해 온라인커뮤니티에 급속도로 확산됐다. 공인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반응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허규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민감한 사항에 대해 경솔했다....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날 게재한 사회과학원 연구사의 글에서 "이것은 일제에 대한 피맺힌 한을 풀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며 친일적폐 청산 투쟁에 떨쳐나선 남조선 민심에 역행하는 용납 못 할 배신행위"라고 했다.
이어 "남조선 당국의 추악한 행위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결정을 철회하고...
대구 남구에 위치한 ‘앞산’은 옛 명칭인 ‘성불산’을 일제가 ‘전산(前山)’으로 바꾼 이름이며, 북구에 위치한 ‘오봉산’ 역시 기존의 ‘침산’을 당시 친일파이던 군수가 바꾼 명칭이라고 알려졌다. 이 밖에 ‘동성로’, ‘덕산정’ 등의 명칭 역시 일제의 잔재라는 연구가 나옴에 따라, 이들 지명 역시 우리 명칭으로 바꾸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경남...
이들은 '강제노역 사죄하라', '친일파를 청산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는 옷을 입은 참가자들은 일본 대사관이 입주해 있는 건물 앞에서 '한일군사정보협정 폐기하라'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주최 측인 시민행동은 "일본은 침략과 식민지배의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동아시아...
광복 후, 반드시 청산했어야 할 친일파들을 청산하지 않고 오히려 중용해 주었기 때문에 그 친일파들이 대를 이어 권세와 부를 누리면서 사세(事勢)가 불리하다 싶으면 죽은 듯이 엎드려 있다가도 상황이 그들에게 유리하다 싶으면 슬며시 고개를 들고 나와서 조상 때부터 해오던 ‘빌붙기’를 능수능란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심지어 “일본이 우리를 식민지배했기...
그런데 포폄이 반대로 진행된다면 정의는 전혀 힘을 펼 수 없고 불의만 활개를 치는 세상이 되고 만다. 따라서 상을 주고 벌을 내리는 일은 절대 유야무야해서는 안 된다. 광복 후 친일파 청산을 유야무야한 결과, 지금 우리 사회는 정의가 바로 서지 못하여 국론이 분열되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더 이상 범법자에 대한 처벌을 유야무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개나 닭이라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 아마도 이런 주장만으로 윤치호를 평가하면 그가 지나치게 친일적인 인물이라고 평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내면 세계에는 조선인이 더 분발해야 한다는 당부가 이렇게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그들을 증오하기 전에 우리의 지적·경제적 수준을 적어도 그들 수준만큼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우리가 성냥갑이나 인형 같은...
감성적 민족주의에 기댄 반일(反日)의 이념, 친일 잔재 청산에만 수십 년째 매달렸다. 과거만 파헤칠 뿐 일본을 알려 하지 않았고, 그들을 넘어설 미래의 국가전략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의 배 12척’(尙有十二)을 언급했다. 100여 년 전의 ‘국채보상운동’과 ‘동학농민혁명’, ‘항일 의병’을 운운하는 사람도...
일본은 지난 20여 년간의 경제 무기력증에서 벗어나 과학기술혁신 전략을 수립하며 미래로 나가고 있는데, 우리는 지난 2년간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과거에만 머무르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은 대기업의 은행 소유를 허용하는 규제 개혁을 단행했고, 그 결과 인터넷 전문은행이 자산 200조 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그러나 우리는 각종 규제로...
문프께서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친일청산에 나서겠다고 하시니 마침내 일본잔재에 종지부(しゅうしふ)를 찍을 날이 오나보다.
일제에 빌붙어 동포들 억압해놓고 아닌 척 잘 먹고 잘 사는 친일파 후손들 당분간(とうぶん) 짜져있어라. 왔다리갔다리(行いったり来きたり)하던 옛날과 문프는 클라스부터 다른지라 뽀록(ポロッ)나면 곧 죽음이다.
연휴엔 역시...
해방 후에도 친일청산을 가로막는 도구가 됐습니다.
양민학살과 간첩 조작, 학생들의 민주화운동에도 국민을 적으로 모는 낙인으로 사용됐습니다.
해방된 조국에서 일제 경찰 출신이 독립운동가를 빨갱이로 몰아 고문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빨갱이'로 규정되어 희생되었고 가족과 유족들은 사회적 낙인 속에서 불행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지금도...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친일을 청산하고, 독립운동을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정의로운 나라로 나아가는 출발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운동가를 예우하는 것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된 뿌리가 되었기...
반면 같은 시간 동상 설치에 반대하는 단체와 지역주민들은 박 전 대통령이 청산(淸算)의 대상일 뿐, 기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동상 설치 반대 집회에 나섰다. 마포구의회 이봉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족문제연구소 등은 박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인 14일까지 인도에 항의 천막을 칠 계획이었다. 그런데 기증식 종료 후 동상 설치 찬성 시민 일부가 천막을 부수려 해...
일제와 친일의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지 못했습니다.
역사를 잃으면 뿌리를 잃는 것입니다.
독립운동가들을 더 이상 잊혀진 영웅으로 남겨두지 말아야 합니다.
명예뿐인 보훈에 머물지도 말아야 합니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사라져야 합니다.
친일 부역자와 독립운동가의 처지가 해방 후에도 달라지지 않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