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핵관'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친윤계 의원 50여 명이 대거 모여들었다.
장 의원이 이끄는 혁신포럼은 27일 국회에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친윤으로 분류되는 권성동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을 필두로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도 참석해 당내 기반 넓히기에 나선...
안 의원은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 인사로 윤핵관인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을 추천해 친윤계와 거리 좁히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민주당 “문낙명, 보스를 지켜라”
민주당의 대표 계파는 친문(문재인)과 여기서 파생된 친낙(이낙연), 그리고 친명(이재명) 등이다. 친문의 시초는 2012년 출범한 ‘부엉이 모임’이다. 부엉이처럼 밤을 새며 달(문 전 대통령)...
친윤계 의원들의 모임인 ‘민들레’는 시작부터 제동이 걸렸다. 대표적인 친윤계로 분류되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계파 갈등을 우려하자 장제원 의원이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민들레 측은 모든 의원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식으로 운영한다고 해명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경선 캠프나 인수위원회에 참여했던 의원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여전히...
‘정점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했는데, 안철수 의원과 친윤계의 영향력이 최고위에서 확대되는 걸 (경계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엔 “안철수 의원과 친윤계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정점식 의원은 우리 당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정점식 의원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정 의원보다는 국민의당 측 인사가 낫지...
친윤계인 정 의원에 대해서는 국민의당 인사 배려라는 합당정신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들의 우려를 비판의 이유로 제시했다. 하지만 이미 지난 4월 합당 과정에서 합의안이 도출된 사안에 대해 이제서야 재고를 요청한 것은 두고 안 의원의 당내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목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지난 4월 합당 협상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친윤계라는 응답이 35.6%로 가장 많았고, 이준석 대표 29.3%, 안철수 의원 28.0% 순이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두고 일반 국민과 당 지지층의 의견이 갈린 셈이다.
이들 가운데 '윤핵관'은 윤 대통령의 후광을 최대한 활용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차례 선거에서 윤석열 효과가 확인된 만큼 '윤심(尹心)'이 당대표 선출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칠...
권 원내대표는 “‘친윤계’라고 지칭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며 “우리 당 의원들은 당 대표서부터 당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이라며 이른바 ‘친윤계’라는 표현이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언론 보도가 사실 여부와는 다르다며 “제가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물어봤더니 순수한 공부모임이다, 자발적 모임이라...
당시 정치권에선 이들을 두고 ‘친윤계’라 칭했다.
그가 지난해 7월30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후 이른바 윤석열 캠프는 규모가 더욱 커졌다. 당시 윤석열 캠프는 공동선대위원장 6명(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주호영·하태경)으로 구성됐지만, 사실상 권성동·장제원 의원이 각각 종합지원본부장, 종합상황실장을 맡으며 주요 업무를 총괄했다. ‘윤핵관(윤석열...
토론회로 또 삐걱…이준석 "발표회로 절충" vs 경준위 "토론회 강행"이준석 "토론회 방식 변경 제안…최고위 의견 수렴 중"서병수 "들은바 없어…윤석열 뺀 12명 모두 참석키로"월권 지적엔 "경준위, 후보 인지도 강화 임무 부여받아" 윤석열·원희룡 측, 토론회 '사전 설명회'엔 불참정점식 등 '친윤계' 16명 성명서 "토론회...
이른바 ‘친윤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 통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쓴 ‘약속의 땅’ 표지 사진을 올리며 “남을 내리누르는 게 아니라 떠받쳐 올림으로써 힘을 기를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진정한 현실 민주주의”라고 언급했다.
앞서 대선 경준위가 주최한 행사에 윤 전 총장의 잇단 불참에 지도부 패싱 논란이 일자 불편한 기색을...
이 와중에 ‘친윤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당이 마련한 대선주자 행사를 ‘가두리 양식장’으로 깎아내리며 윤 후보를 돌고래로, 나머지 후보들을 멸치, 고등어 등에 비유해 논란을 더 키웠다.
이에 캠프 측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일정과 관련해 타 캠프에 어떠한 보이콧 동참요구를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이른바 '친윤계'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군소 후보들을 '멸치'에 빗댄 데 대해선 "앞으로 대통령이 되고 정권교체를 하기 위해서라도 권력은 겸손해야 한다"며 "오만과 무례와 분열의 주인공들은 찬 바람과 함께 수증기처럼 증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민주당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선 "대통령이 되겠단 사람으로서 옛날...
윤 전 총장도 시위 현장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는 정 의원의 주장은 너무도 당연한 말씀이고 저도 적극 지지한다"라며 대표적 '친윤계' 정 의원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대한 유죄 확정 판결이 난 이상 문 대통령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국가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들께 입장을...
尹 캠프 합류한 당내 인사들에…국민의힘 지도부 "사퇴 사유 가능성"진화 나선 이준석 "입당 확실해"…8월 결단 시사 권성동·정진석 '친윤계', '당외 주자 입당' 촉구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한 당 차원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며 당 안팎에서도 잡음이 일고 있다. 윤 전 총장 캠프에 국민의힘 인사들이 대거...
권성동·정진석 등 '친윤계'를 주축으로 한 국민의힘 의원 40명은 이날 '당외 주자 입당'을 촉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후원금 모집 후 하루도 안 돼 19억 원이 넘게 모인 것에 대해선 "비상식을 회복해 상식에 기반해 예측 가능하고 편하게 살게 해달라는 국민들의 지지와 격려라고 생각하고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 전 총장 캠프에...
윤 전 총장 측 행사에는 이미 ‘친윤계’로 불리는 정진석·권성동 의원이 함께했다. 다음날 윤 전 총장의 국회 소통관 방문에 유상범 의원이 안내를 해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 발표 자리엔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가 함께했으며, 조경태·조해진·추경호 의원 등도 참석했다. 황교안 전 대표의 출판 기념 행사에는 국민의힘 의원이 무려 40여 명이 참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