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교수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친윤계 중진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요구와 관련해 이들이 “순순히 물러나지 않고 끝까지 버틸 것”이라며 “‘당이 또 두 쪽 날 텐데 당신(대통령)이 그 부담을 감당할 수 있겠어?’ 이러면서 지금 버티고 있다”고 했다.
혁신위에 대해선 “지지율을 다시 회복하는 역할을 했다”면서도 “그런데 첫 번째 ‘사면’은 끝났고, 통합도...
혁신위는 30일 당 지도부·중진·친윤계 인사들의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공식 혁신안으로 지정해 내달 4일 최고위원회의에 정식 보고할 전망이다. 공식적인 ‘용퇴론’ 압박에 현역 의원들과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혁신위 활동에 그것(총선 불출마·험지출마)이 모든 것인 양 그러는 모습이 아주 안타깝다”며...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혁신위는 지도부·중진·친윤계 의원들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권고안을 혁신안으로 정식 의결해 당 최고위원회에 올릴 방침이다. 시점은 30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혁신위원 사퇴나 조기 해체 등의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23일 혁신위 회의에서는 혁신위 조기 해체론을 두고 비정치인 출신과 정치인 출신...
비윤계인사를 끌어안는 척하면서 실질적으로 내년 공천 실무를 담당하는 요직에 친윤계 인사를 앉혔다는 이유에서다. ‘김기현 2기 체제’ 인선 당시에도 경북 재선이자 친윤인 이만희 의원을 임명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혁신위의 대사면을 두고서는 익히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었다. 초선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는 내년 1월에 징계가 끝나서 총선에 출마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정치에 입문하는 친윤계 인사들이 보수 텃밭인 TK이나 PK지역에 공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해석도 나온다.
자연스럽게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특히 장제원 의원의 선택지가 다양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하 의원의 통 큰 결정을 따라 중진 의원으로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5일...
이외에 12명의 대구 지역구 의원들은 정치권에서 친윤계로 분류된다.
만일 이 전 대표가 대구 지역에 출마한다면, 무소속 혹은 신당 후보일 가능성이 크다. TK(대구·경북) 지역은 당내 공천 과정이 총선보다 더 치열할 만큼 보수정당의 텃밭이기 때문이다. 영남권에 지역구를 둔 친윤계 의원들에게는 경쟁 후보가 생기는 셈이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이 전 대표가...
또 다른 후보군인 김 전 위원장은 대표적인 친윤계 인사로 분류된다. 그는 윤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았다. 2월 초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으로 추대됐을 때에도 전경련과 대통령실 간의 소통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김 위원장은 최근 여권 내에서...
한 친윤계 의원도 “당에 대해 쓴소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분들이) 야당에 대해서도 역할을 할 수 있지 않나”라며 “그런 것에 불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당무감사는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시행된다. 이 사무총장은 8일 당무감사 회의 후 “3년 만에 총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당무감사는 사고 당협을 제외한 209개 당협이 대상”이라며...
최경환 ‘보수연합군’ 주장친윤계 “탄핵이라는 단어까지 가게 돼”TK서 지지율 낮은 尹대통령당 일각, 손잡을 수 있다는 관측도
친박 실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최근 ‘보수연합군’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이 뒤숭숭하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우병우‧유영하 등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의 출마설까지 나왔던 터라 당 지도부를 비롯한 친윤(친윤석열)계...
자타천 하마평에 주로 재선·친윤계 의원이 오르내리면서 이들의 출마 여부가 주목된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원외에서 두 분이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했고 현역 의원 중에서는 아직 등록된 분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 등록을 한 원외 인사 중 한 명은 지난 2월에도 최고위원...
안 변호사는 지난해 국민의힘 ‘친윤계’ 인사가 모인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에 상임고문으로 참여하는 등 최근 여권에서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KDFS는 법무법인 세종이 변론을 돕고 있다. KT텔레캅은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했다.
이번 사건 피의자 중에는 KT경영지원부문장 신모 씨도 포함된다.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서 핵심 인물로 꼽힌다....
與, 15일 최고위원회의서 보궐선거 선관위 구성태영호 후임에 중진·친윤계·호남권 등 의견 분분당 관계자 “중진 여부 중요치 않아…혁신적 인물 되면 좋을 것”강민국, 후보군·단수 추천 여부 두고 “정해진 바 없다” 일축
국민의힘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여당 최고위원직 보궐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후보군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중진·친윤계...
친윤계(친윤석열)는 ‘개인의 일탈’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달 14일 YTN 라디오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물어봤더니 굉장히 많은 분들 앞에서 즉흥적으로 물어봐서 즉흥적으로 대답했다고 그런다”라며 “김재원 의원님 본인이 스스로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김병민 최고위원도 “정치인 한 명의 발언으로 인해서 국민의힘이 그동안...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을 기치로 내걸었던 김기현 대표 지도부가 친윤계(친윤석열) 의원들로 구성된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지금 내야수비도 엉망일테니 투수하나 바꾸는 것에 큰 기대하지 말고요”라며 “그냥 빨리 비 와서 노게임 되는 정도만 기대합시다. 노게임 이후에 심기일전하면 되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한 장관이나 천 위원장 등 일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친윤계 의원들 대상으로 강연에 나서 교육개혁을 역설했다. 다만 교육부가 마련 중인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대입개편)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이 부총리는 15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친윤계 공부 모임 '국민공감'의 제15차 강연의 강연자로 나서 "교육정책이 그간 많은 분에게 실망을...
14일 국민의힘 및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15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내 친윤계가 이끄는 공부모임 '국민공감' 의원들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가 내건 '3대 개혁' 중 하나인 교육개혁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이 부총리가 참석해 유보통합, 사교육비 경감 등 교육계 현안 관련 대책 논의에 나선다. 교육부 관계자는 “업무보고 중심의...
이 신임 사무총장은 친윤계 모임 ‘국민공감’ 총괄간사를 맡고 있다.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에도 ‘국민공감’에 참여하고 있는 친윤계 초선 박성민(울산 중구)·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의를 거쳐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대변인단도 김 대표 측근들로 구성됐다....
이 의원은 친윤계 의원모임 ‘국민공감’의 간사로 대표적인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의원이다. 사무총장은 당의 살림을 총괄하고 내년 총선의 실무에 관여하는 주요 직책으로, 김 대표가 후보 시절 핵심 친윤계 장제원 의원을 앉히는 것이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외에 윤재옥·성일종 의원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현재로선 임명 가능성이 희박한...
송파 지령설은 이 전 대표가 지난달 12일 배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송파구(송파을)에서 친윤계로 거론되는 특정 후보들을 지지해달라는 독려 문자가 돌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배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송파 지령설과 관련해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고 6일 밝혔으나, 이 전 대표는 “그런 일 없다”고 즉각 반박했다.
송파 지령설은 지난달 12일 서울 송파구에서 친윤계로 지칭되는 특정 후보들을 지지해달라는 문자가 돌고 있다는 의혹을 말한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소위 윤핵관 후보들 측에서 이런 문자나 돌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다음 날(2월 13일) 이 전 대표가 제조 합동연설회장에서 배 의원 측 보좌진과 인사하며 사과를 했다는 게 배 의원 측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