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때 친박계 좌장 격이던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를 누르고 당선돼 4선을 안겨준 전북 무주·진안·장수를 떠나 종로에 터를 잡았다. 정 의원과 지근거리에 있던 관계자는 그를 두고 “시험 쳐서 대통령 뽑으면 1등으로 당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정 의원은 4년간 열심히 했다. 의정보고회 100회를...
정치권으로 돌아온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앞서 원유철 원내대표도 대통령 특사로 과테말라로 향하면서 그간 친박계를 중심으로 이뤄진 특사 행렬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오는 20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친박계로 분류되는 이 이사장은 여주에서 14~17대 의원을 지냈다.
그는 아직 이사장에서 사퇴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공직선거법상 선거 90일 전인 오는 14일까지 이사장에서 사퇴해야 한다.
교직원공제회는 뜻밖의 된서리를 맞게 됐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올해 9월까지였지만 그의 사퇴가 예정되면서 수장 자리는 상당 기간 공석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자산운용업계...
올해 신년토론의 주인공은 새누리당의 친박계 인사로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낸 김재원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주류 핵심이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최재성 의원, 정의당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 안철수 의원 진영 추천을 받은 정연정 배재대 교수다.
치열한 논리 전개가 기대되는 이번 토론은 야당이 갈라선 직후여서 이를 둘러싼 각 토론자들의 진단과 전망에도...
하지만 친박 의원들 ‘교통정리’에 나선 김 대표를 겨냥해 모범을 보이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친박계 홍문종 의원은 전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험지 출마라고 남의 등을 떠밀 게 아니라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질세라 김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성태 의원은 이날 SBS ‘한수진의 SBS전망대’에서 “총선을 앞두고 뼛속에...
지난 2013년 황우여 대표-최경환 원내대표의 ‘친박 투톱’ 체제가 출범하면서 당의 실권을 친박계가 장악하던 시절로 돌아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친박계의 ‘구심점’으로 불리는 최 부총리가 당으로 귀환한 뒤 ‘박심(朴心) 의 메신저’로 나설 경우 친박계 의원들이 향후 총선 공천룰 논의와 당 운영에서 목소리를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최...
하지만 최근 홍 의원의 '이원집정부제 개헌론'과 윤 의원의 '친박 대권론' 등이 제기됐을 때는 친박계 내부에서도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등 일사불란한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그러나 유기준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유일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복귀에 이어 각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지낸 황 부총리와 최 부총리가 동시에 여의도로...
같은 반이어서 친하다, 어떤 각도에서 잡아도 예쁘다, 키카 크고 굉장히 날씬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친박계 인물로 평가받는 조 전 수석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1991년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6년까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고, 2007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다. 남편은 서울대 동문인 박성엽 변호사다.
대표적인 친박계 인물로 평가받는 조 전 수석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1991년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6년까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고, 2007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다. 남편은 서울대 동문인 박성엽 변호사다.
2002년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에 의해 정계에 입문했다. 2008년 한나라당 대변인을 지냈으며, 2013년 박근혜...
이어 지난 6일 비박계와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만찬을 통해 당원과 일반 국민의 경선 참여 비율을 50대 50으로 유지하기로 합의한 것도 비판했다. 그는 “당원들의 권한 행사를 50대50으로 한다는 것은 신입들의 원내진입장벽 높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내외 위원장이 당원들을 장악하고 있는데 그걸 50대50으로 하면 말이 안 맞는다”며 “당에서...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이 될 것이란 하마평은 한 친박계 실세 의원이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과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이 부총리 후보에서 제외됐다는 얘기를 일부 언론에 흘리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후보가 제외되면서 남은 후보는 임 위원장밖에 없다는 관측이 확산된 것이다....
현역 의원 수에서 밀리는 친박(친박근혜)계의 요구가 반영된 셈이다.
반면 현행 당헌당규(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 유지를 주장해 온 친박계는 김 대표 등 비박계의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요구일 일부 수용해 지역구별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차등화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이 이사장은 경기도 여주에서 14~17대 의원을 지냈다. 이와 관련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이 이사장의 총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아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최근 한미약품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 투자를 한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의 압수수색을 받아 조직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다. 행정공제회에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하고 있다"며 "반 총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2017년 국민행복 신한국창조의 시대정신을 대표하며 민족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리더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친반연대는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친박계 공천탈락자들로 구성된 '친박(親朴)연대'를 연상케 한다. 반 총장의 지지자들이 정치권에서 공식적으로 세력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이준석이 출연해 저출산 문제 대책으로 나온 단체미팅과 학제개편,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논란 분석, 박근혜 대통령 깜짝 개각 단행 뒷이야기, 김무성-친박계 갈등, 오세훈 손학규 행보 분석, 황교안 총리 자위대 진출 허용 발언 파문, 최경환 부총리 금융권 저격 발언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부산 정치 1번지인 부산 서구에서 내리 3선을 지낸 관록의 정치인이다.
그는 18대에는 친박계 연구모임인 여의포럼 간사를, 19대에서는 국가경쟁력강화포럼 총괄 간사를 역임하면서 친박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특히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은 친박계 의원이 87명 참석하는 등 대규모 모임으로 당시 황우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공천룰’을 놓고 5일 정면으로 충돌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 대표를 향해 작심한 듯 “모 일간지 1면 머리기사에 우선공천제 이야기를 왜 말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는 김 대표가 전날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우선공천제’를 할 수 있다는 의사를...
일각에서는 전날 청와대와 친박계가 김 대표가 추진 중인 '안심번호 공천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선 이후 김 대표의 심기가 불편해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제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것을 제외하고 자신이 주재하는 회의에 불참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라는 게 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전날 청와대와 친박계가 김 대표가 추진 중인 '안심번호 공천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선 이후 김 대표의 심기가 불편해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 대표는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제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한 친박계 의원은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도입 문제를 놓고 “김 대표가 (이에대한) 사과를 하거나 마찬가지 발언을 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이를 확인하는 기자들을 향해 “내가 왜 뭘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냐”며 “어떤 의원이 그런 소릴 하냐”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