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그는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와 설립자이기도 사단법인 다른백년의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 이사장은 진보 원로 인사로서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그는 2019년 이 대표가 친형 강제진단 사건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던 당시 ‘경기도지사 이재명지키기 범국민 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팬덤 정치와의 결별’을 두고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계 간 대립은 연일 격화되는 모습이다. 친명계 장경태 의원이 이끄는 혁신위원회는 최근 대의원제 폐지·축소안을 내놨다. 26일 최고위원회의에 제시된 두 가지 안은 ‘60 대 1 수준’인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비중을 ‘20 대 1 수준’으로 낮추거나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를 모두 1표로 바꾸는 안이다....
의총에서 친명계 측은 “청년 정치인도 자기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한다”거나 “김 의원도 청년인데 우리가 보호해주진 않았다”라는 등의 발언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안민석 의원은 2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소위 말하는 비명계와 친명계 의원들이 조직적인 충돌까지는 안 갔지만 좀 아슬아슬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근 비명계 이원욱 의원이 공개한 문자를...
野의총서 팬덤 정치 청산 공감대친명 vs 비명 기싸움 본격화여야, 이재명 대표 책임 추궁관건은 지지율...2030세대 이탈↑
여야를 막론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한 공격이 거세지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이 대표를 향한 공개적 비판을 서슴지 않는 데다 여당도 ‘이재명 퇴진론’을 꺼내 들었다. 정치권에서는 “어처구니없이 ‘김남국...
또 ‘이낙연 전 대표 귀국으로 친명과 비명 간 갈등이 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 전 원장은 “현재 민주당이 처한 잘못을 이재명 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해서 잘 극복해 나가고 잘 혁신해서 국민한테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극렬당원들이, 극성당원들이 비난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잘 설득해서 나가야 한다”고 답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민주당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 소속인 김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의원으로 유명하다.
앞서 민주당은 22대 총선 후보자 선출 규정 특별당규(공천룰)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재판을 받고 있는 후보자’를 부적격 처리한다는 규정을 삭제했다. 이에 조국 전 장관의 출마설이 불거진 데다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22일 워싱턴DC에서 출판 기념회 및 귀국간담회를...
논란 초기, 당내 계파 따라 김 의원 옹호 vs 비판친명 "민주당, 서민이 계속 서민으로 남길 바라지 않아"비명 "불충분한 해명, 국민 신뢰 갉아먹어"일주일 새 의혹 눈덩이처럼 불어나...결단 필요할수도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김남국 의원의 코인 보유 논란이 끝없이 계속되자, 결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실 관계가 명확히 드러나야 하는...
'친명(친이재명)'계, '친문(친문재인)'계 등 계파 정치에 대해서는 후보별로 온도차를 보였다.
"이재명이 무너지면 민주당이 무너진다"고 주장한 김 의원이 홍 의원에게 '친명이냐 비명이냐'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하자 홍 의원은 "저는 한 번도 사람에 충성한 적 없이 민주당을 위해 일했다"며 "친명이냐 비명이냐, 과거 친문, 반문 할 때도...
송 전 대표의 탈탕 소식에 친명(친이재명)계는 “늦은 감은 있지만 정치적 책임을 통감하고 탈당, 즉시 귀국이라는 수순을 밟는 것은 다행”이라고 평가한 반면 비명(비이재명계)는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범계 원내대표 후보는 24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모든 사람은 자기 부죄 거부에 헌법적 권리는 갖고 있다. 핵심...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도 KBS 라디오에 나와 "비명계 주장도 있고 친명계 주장도 있는데 한쪽 편에 문 대통령이 편승하는 발언을 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박 전 원장은 YTN 라디오에서 "문 전 대통령께서는 '현재 민주당이 총단합해서 잘해야 하는데 그렇게 나가면 안 된다. 지금 이 대표 외에 대안도...
친명(친이재명)ㆍ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모두 표결에 대해 섣부른 추측을 삼가고 있다.
한 비명계 재선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금 (표결 결과는) 예단할 수 없다"면서도 "지난번 표결에서는 워낙 말도 안 되는 사안이라 오히려 수사를 한 번 받고 오는 게 낫지 않겠냐는 반응도 있었던 것 같다. 다시 표결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런 일은 없지...
'친명 vs 비명' 내홍 겪는 민주…'尹 vs 민주' 전선 구축 진땀민주 "쌍특검, 23일이나 30일 본회의에서 처리 노력"日 강제징용 피해자 정부 방침에 "참으로 수치스러워"'정순신 아들 학교폭력' 논란에도 "일련의 의혹 철저히 규명할 것"
이재명 대표발(發) 내홍을 겪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정부 투쟁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내 친명...
격주 마다 재판…'당무 차질' 우려↑지지층 간 갈등 번져…'이낙연 제명' 청원에 '이재명 출당' 맞불 '개딸' 입김 키우는 당 혁신위 논의에 내홍 격화"개딸에 공천 영향력 주나" 내부 반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이탈표’를 둘러싸고, 당내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野, 차기 원내대표 5월→4월로 '조기 경선' 이뤄질 듯박광온·전해철·홍익표 '3파전' 구도비명계 단독 후보 위해 '교통정리' 돌입할 듯친명계 새 후보 추대할까…박지원 "李, 내 측근은 나와선 안 된다고 해" 일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무더기 이탈표가 발생하자 당 지도부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아슬아슬하게...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시기 특정은 안 해“추가소환도 없어”…서울중앙-수원지검 병합‘친명’ 정성호 민주당 의원 말맞추기 의심에검찰 “사안 엄중히 판단…필요 조치 취할 것”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한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4일 기자들을 만나...
총선 앞두고 흔들리는 ‘이재명 리더십’野, 말 아끼면서도 '물증 여부'에 촉각 반명, 총선 전까지 '방탄 딱지' 떼야…혐의 입증 시 분출될 듯친명, '물증도 없는 검찰 수사' 규탄…'야권 결집' 동력으로
명백한 야당탄압. 근데 ‘물증이 있냐 없냐’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관한 검찰 수사가 분기점을 돌자...
與, ‘친윤’ 대 ‘비윤’ 계파 갈등 속출野,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불러운 ‘친명’ 대 ‘친문’ 대결 구도20대‧21대 총선 전 이뤄졌던 분당
계묘년 '분당의 해'가 시작됐다. 2024년에 치러질 22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분당설’에만 집착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총선 직전 유독 잦았던 '분당의 저주'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는 이 대표가 취임 직후 주요 당직이나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명계 인사들을 배치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이 대표가 친명을 비롯한 '비명(비이재명)계'를 포섭하는 데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비명계 일부에서는 이미 '이재명 자진 사퇴 및 비대위 구성' 시나리오까지 언급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지도부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 복당을 허용한 것도...
다만 이 대표가 검찰로부터 체포영장을 받거나 구속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친명(친이재명)과 비명(비이재명) 단일대오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여당은 이 대표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애초부터 이재명 리더십은 존재하지 않았다. 민주당 의원들이 이 대표 '방탄의 도구'로 전락했을 뿐...
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마저 "송 의원이 막판에 역전할 것 같았는데 의외였다"고 귀띔했을 정도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호남에서도 결국 지역보다는 이재명과 친분이 있거나 인기가 있는 인물들에 표가 몰렸다"며 "21대 국회 들어 호남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한 한병도ㆍ서삼석ㆍ송갑석 의원들이 모두 고배를 마신 것은 상징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