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도 상황이 열악하다. 신예 치차리토가 지난 4일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한 달간 결장이 불가피 하다.
치차리토를 대신해야 할 오언도 현재 부상병동에 이름을 올려놨으며 베르바토프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퍼거슨 감독에게 중용되지 못하고 있다. 베르바토프가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면서 그의 이적설은 시즌 내내 끊이질 않고 있다.
2012년 달력에는 박지성 외에 루니, 에브라, 긱스, 비디치, 치차리토 등 12명의 선수가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박지성의 달력 표지모델 장식으로 현지 팬들의 사랑도 여전히 많이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맨유가 직접 판매하는 달력은 박지성이 무조건 등장하는 국내 라이센스사 제작, 판매 달력과 달리 현지 팬의 선호도에 따라 선수 선정을 하기 때문. 실제로...
맨유는 이날 공격에 웨인 루니와 에르난데스 치차리토의 투톱 옵션을 세웠고 박지성과 발렌시아,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으로 중원을 꾸렸다.
한편 샬케는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이 돋보인 전반전이었다. 맨유는 전반 7개의 유효슈팅을 날리며 공세를 펼쳤지만 노이어가 결정적인 골찬스를 여러차례 막아내며 맹활약, 전반전은 0-0으로 마쳤다.
아시아...
다만 맨유로서는 최근 에르난데스 치차리토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어 안도하고 있다. 루니와의 호흡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데다 골 결정력에서도 만족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아시아 대표 '별들의 전쟁'=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박지성과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우치다가 맞붙는다. 이들 둘은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
박지성이 6년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치차리토(23.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두 골 원맨쇼로 마르세유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치열한 접전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 0-0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이번 2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