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치료 영역에서의 생산시설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하는 아프리카 지역 백신 자급화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은 단순히 현지에 공장을 짓는 개념을 넘어서 백신 공급 불평등 문제를 해소라는 사회적 가치(Social Value)와 해외 시장의 전략적...
김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는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인 박스뉴반스가 국내에 도입됨에 따라 보다 폭넓은 범위의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통해 한국인의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소아와 성인 모두가 예방 가능한 새로운 치료 옵션인만큼 신속한 공급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식약처 허가 신청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GC1109’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탄저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1급 법정감염병이다.
GC1109는 LF(lethal factor...
옴니아메드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mRNA 콘퍼런스(11th International mRNA Health Conference)에서 폴리머나노파티클(PNP)을 이용한 mRNA전달 플랫폼 및 코로나19 백신 관련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11회를 맞이한 국제 mRNA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mRNA의 효용성이 커지면서 주목받는 학회이다. 올해는 mRNA 기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매출이 줄었다. 독감 백신의 경우 해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국내 매출은 경쟁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을 재개하면서 감소했다.
GC녹십자는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 헌터라제 매출에 일시적 공백이 발생했다”라면서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미량의 잔존 탄저균 독소인자에 의해 부작용 유발의 가능성이 있는 기존 백신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탄저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1급 법정감염병으로, GC녹십자는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하고자 2002년부터 질병청의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탄저백신 개발을 진행해왔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올투자증권은 31일 HK이노엔에 대해 케이캡의 중국 로열티 및 수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신규 당뇨 치료제 매출 발생으로 MSD 백신 매출 감소를 상쇄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1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2156억 원, 영업이익 224억 원을 기록했는데...
항암백신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1상은 ITI-3000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학적 반응 등을 확인하기 위해 4mg의 ITI-3000을 매달 1회씩 4개월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ITI-3000은 용량제한독성과 치료관련 부작용, 심각한 부작용 등을 보이지 않았다. 회사는 구체적인 결과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ITI-3000을 투여받은...
ITI-3000은 이뮤노믹의 세포치료 백신플랫폼 ‘UNITE’를 기반으로, 메르켈세포암을 유발하는 폴리오마 바이러스의 거대 T항원 (Large T antigen)의 돌연변이형 염기서열을 ‘LAMP1(lysosomal-associated membrane protein)’ 유전자 염기서열과 결합해 만든 항암치료 백신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앞서 진행한 비임상...
2000억원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최첨단 연구소 건축과 필요 설비 구축,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반 연구 지원 등 인프라 확충에 사용된다.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은 이 선대회장의 '어린이 사랑'을 반영한 것이다.
유족이 기부한 3000억원 가운데 1500억원은 소아암 환자 지원에, 600억원은 크론병 등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해...
서 의원 안의 ‘방역부’ 설립의 경우, ‘백신치료제 개발’ ‘의료 시설 및 인력 확보’ 등 방역 외 다른 관리업무의 효율성이 낮아질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정성희 수석전문위원은 서 의원 안에 대한 검토보고에서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는 관리체계 전반의 측면에서 보면, 방역 기능 외에도 발병 전 예방, 발병 후 백신‧치료제 개발, 의료 시설‧인력 확보 등을...
감염되면 잠복기를 거쳐 발열, 구토, 복통,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를 통해 회복되지만 만성 간 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할 경우 드물게 간 기능이 상실되는 간부전이 나타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최광현·정숙향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 간염의 병인과 임상적 특징 파악을...
뇌전증 치료제 ‘세노메이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FDA 허가까지 국내 기업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첫 사례다.
SK는 양대 지주사인 SK㈜와 SK디스커버리가 서로 다른 분야의 바이오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SK㈜의 특기가 SK바이오팜을 통한 혁신신약이라면, SK디스커버리의 특기는 백신이다.
백신 기업...
포스코는 백신 개발 스타트업에, 한화는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에 각각 투자하고 있다.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인수·합병(M&A) 전략도 활발하다. GS는 보툴리눔 톡신 기업 휴젤을, CJ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는 천랩(현 CJ바이오사이언스)를 사들였다.
다만 국내 대기업들의 바이오사업 참전에도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은 아직 크지 않다. 대표적...
시젠은 건강한 세포를 보존하면서도 암을 정확히 타격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특수를 누린 이후 새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단행한 M&A 6건의 인수액은 총 700억 달러에 이른다.
단백질 생산 라인은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확대하고, mRNA 사업에서 백신 및 치료제 시장 진출을 비롯해 바이오 의료기기 사업 확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셀루메드는 BMP2 관련 다수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로부터 기술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주관기업에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이차전지 사업은...
이후 다양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면서 전 세계는 일상을 회복했다. 이후 WHO는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 결정을 수용해 코로나19 발생 3년 4개월여만인 올해 5월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를 해제했다.
통계제공 웹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3일(GMT 01시31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6억9649만명, 사망자...
치료 재활은 백신이다. 중독자 한 명이 중독자 천 명을 만든다. 하지만 회복자 한 명이 많은 중독자를 회복시킨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었다”라며 “마약은 범죄다. 하면 안 되고 이것을 판매하고 제조하는 이들은 처참히 처벌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퍼져버린 질병을 바로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남태현은 “다시 한번...
면역치료는 알레르기의 원인인 항원을 소량부터 조금씩 증량하여 주입해 내 몸이 천천히 항원에 둔감해져 결국 증상의 호전을 가져오는 치료법이다. 우리가 아는 백신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눈, 코뿐만 아니라 전신 증상이 심하거나 기관지 증상까지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면역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안진 교수는 “주로 증상이 심하거나 사회활동이 많은...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치사율이 10~15%에 이르며 뇌 손상, 청력손실 등 심각한 후유증을 동반하기도 해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
문연희 한국GSK 백신사업부 전무는 “수막구균성 질환은 24시간 내 사망할 수 있는 높은 사망 가능성을 가진 심각한 질환으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최선이다”라며 “이번 사내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은 수막구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