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리베이트 혐의로 의료인(의사·한의사·치과의사 등)에게 내려진 행정처분 건수는 총 224건이었다.
국내 제약업계는 2월 전공의 집단사직이 본격화하면서 주요 병원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더해 불법 리베이트까지 제기되면서 제약사의 영업활동이 더욱...
정부와 의료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의협 주도로 동네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하루 휴진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의 개원가 휴진 신고 집계 결과, 이날 진료를 쉬겠다고 한 곳은 총 3만6371개 의료기관(의원급 중 치과·한의원 제외, 일부 병원급 포함) 중 4.02%에 그쳤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이날 김 의원은 “의료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 추진 과정부터 소통하는 시스템 구축해 완성도 있는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선거 기간 정책협약과 간담회를 통해 들은 각계 전문가들의 말씀에 힘입어 낡은 제도와 법, 불합리한 제도를 고치는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는...
수가협상은 공단이 의료 서비스 공급자들과 내년도 건강보험 진료 시 적용할 요양급여비를 조율하는 자리로, 의협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병협)·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조산협회 등 6개 의료계 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수가협상은 예년보다 순탄치 않은 분위기다. 정부와 의협이 내년도 의대 증원과 관련해 대화의 물꼬를 트지 못한...
자체가 의료계 상황을 정확히 반영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의료개혁특위는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참여하지 않은 상태로 지난달 25일 출범했다. 특위 내 공급자단체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 국립대병원협의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이다.
임 회장은 “필수의료는 치과의사, 한의사, 소비자연맹...
가족 단위, 치과계, 보건의료계에서 약 4300명이 참가했다.
리스테린은 구강관리 정보 및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 브랜드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했다. ‘프라그를 잡아라!’ 풍선 다트 게임을 통해 구강청결제 사용으로 프라그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전달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리스테린 포토존’에서는 토탈케어 제품 정보와 SNS 이벤트 참여...
임 당선인은 “의료를 사지로 몰아가는 정책은 죽을 각오로 막아내겠다”라며 “정부가 우선 2000명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백지화해야 의료계가 원점에서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그렇지 않고서는 단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며 어떤 협상에도 응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25일 발족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의사들은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날 의사 단체 없이 출범하면서 의·정 사이는 얼어붙는 분위기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대 의대, 울산대 의대, 연세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등 4개 대학 소속 교수들이 주 1회 휴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교수들이 2월부터 전공의 없이 병원 근무를 지속해 번아웃...
진료보조(PA) 간호사 업무 범위 확대 등 의사 집단이 번번이 가로막은 개혁을 적극 추진할 계기가 될 수 있다. 역대 정부가 의사 눈치를 살피느라 묻어둔,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의료 복지 서비스들이다. 한의사·치과의사 업무 범위의 합리적 확대도 필요하다. 위기는 때로 기회가 되는 법이다. 누가 봐도 과도한 ‘의사 위주’ 의료체계를 이번 기회에 바로잡을 일이다.
이렇게 의료체계가 무너지는 동안 대한의사협회(의협)로 대표되는 의료계는 뭘 했나요? 그저 수가 인상만 요구해왔죠? 특히 가파른 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의약분업 총파업으로 의대 정원을 줄였고요. 이후 축소된 정원을 복원한다고 하면 또 파업으로 협박하고요.
전공의, 의대생은 죄가 없어요. 선배들이 의료체계를 잘 유지했다면, 그리고 점진적으로...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분야별 의료계 인사로 구성된 JW성천상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업적과 기여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뒤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이사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JW성천상 후보 자격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이다....
한국의 치과 의료 서비스와 치과산업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이 치과 의료계 명소로 떠오른 모양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3년 한 해 동안 교육 및 견학 목적의 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마곡 사옥에 방문한 외부인 수가 총 4246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 치과대학 및 치위생, 치기공 전공...
수술실 CCTV 의무화를 앞뒀던 지난해 9월 의료계는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당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수술실 CCTV 의무화는 의료인의 직업수행 자유를 중대하게 제한하면서 일반적인 인격권,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기본권을 일상적으로 침해받도록 하기 때문에 헌법소원을 제기한 바 있다”며 “이러한 부담은 ‘외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4개 의·약 단체는 17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와 관련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청구 간소화를 빙자한 의료정보 축적을 통해 국민에게 불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실손의료보험금이 진료 후 자동으로 청구되는 ‘실손 청구 간소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은 올해 10월 의료계의 반발을...
치과대학 장학사업은 치과의료계와의 상생을 위해 오스템임플란트가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4일 마곡 본사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15개 치과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70명이 참석해 각 학교 학장 및 교수가 시상하는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번 수여식에 참석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다만 의료계의 반발로 보이콧까지 진행할까 우려하고 있다. 처벌조항이 없어 시행이 돼도 실효성이 문제라는 얘기다.
이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의협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험업법 개정안과 관련해 "민간 보험사 편익만을 위한" 개정안이라며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의협 등은 "정보 전송의...
이상 의료계의 희생을 강요할 명분이 없을 것이다. 필수의료 등 보건의료시스템 붕괴의 근본적인 이유인 저수가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결국 더 큰 비용부담으로 돌아와 국민의 건강권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의협은 “1년 뒤에 있을 2025년도 수가협상마저도 비합리적인 방식으로 결정될 것을 우려한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25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복지부와 의협은 2월 9일 대면 진료를 원칙으로 하고, 비대면진료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며 재진환자 중심 운영이라는 비대면진료 추진원칙을 세웠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원칙을 재확인했다....
건보공단에서 개방을 추진하는 보건의료 데이터와 달리,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해 의료기관에서 보험사로 넘어가는 정보는 실명정보다.
의료계는 보험사가 청구되지 않은 진료내역까지 확인함으로써 보험금 지급을 거부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의협과 병협,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은 17일 공동성명서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에 대해 “보험금 지급 거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