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5일 우원식 원내대표의 측근 매수 의혹 보도와 관련해 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 원내대표 관련 보도에 대해 “검찰이 확인해주지 않고선 쓸 수 없는 기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은 누구도 피의자 입건이 안 된 상태”라며 “우원식은...
2004년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비리 특검에 참여해 최도술 당시 총무비서관을 구속 기소했다. 2007년 대검 중수1과장 땐 ‘변양균ㆍ신정아 게이트’ 수사에 참여했다. 이때 당시 파견검사였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08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재직 때에는 ‘BBK사건’ 김경준 씨의 주가조작 및 사문서 위조, 기획입국설 의혹을...
코스틸 고문으로 취직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업체에서 4억72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한편 정 전 회장은 2009년 포스코 신제강공장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상득(81) 전 새누리당 의원 측근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도 기소돼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1심은 정 전 회장에게 무죄를, 이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3월을 선고했다.
그러나 후진타오는 직전에 열렸던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측근인 링지화의 비리가 폭로돼 결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이것이 바로 장성택과 김정남의 운명을 결정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또 당시 김정은과 은밀히 내통했던 저우융캉 전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은 비밀리에 이런 장성택의 움직임을 김정은에게 통보했다. 저우융캉은 당시 공안과 정보기관을...
포스코 신제강 공장 고도제한조치를 해결해주는 대가로 측근이 운영하는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이병석(61) 전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인겸 부장판사)는 4일 제3자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의원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전 의원이...
개인비리나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검찰은 하 전 사장과 KAI 관계자 13명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금지된 이모 국내사업본부장, 공모 구매본부장, 이모 경영지원본부장 등 ‘하성용 측근 3인방’과 심모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 모두 KAI의 비자금 조성에 모종의 역할을 담당했을...
등 측근 4명 특혜 채용 △울산사옥 매각 시 투기자본 특혜 △외유성 출장과 7성급 호텔 숙박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공사의 내부 감사결과 자산매각 등의 과정에서 공식적 문서를 단 한건도 생산하지 않은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0일 직원 채용비리와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감사원이 최근...
검찰은 이 본부장이 KAI와 하성용 사장의 각종 비리를 뒷받침해 온 최측근 중 한 명이라고 보고 있다. KAI가 수리온, T-50, FA-50 등을 개발해 군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원가의 한 항목인 개발비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최소 수백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한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하성용 대표 등 경영진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파헤치고...
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방산비리 의혹과 관련한 늑장수사 논란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감사원이 KAI 관계자들의 비리를 포착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시점이 2015년 2월로 확인되면서, 이후 2년 5개월여 지난 시점에서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늑장 수사’라는 비난이 일었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19일 “그동안 수사를 하지 않았던 것이...
이에 검찰은 KAI측의 증거 인멸 방지를 위해 KAI 본사를 압수수색한 지 나흘 만인 18일 하성용 KAI 대표 측근이 대표로 있는 곳 등 협력업체 5곳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열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최근 검찰이 KAI 서울사무소와 사천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KAI에서 영구삭제 이레이저 프로그램을 대량 구입해 증거 인멸에...
지난 2004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팀에 파견돼 수사를 담당했다. 이후 2015년에는 대검찰청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으로 관련 수사를 이끌었다. 문 후보자가 이끈 특별수사팀은 홍 전 지사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해 2016년 9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억원의 선고를 받아냈다.
그러나 올해 2월 16일 2심에서는 증거...
지난 2004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팀에서 수사한 바 있으며 2015년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을 맡은 베테랑 검찰이다.
문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게 되면 12년만에 호남 출신 후보가 검찰총장에 임명하게 된다.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마쳐야 한다. 부득이한 이유로 일정이 미뤄지면...
최근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사학 비리에 연루되고 아베의 측근 정치인인 도요카 마유코 중의원이 폭언·폭행 등의 논란을 벌인 게 선거 참패의 원인으로 꼽혔다. 아베 총리의 지지율도 하락세를 탔다. 선거 전인 지난달 16~18일 니혼게이자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49%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는 이전 조사보다 7%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뒷돈을 건네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택(66) 휴맥스해운항공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 씨와 남 전 사장이 '상호 유착 관계'를 맺어 긴 시간...
이들이 주장하는 후보자들의 주요 의혹을 살펴보면, 김 후보자는 △논문 표절 △측근 뇌물 업무추진비 사용 △이념 편향성 등이 제기됐다. 송 후보자는 △계룡대 근무지원단 군납 비리사건 은폐 △법무법인·방산업체 고액 자문료 수령 △방산업체 LIG 넥스원과의 유착 △4차례 위장전입 등이, 조 후보자는 △음주운전 및 거짓 해명 △소속 대학 총장 허가 없는 사외이사...
송 후보자에 대해선 로펌 고액 자문료, 위장전입, 납품 비리 등이, 김 후보자는 논문 표절과 친북 논란(주한미군 철수·한미동맹 폐기), 조 후보자는 만취 음주운전 전력과 임금체납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김상곤·조대엽·송영무 후보자) 이 세 사람에 이어 최근 부각되기 시작한 환경부 장관 후보자까지 야 3당에서 다...
박 전 전무는 독일에서 최 씨 알가를 돕던 측근이다. 그는 삼성이 최 씨의 딸 정유라(21) 씨 승마 지원을 위해 코레스포츠와 체결한 컨설팅 계약을 중간에서 관리했다.
박 전 전무는 최 씨의 지시를 받고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을 만나 승마협회 비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13년 4월 당시 상주승마대회에서 특정 심판의 특혜로 정 씨가 우승을 놓쳤다는...
이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 배제 원칙으로 제시했던 ‘5대 비리’ 가운데 위장 전입, 아들 군 병역 면탈 그리고 상속 재산과 관련한 탈세 등 3가지 의혹에 더해 배우자의 그림 강매 의혹, 그림 대작 의혹, 당비 대납 사건으로 실형을 받은 측근 기용 논란 등이 더해져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일각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다만 여러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
대통령의 연이은 부패 스캔들로 또다시 탄핵론이 불거진 브라질에서 이번엔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 경기장을 무대로 한 정치권의 비리가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브라질 연방 경찰은 23일(현지시간) 2014년 열린 FIFA 월드컵 축구 경기장 공사비를 부풀려, 건설업체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의 측근인 타데우 필리펠리 전...
권력기관 개혁 방안으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를 설치해 대통령과 측근·고위공무원들의 비리 행위에 대한 수사와 기소를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광역단위 자치경찰제’를 전국으로 확대해 지역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토록 하고, 국가경찰은 전국적인 치안수요에 대응하도록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국가정보원의 경우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