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동방은 올해 2월부터 호주 댐피어 중량 기자재 해상운송 공급을 시작했다. 호주 댐피어 중량 해상운송의 총 계약 규모는 376억 원 규모다.
동방 관계자는 “현재 공급 중으로 큰 변수가 없으면 온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2021년 11월 수주한 것으로 올해 11월까지 이뤄진다.
이번 계약이 올해 연간 실적에 반영되면...
칵테일 제조, 와인 디캔팅 척척“자체 기술로 로봇시장 이끌 것”
로봇업계가 푸드테크(Food-Tech)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주로 조리 종사자들의 작업을 돕는 역할에 그쳤던 로봇이 이제는 칵테일 제조, 와인 디캔팅, 음식 제조 등 사람도 어려운 작업을 수행하며 외식 산업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푸드테크는 미래 신사업으로 부상하고...
12일 본지 취재 결과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묻는 요청에 코셈 관계자는 “관련 문의에 대해 대응을 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코셈은 올해 2월 공개된 상장 기업으로 이번 분기가 회사의 첫 공식 실적인 셈이다.
매출액은 약 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억 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억4676만...
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내달 전 그룹사 조직개편에 나설 방침이다. 28일 장 회장의 ‘100일 현장동행’이 완료되는 즉시 계열사 현장 점검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인력을 재배치한다는 구상이다.
장 회장은 평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를 캐즘(Chasmㆍ일시적 수요 정체)이라 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부정경쟁방지법 등 위반…내부 통제 시스템도 작동 안해“고의적인 유출 의도는 없어…추후 문제시 민형사상 책임”
한국전력기술 직원들이 원자력발전소 설계도면 등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자료를 퇴사 직원에게 전달하다가 적발됐다. 다만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손해가 당장 발생하지 않은 점을 참작해 법적 조치 없이 내부 징계로 마무리됐다.
6일 본지 취재를...
방산업계는 높은 가격 경쟁력과 현지 무기체계 호환성 등 K-방산의 이점을 살려 수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치고 있다.
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호주는 ‘SEA 5000’ 사업을 통해 차기 호위함 11척을 구매한다. 선도함을 포함한 3척은 수주한 국가 업체에서 건조하고 나머지 8척은 호주 현지에서 기술지원을 받아 건조한다. 이번 사업은 호위함을 건조할...
전성기에는 120여 개 업체와 1만여 명의 취재진, 60만 명 넘는 방문객이 제네바를 찾았다.
5대 모터쇼 개최지 가운데 유일하게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다. 덕분에 특정 기업에 편중되지 않아 주요 업체가 동등한 조건에서 행사에 참여해 왔다.
예컨대 독일 프랑크푸르느 모터쇼에서는 자국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ㆍ폭스바겐그룹 등이 대형 전시관 하나를...
것이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이 씨도 안 씨의 뒤를 따라 곧바로 입정했다.
이들 구속 여부는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안 씨는 삼성전자 퇴사 후인 2021년 삼성전자 IP센터 직원으로부터 내부 기밀인 특허 분석 정보를 건네받아 자신의 회사와 삼성전자 간 소송에 활용해 부정경쟁 방지 및...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제약업계가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패치형 비만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패치형 비만치료제는 1㎜ 이하의 미세바늘인 마이크로니들에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의 약물 성분을 농축한 패치를 팔과 복부 등에 붙여 미세혈관을 통해 약물을 흡수시키는 방식이다.
국내에선 대원제약의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 마이크로니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외 제약사가 먹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비만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는 일찌감치 먹는 비만약 연구에 돌입해 성과가 나오고 있다.
최초의 GLP-1 비만치료제를 개발한 노보노디스크는 이미 제2형 당뇨병을 적응증으로 먹는 GLP-1 치료제 리벨서스를 판매 중이다. 이를 먹는 비만약으로 확장하기 위해...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피제이전자가 지난해보다 1분기 영업이익이 많이 늘어난 이유는 전장 부문 발생과 고객사의 고사양·고수익 모델의 제조 증가에 따른 것이다.
피제이전자 관계자는 “고객사 모델 포트폴리오에 따라서 이익률이 개선되는데 올해 새로운 고객사 유치한 것과 지난해보다 고사양·고수익 모델들 생산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라고...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비만치료제의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와 일라이릴리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위고비보다 약 2년 반 늦은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젭바운드는 다음 달 바로 시장에 출시되며 위고비와의 격차 좁히기에 들어갔다....
생산성ㆍ경쟁력 강화
우리금융이 이르면 연내 그룹 내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부활시킨다. 2021년 ‘우리 윙(WING)’ 프로그램이 중단된 지 2년 만이다. 우리금융이 합류하면 5대 금융지주가 모두 여성 리더 육성 관련 프로그램을 갖추게 된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우리금융은 올해 중 기업문화리더십센터에서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우리은행...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GLP-1 기반 비만치료제와 관련해 새로운 기전이나 제형의 비만 신약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한미약품으로, 현재 ‘한국형 비만약’을 표방한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상대적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서양인 대상으로 개발된 해외 비만약보다 한국인에 최적화된 약의 경쟁력이 더...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시 연동 신라면세점 제주점 1층에 입점해 있는 에르메스가 6월 말 철수한다. 좀처럼 장사가 안되는 한국 시내면세점 사업을 접고 공항면세점과 백화점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에르메스의 글로벌 브랜드 정책에 따라 제주점은 6월 말까지 운영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철수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2022년...
1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000만 CGT(표준선 환산톤수)에 달하는 국내 적정 생산량을 감안해 조선업계에 연평균 1만2000명 이상 인력 부족이 발생하고, 2027년부터는 13만 명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3~4년 치 일감 걱정을 덜었지만 아직 웃을 때가 아니라는 의미다.
이에 조선사들은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산성을...
1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SK매직은 사업구조 재편과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위해 지난해 안마의자와 올해 3월 식기세척기 사업을 정리한 데 이어 지난달 음식물처리기 사업도 종료했다.
다만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주력 사업만은 그대로 유지한다. 수익성 안 좋은 사업은 과감하게 접고, 신규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겠다는 김완성 대표의 의중이...
‘악인취재기’,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연애남매’ 등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웨이브는 2022년(△1178억 원)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이는데 성공해 지난해 영업손실은 791억 원에 그쳤다. 1분기에도 영업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7억 원 감소하며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OTT업계 관계자는 "제작비 출혈 경쟁 여파로...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은행 산업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고, 대구은행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신청했습니다.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었던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위기를 맞게 됩니다. 대구은행 일부 직원들이 고객들의 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이용해 증권계좌 1000여 개를 불법으로...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양지사의 올해 3분기(6월 결산 기업) 누적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생산 공정의 효율화에 따른 것이다.
양지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원가 절감 위한 작업으로 3분기 누적 원가비용이 90억 원 줄었다”라며 “기존 원부자재를 활용하고 생산 공정을 효율적으로 가동하는 등으로 이익을 내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