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정기회의, 티타임으로보고 체계 줄이고 조직 슬림화형식적 아닌 효율적 소통 강화"현장 목소리 직접 더 들을 것"
“회의를 위한 회의는 하지 않겠다.”
최근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CEO 정기회의를 과감히 없애고 티미팅으로 변경해 밀착 스킨십을 시도한 것....
천대엽(60‧사법연수원 21기) 제27대 법원행정처장은 15일 취임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천 신임 처장은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취임사를 하기에 앞서 11일 별세한 강상욱(47‧연수원 33기) 서울고법 판사를 비롯해 숙환으로 숨진 법원 행정관을 각각 언급하며 애도를 표했다.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부장판사)에 속한 고(故) 강 고법판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줄곧 차기 지도자 순위 1위를 해온 이 대표와도 2022년 6월 당시 11%p 차가 났지만, 약 1년 반만에 1%p로 격차를 줄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4주 전과 같았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4%였다. 무당층은 25%로 직전 조사(12월 둘째 주)보다 1%p 올랐다. 한국갤럽은 "작년 3월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의...
정 회장 취임식은 1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정 회장은 서울대 학사 및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약력으로는 한국지반공학회 회장,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정 회장은 “인류 문명과 함께, 우리가 토목이다(In harmony with human civilization, we are civil...
역대 정부의 취임 2년차 금융 성적표를 돌아보면 노무현 정부의 ‘동북아 금융허브’, 이명박 정부의‘메가뱅크’, 문재인 정부의 ‘포용적 금융’ 등 첫해 그렸던 밑그림을 바탕으로 금융 정책을 실행에 옮기던 것과 대조적이다.
물론 금융업계도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시스템 도입, 인력 확보 등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보다는...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을 묻자 김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국정 운영 방향은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 국민이 이것을 지지해주지 않는가에 대해선 참 답답하다”며 “고민하고 분석해 본 결과, 결국 대통령이 국민 앞에 좀 오만하게 보인 것 같다. 민주적 절차를 좀 생략한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대일 외교를 언급하며 “우리나라 미래에...
설비투자도 1년 전보다 5.4% 줄었다. 2019년 1∼11월(-7.2%) 이후 4년 만의 감소다.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악재가 누그러지고 있지만 후폭풍이 거센 것이다. 기업 투자 촉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책이 필요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웃도는 법인세 최고세율(24%)을 낮추는 등의 세제 정비도 시급하다.
발등의 불도 있다. 태영건설의 최근 워크아웃...
바이든 행정부가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실직한 상황에서 취임해 기저효과를 누린 것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최근 몇 년 새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을 뛰어넘는 수준의 일자리 증가 속도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실업률
팬데믹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바이든과 트럼프 모두 실업률만큼은 양호하게 유지했다. 실업률은 트럼프...
정부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4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최 대표는 2021년 BC카드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올해 초 재선임됐다. 이후 단기 임기 9개월을 받아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연임으로 임기를 1년 더 연장하게 된다.
최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증권·장기신용은행·삼성증권 등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에프앤자산평가 대표 등을...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1년 8개월간의 부총리 재직 소회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취임 당시 경제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았지만 '기재부는 해낼 수 있다', '기재부 식구들 믿는다' 이런 말을 했었다"라며 "그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이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음속에 있다"고...
이는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올해 1월 취임사에서 벤처캐피털 자회사 설립 목표를 밝힌 지 1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국책은행이 국내에 벤처캐피털 자회사를 설립한 첫 사례다.
'IBK벤처투자'는 정책형 벤처캐피털로서 민간시장을 보완하며 정부정책을 지원하고 창업초기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초대 대표는 조효승 전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
윤 대통령은 면직안을 재가했다.
한 장관이 법무부를 떠나는 것은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된 지 약 1년 7개월 만이다. 한 장관은 오는 26일 국민의힘 전국위 의결을 거쳐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며 법무부는 후임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이노공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올해 3월 취임한 이후 첫 조직개편으로 자회사 CEO 전원 연임과 연임 시 2년 임기를 부여해 안정성과 중장기 성과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존 11개 부문은 4개부문으로 통합하고 경영진도 10명에서 6명을 축소하는 조직슬림화에 방점을 찍었다.
◇19일 자경위 계열사 CEO 전원 연임, 단기적 성과 지양= 신한금융은 19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과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SW 개발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교육생 수는 2300명이다.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 매달 100만 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이후 SSAFY 광주 캠퍼스(2022년 10월), 부울경 캠퍼스(2022년 11월)...
취임하면서 ‘AI &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컴퍼니’라는 목표를 담은 ‘SKT 2.0’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 대표의 구상은 출범 2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AI 서비스 ‘에이닷(A.)’이 있다. 회사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한국어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 ‘에이닷’을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 데 이어 지난 9월 시범 서비스를 1년여...
지난 9월 취임한 방문규 장관이 여권의 '총선 출마' 요구에 따라 장관직을 내려놓게 되면서 그 후임으로 윤 정부의 첫 통상 사령탑인 안 본부장을 임명한 것이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등 주요 산업·통상 현안을 다뤄온 안 후보자를 발탁해 경제 안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산업부의 내부 안정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혁신 마인드로 도전한 사례 많이 소개해 달라”‘국공선변호사회’ 조직…취임 전부터 챙겨대법원 예산 ‘증액분 121억 원’ 복원 유력일반 국선 보수 1건당 60만 원…10만 원↑국선 전담 보수도 예산 증액에 여‧야 합의
국선 변호사 보수 현실화 필요에 따라 저는 국공선변호사회를 조직해 취임 이전부터 ‘바람직한 국선 보수에 관한 연구용역’ 보고서를...
네이버와의 격차도 1년 새 6000억 원 수준에서 1조2000억 원까지 벌어졌죠.
카카오는 주가조작 의혹, 문어발 경영, 주요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등 문제로 주주들의 신뢰까지 상당 부분 잃은 상황입니다. 정 내정자에겐 악화하는 실적뿐 아니라 국민과 시장 신뢰도까지 회복해야 한다는 무거운 과제가 주어진 거죠.
우선 정 내정자는 취임 전까지 카카오 내 쇄신...
추 부총리는 “제가 떠나더라도 제 후임이 취임을 하게 되면 이런 회의는 계속되리라 이렇게 생각을 한다”며 기간 관 공조 체계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간 협력해온 이 총재, 김 위원장, 이 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추 부총리는 발언을 종료한 이후 이 총재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이 총재는 ‘추경불호(야당의 추경 요구에 추 부총리가 말했던 단어)’를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