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이 사임하고 내무장관이던 메이가 지난해 7월 26년 만에 첫 여성 총리로 취임했다.
이번 총선 참패로 벌써부터 메이 총리의 후임이 거론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메이가 조기 총선이라는 도박을 했다가 길을 잃었다며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 앰버 러드 내무장관,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담당 장관, 마이클 팰런 국방장관 등 4명이 유력한 후임으로...
하버드 법대 헌법학 교수인 로런스 트라이브는 “트럼프를 지지했던 수백만 사람이 선거 결과를 무효로 돌리기 위한 민주당의 술책이라며 들고 일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트럼프가 대통령 취임선서를 위반한 것은 명백하다”며 “국민 스스로도 헌법상의 맹세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선서에서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다”며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대통령과 국민 사이의 두터운 장벽을 허물기 위해 ‘광화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긴 뒤 북악산과 청와대는 시민...
문 대통령은 10일 대통령 취임 선서 후 대국민 연설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 “조건이 갖춰지면 평양에 방문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에도 북한은 취임 직후 미사일 도발에 나서면서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음을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평가했다. 신문은 북한이 핵개발을 독재 체제의 유일한...
추 대표가 대통령 취임선서식 당일 전격 경질했던 안규백 사무총장의 후임부터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당의 살림을 도맡을 새 사무총장엔 추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민석 전 의원이 유력하다.
그렇지만 추 대표의 잇단 김 전 의원 기용엔 뒷말도 나온다. 추 대표는 대선 과정에선 김 전 의원을 종합상황본부장으로 합류시켰고, 대선 이후엔 정무수석으로 추천했다가...
문 대통령은 공식 임기가 시작된 10일 취임 선서 후 곧바로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전남지사와 임종석 전 의원을 각각 신임 총리 후보자와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며 내각과 청와대 인사에 시동을 걸었다. 또 국정원장에는 서훈 전 국정원 3차장, 대통령 경호실장에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돼 국민들과 가까운 곳에 있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새정부 출범 이틀째인 11일 공무원들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퇴근길 시장에 들러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진정한 국민 통합을 이루는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동근 기자 foto@
가까운 곳에 있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새정부 출범 이틀째인 11일 공무원들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퇴근길 시장에 들러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진정한 국민 통합을 이루는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동근 기자 foto@
가까운 곳에 있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새정부 출범 이틀째인 11일 공무원들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퇴근길 시장에 들러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진정한 국민 통합을 이루는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동근 기자 foto@
방탄성능(VR레벨)과 유독가스 필터링 등 ‘프로텍트’ 옵션에 따라 최하 45만 유로(약 5억7000만 원)에서 73만 유로(9억1000만 원)까지다.
문 대통령은 국립현충원 참배 후 여의도 야당 당사를 방문할 때도 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00 가드를 탔다. 국회 로텐더홀 취임선서 이후 청와대로 향하면서 현대차 2세대 에쿠스(VI) 스트레치드 방탄 리무진으로 바꿔 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선서식 후 의원총회를 열어 “오늘 취임선서에서의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이 앞으로 5년간 새 정부의 방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의원 120명 가운데 70여 명이 참석한 의총에서 집권여당으로서의 성공적인 정부운영 지원 결의를 했다.
우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성공해야 민주당이 성공하는 것”...
정세균 국회의장은 10일 취임선서식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조치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담은 118개 입법 및 정책과제를 전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문 대통령과의 환담 자리에서 국회에서 발간한 ‘새정부 출범에 즈음한 입법 및 정책과제’ 자료집을 전달했다.
정 의장은 “조기대선으로 인해 당선과 함께...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선서 직후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군림하고 통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대화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은 취임 일성을 밝혔다.
그러면서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다”며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모들과 머리와 어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