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독립 수호’는 앞서 1일 취임한 이종석(62‧연수원 15기) 헌법재판소장 또한 강조한 부분이다. 이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헌재가 권위를 가지고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판 독립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재판 독립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헌재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장과 재판관마저 공석이던 지난달 위헌법률 심판과...
김 신임 회장은 11일 생보협회 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저성장·고물가 기조의 거시경제 환경과 저출산·고령화로의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라며 "생보시장 포화에 따른 성장정체와 빅테크 기업 등 새로운 플레이어의 출현으로 생명보험산업은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통령이 취임식을 통해 새 시대를 열었다. 그는 급진적이고 개혁적인 변화만이 아르헨티나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오늘 우리는 길고 슬픈 쇠퇴의 역사를 끝내고 아르헨티나를 재건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은 엄청나지만, 민족의 진정한 힘은...
그는 “정해진 답이 없는 게 참다운 법이라는 말”이라며 “예전 대법관 취임사에서도 ‘우리의 두 눈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본다는 법’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조 대법원장은 대법원 방문 전 사전 예고 없이 후보자 개인 자격으로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통상 대법원장 취임 당일 방문하는데 대법원조차 이 사실을 뒤늦게 안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그는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신뢰에 어긋나지 않고 쉼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취임사를 마쳤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이 소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이 소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함께 적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후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열어 이...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이 양적 성장과 사업의 기반을 다진 ‘엔솔 1.0’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해 진정한 질적 성장을 이루는 ‘엔솔 2.0’의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영수 전 부회장이 물러나고 신임 CEO로 선임된 김동명 사장은 1998년 LG그룹 배터리연구센터에 입사해 2014년...
김영섭 대표 취임 이후 첫 번째 인사인 데다 2년 만에 단행된 만큼 임원 인사 축소를 포함해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날 KT는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KT는 IC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서 김 대표가 취임사에서 강조한 ‘고객’, ‘역량’, ‘실질’, ‘화합’ 등 네 가지 가치 실현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허남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6년 동안 사회 전반의 문화 역량을 키워나가고 확장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경기문화재단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라며 “여러 사회적 과제를 마주한 상황에서 다시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임무를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식적인 회의를 지양하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재단...
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고객, 소상공인, 협력직원,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2026년 11월 20일까지 3년 간 KB금융을 이끌 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리딩금융그룹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영역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상생...
이날 취임식은 고객, 소상공인, 협력직원,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KB는 지금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고,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소명은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봤다"며 "KB금융에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는 고객, KB의 발전을 끊임 없이 지지해 주고 있는 주주, 그리고...
김 처장은 2021년 1월 취임사에서 “공정성, 중립성, 독립성이 세발자전거의 세 바퀴처럼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세 바퀴가 제각각 돌아 균형을 잃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여야 관련 고발 사건은 매번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적받았고, 독립성이 보장되는지도 의문이다. 여당 주도로 탄생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어려운 태생적 한계가...
前정부 5년 손 안댄 ‘파업조장법’3高위기 민생 어려운때 밀어붙여경제에 충격 극대화 목적 아닌가
노무현 대통령 취임사에 아찔한 구절이 있었다. 인용하면,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한다.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자가 득세하는 굴절된 풍토는 반드시 청산되어야 한다”이다. 좌파는 이에 근거해 ‘한국을 태어나서는 안 될 국가’로 매도...
그는 “정해진 법이 없는 게 참다운 법이라는 말”이라며 “예전에 대법관 취임사에서도 ‘우리의 두 눈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본다는 법’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2027년 6월 정년이 도래해 6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간이 문제가 아니고 단 하루를 하더라도 진심과 성의를 다해서 헌법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향후 사법부의...
중앙대학교는 이현순 두산그룹 전 부회장이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앙대 이사장을 맡으며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앙대 전 구성원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배경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엔진이 작은 부품의...
윤 대통령은 "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사, 서베를린 연설을 통해 영어 공부를 하면서 그분을 존경해왔다"며 "용기없이 개혁과 혁신이 있을 수 없다는 케네디 대통령의 통찰은 제게 큰 가르침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분이 추구하는 가치와 세계관은 그분의 용기와 과단성으로 사회의 변화와 과학의 진보를...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하나자산운용이 한국을 대표하는 자산운용회사로 도약해 자산운용의 명가 재건에 앞장 설 것이라며, 신규 상품에 대한 손님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나증권은 자산관리 일원화 전략으로 UBS AG가 보유하고 있던 하나UBS자산운용의 지분 51%에 대한 인수를 추진해...
유 장관이 취임 이후 첫 산업 현장 행보로 영상콘텐츠업계와 게임업계를 택하면서 그동안 찬밥 신세로 전락한 수출 효자 게임산업에 대한 문체부의 기조가 변화할지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중심 행보를 강조한 유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 장관은 취임사에서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13일 영상 취임식 후 부여 제지본부 방문 현장 경영 나서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강조하기도…“ESG 경영 모범 노력”
성창훈 신임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다.
성 신임 사장은 13일 온라인 취임사에서 “실물기반의 콤스코(KOMSCO) 1.0, 디지털과 ESG 경영 전환과정의 ‘콤스코 1.5’에 이어서 디지털과 ESG 경영 기반의 ‘콤스코...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해 모든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 단계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지수는 시정 운영 전반에 반영해 약자 관점에서 사업을 체계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수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확인하는 잣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매년...
"북한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적의 추가 도발 의지와 능력을 분쇄하겠다."
신원식 신임 국방부 장관은 7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장관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적을 압도하는 국방태세를 구축하겠다. 응징이 억제이고, 억제가 곧 평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장관은 "우리 장병들을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