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시장 호조와 취업자 수 증가 등으로 소득세(86조9000억 원)도 전년보다 21조8000억 원 증가했다.
9월 한 달 국세수입은 26조3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4조1000억 원 더 걷혔다. 소득세(7조7000억 원)와 법인세(10조3000억 원)가 각각 1조 원, 2조 원 더 걷히면서 세수 증가세를 이끌었다.
다만 향후에는 자산시장 안정세, 소상공인 등에 대한 세정지원...
공무원ㆍ대기업 지망 2030 대부분청년층 '체감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기업 인력부족률 22%로 '재상승'
취업을 위해 학원에 다니는 등 취업 준비자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중 취업자가 8개월째 증가하고 실업률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
중국 요소 수출 통제, 10월 육상운송 고용보험 가입자 1.3만 명 줄어물류 대란 현실화 시 산업 전반 경기 악화로 고용 위축 불가피
국내 요소수 부족 사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고용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요소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물류 대란이 본격화할 경우 산업 전반에 타격을 줄 수 있고, 고용으로까지 불똥이 튈 수 있어서다....
10월 고용은 취업자 수 증가세를 지속했고, 물가는 상승 폭이 확대됐다. 고용은 10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65만2000명 늘고 실업률은 2.8%로 0.9%P 하락했다.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3.2% 올랐는데, 작년 통신비 지원 기저효과 등이 영향을 미쳤다.
8월 소매판매 속보치를 보면,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5.1%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액도 24.5% 늘었다. 특히, 10월...
KDI는 11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우리 경제는 2022년 내수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3.0% 성장할 전망”이라며 “소비자물가는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가격 상승의 영향이 내년 중반 이후 점차 소멸하면서 올해(2.3%)보다 낮은 1.7%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취업자 수는 서비스업이 부진에서 회복되면서 30만 명 정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 상황에...
지난달 한국경제연구원은 전국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의 65%가 좁아진 취업문에 사실상 구직을 포기한 상태라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질 좋은 제조업 일자리는 쪼그라들고, 고용시장 허리인 30대 취업자는 줄곧 뒷걸음친다. 불안한 단기 일자리만 늘어난다. 자영업 몰락 또한 가속화하고 있다. 세금 쏟아붓는 공공일자리는 지속 불가능하다. 양질의...
36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도 크게 증가했다.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44만 명(-21.2%) 감소했지만,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21만4000명(92.7%) 늘었다. 다만 조사 대상 주간에 한글날 대체공휴일(10월 11일)이 포함돼 취업 시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취업자는 2개월 연속 60만 명대 증가를 이어갔고, 실업률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30대 취업자는 20개월째 하락세를 보였고, 도·소매업 취업자도 크게 줄었다.
통계청은 10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7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5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취업자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에 최근 고용지표...
취업자는 2개월 연속 60만 명대 증가를 이어갔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큰 폭으로 줄었다.
통계청은 10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7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5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취업자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에 최근 고용지표 회복세가 겹친 결과다.
고용률은 61.4%로 1.0%포인트(P)...
한국개발연구원(KDI)이 9일 발표한 '코로나 위기가 초래한 고용구조 변화와 향후 전망(엄상민 명지대학교 교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취업자 수는 전년동기간대비 42만8000명 줄었다.
전반적으로 평균임금이 낮은 산업·교육수준·직업에서 고용이 더 많이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대면서비스업인...
9월 취업자 수는 2768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만1000명 증가했다. 이는 2014년 3월(72만6000명)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다만 도소매업과 자영업자, 일용직 등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이 부분의 개선 가능성이 주목된다.
KDI는 11일(목) 하반기 경제전망을 내놓는다. KDI는 앞서 5월 발표한 상반기...
1년 새 3만 명 줄어 8월 661만 명나홀로 사장님 6만 명 가까이 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자영업 관련 취업자 비중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아르바이트생 등 직원을 두고 영업하는 자영업자가 1년 전보다 6만1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4일 발표한 '2021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23.9%로 0.6%P 하락했다.
산업별 비임금근로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45만 명(21.9%), 농림어업 144만9000명(21.9%), 도매 및 소매업 124만1000명(18.8%), 숙박 및 음식점업 87만3000명(13.2%) 순으로 많았다. 또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만8000명), 도매 및 소매업(-4만4000명) 등에서 감소세가 나타났다.
직업별 비임금근로자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처음으로 8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대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도 280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06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만 명 늘어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3년 이래 가장 많다.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비정규직 근로자가...
코로나19 1차 유행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해 4월에는 청년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24만5000명 감소한 365만3000명으로 하락했지만, 3차 유행이 끝난 올해 2월부터는 개선돼 7월 기준 398만5000명으로 확대됐다.
청년 고용률도 올해 1월 41.1%를 기록한 이후 반등해 7월에는 45.5%로 2005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실업률도 2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자영업자 종사자 수는 553 만명, 전체 취업자 중 20.6%다. OECD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 중 한국보다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국가는 22.5%인 이탈리아에 불과하다.
한편, 이 후보 측은 논란이 일자 “과도한 자영업 비율을 낮춰야 하는데 그게 잘되지 않는 데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발언”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면서 “당장...
한경연은 “우리나라는 파업 시 대체근로를 금지하기 때문에 파업이 발생하면 생산 차질로 인한 판매 및 수출 타격은 물론, 협력업체 폐업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대체근로가 허용되면, 파업인력을 대체하는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기업은 파업으로 인한 손실이 감소하여 투자와 일자리 수도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한경연은 직장점거 금지도...
기업의 구인난은 확대되는데, 취업을 연기하는 구직자는 증가하는 노동시장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24일 발간했다. 경총은 이 보고서에서 최근 고용 흐름의 특징으로 △서비스업 고용 양극화 △노동시장 미스매치 심화 △30대 취업자 감소를 꼽았다.
최근...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서울 전체 취업자의 각각 7.8%, 5.8%가 산업 중분류별로 각각 자동차 제외 소매업과 도매·상품중개업에 쏠렸다. 두 산업에는 자영업자와 임시·일용직이 밀집해 있다. 이들 산업의 임시·일용직은 대개 자영업자에 고용돼 고용 안정성이 자영업 업황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