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고서는 최근 미국경제에 대해 "취업자 수 증가세와 실업률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높은 퇴직률, 경제활동 참여 지연 등으로 수급불균형이 심화하는 가운데 물가와 임금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최근 미국 노동시장의 특징을 △금융위기에 비해 빠른 고용회복 △자발적 퇴직 급증(Great Resignation) △고용회복...
거리두기 격상 조치,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고용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가 관심이다.
작년 11월 취업자 수는 2779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55만3000명 증가한 바 있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이전의 고점 수준인 2020년 2월 2750만8000명에서 5000명 부족해 거의 회복했다. 다만 방역 조치 강화 등 여파로 숙박ㆍ음식업 등 대면 서비스 업종의 고용은 악화했다.
4일에는 미국에서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12월 ADP취업자 변동, 11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 등이 나온다.
오는 5일에는 12월 FOMC 의사록 공개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도 같은 날 나온다. 독일의 11월 공장수주, 12월 CPI도 발표된다.
이어 6일에는 미국의 12월 고용지표, 12월 ISM 서비스 지수가 집계된다. 독일 11월...
늘어난 취업자의 절반이 단기 알바성의 60대 이상 공공일자리다. 질좋은 제조업 일자리는 쪼그라들고, 고용시장 허리인 30대 취업자는 줄곧 뒷걸음친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3.1%로 제시했다. 하지만 민간 연구기관들의 전망치는 대개 2%대 후반에 그친다. 연초부터 경제환경은 먹구름이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세계 각국에서 급속히 번지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단기·공공 일자리 만들기에 치중했고, 일시적인 취업자 증가 수치를 두고 고용회복세가 뚜렷하다는 자찬도 늘어놨다. 2년간 속도 조절에 들어갔던 최저임금 인상 폭도 정권 막판 가속 페달을 밟으며 5%를 넘겼다.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이 동결을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산업 구조를 살피지 않고...
공모를 통해 6개 시·군·구에서 시행되며, 해당지역 취업자가 질병·부상으로 일을 못 하는 경우 하루 4만1860원이 지원된다. 시범사업은 3년간 단계별로 시행된다. 최저임금은 1월 1일부터 시간당 8720원에서 9160원으로 오른다. 대신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되는 상여금과 복리후생비가 확대된다. 명절, 국경일, 대체공휴일 등 관공서 공휴일은 5인 이상...
공모를 통해 6개 시·군·구에서 시행되며, 해당 지역 취업자가 질병·부상으로 일을 못 하는 경우 하루 4만1860원이 지원된다. 시범사업은 3년간 단계별로 시행된다.
교육·보육·가족 분야는 내년 1학기부터 국가장학금 연간 지원금액이 대폭 인상된다. 5~6구간은 368만 원에서 390만 원으로, 7~8구간은 각각 120만 원, 67만5000원에서 350만 원으로 오른다. 기초·차상위...
또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 구직자가 신직업에 도전하는 경우 직무훈련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등 구직자·창업기업·대학에 신직업 친화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올해 취업자 수가 애초 전망보다 10만 명 늘어난 전년 대비 35만 명 증가가 예상되고 코로나 위기 전 수준을 복구한 상황이지만, 디지털...
홍 부총리는 "올해 취업자 수가 애초 전망보다 10만 명 늘어난 전년 대비 35만 명 증가가 예상되고 코로나 위기 전 수준을 복구한 상황이지만, 디지털·기술혁신 등으로 인한 노동시장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긴요하다"며 취약계층 지원강화 측면에서 내년 1월 중 직접일자리 60만 명 이상 조기채용, 고용촉진장려금 지급 확대 등을 적극...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 비율은 2017년 42.9%에서 2019년 44.2%, 올해 48.2%로 높아져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택 근무한 사람은 예상보다 적었다. 19세 이상 취업자 가운데 지난 2년간 재택근무를 한 사람은 16.6%에 불과했다. 18세 이하 학생의 92%가 원격 수업을 받았지만,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원격 수업이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취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91%로 가장 많고 해외취업자는 1131명, 프리랜서 5.8%, 창업자 1.8%, 개인창작활동 종사자 0.9%, 농림어업 종사자 0.2%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해외취업자 수는 2853명에서 1131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계열별로는 의약계열이 82.1%로 가장 높고 공학계열 67.7...
정부가 취업난에 놓인 청년 고용 회복을 위해 내년 4조4000억 원을 투입해 63만 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 실·국장 및 6개 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 정책점검회의에서 "내년에는 취업자가 28만 명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방역 리스크 지속 등 있어 불확실성은 여전한...
미취업자로 바뀐 경우, 종전 일자리의 월 평균 임금은 311만 원으로, 새롭게 일자리를 얻은 경우보다 78만 원 더 많았다. '100만 원~200만 원 미만' 구간이 34.0%로 가장 비중이 컸고, 다음으로 '200만 원~300만 원 미만'(26.7%), '500만 원 이상'(12.4%) 순이었다.
중·장년 부모와 함께 사는 만 19세 이상 자녀는 506만 명이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0월 기준 미취업...
체류자격으로 보면 재외동포 취업자는 전년 대비 15.5%(3만2000명) 증가했고, 비전문취업(-3만 5000명, -14.0%)과 방문취업(-2만4000명, -20.1%)은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감소 등으로 인해 줄었다. 국적별로 보면 외국인 취업자는 전년 대비 한국계 중국(2만 명, 6.1%), 베트남(7000명, 8.8%)에서 증가했고, 기타 아시아(-1만8000명, -5.8%) 등에서 감소했다....
2019년 10월에는 취업자였지만 지난해 10월 기준 미취업자로 바뀐 경우, 종전 일자리의 월 평균 임금은 311만 원으로, 새롭게 일자리를 얻은 경우보다 78만 원 더 많았다. '100만 원~200만 원 미만' 구간이 34.0%로 가장 비중이 컸고, 다음으로 '200만 원~300만 원 미만'(26.7%), '500만 원 이상'(12.4%) 순이었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행정자료상 일자리를...
실제, 2002년부터 2019중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이용해 전공 및 산업을 각각 6개로 재분류해 분석한 결과 불황기를 겪었던 2005년과 2009년 실업률이 1%포인트 늘 때 0~1년 차 취업자 임금은 각각 8.3%씩 줄었다. 반면, 전공 불일치에 따른 영향을 제외하면 임금손실은 각각 2.5%와 2.9%에 그쳤다.
즉, 전공에 맞춰 취업했을 경우 임금손실은 각각 2.5%와 2.9%에 그쳤던...
취업자 수도 올해보다 28만 명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소비자물가의 경우, 올해보다 소폭 안정된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 오름세 둔화, 농산물 작황 개선 등으로 상방 압력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6월에는 내년 물가 상승률을 1.4%로 전망했는데 이보다 0.8%P 각각 올린 것이다. 정부의 전망치는 한국은행(2.0%)이나 KDI(1.7%)보다...
통계청이 집계한 11월 도·소매업 취업자는 전년 같은 달보다 12만3000명(-3.5%) 감소했고, 숙박·음식점업도 8만6000명(-4.0%) 줄면서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000명(-0.3%) 줄면서 2018년 12월 이후로 3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