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통계청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7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82만6000명 늘어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용률도 62.9%로 전년에 비해 1.6%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1982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7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도체 수급 개선과 수출 호조,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제조업과 숙박·음식점 등 서비스업에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일반 외국인력(E-9)과 특례 외국인력(H-2) 등 고용허가제를 통한 농업부문의 외국인 근로자 체류·취업자 수는 3만1378명으로 2007년 6504명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늘었다. 단기 체류 외국인 근로자인 계절근로자(E-8) 역시 2016년 200명, 2017년 1086명, 2018년 2822명, 2019년 3612명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외국인...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은 내년 4분기 실업률을 3.9%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 경우 그때까지 취업자는 월평균 4만 명이 늘게 된다. 올해 월평균 취업자는 47만 명씩 늘었다”며 “따라서 연준 입장에서는 고용이나 경기 둔화는 크게 심각한 이슈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반면 임금상승률은 3개월 전 대비 연율화 기준으로 5월부터...
취업자 수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월 전망에서 올해 취업자 수 증가 예상 규모를 58만 명으로 발표했는데, 이번 수정전망에서는 16만 명 늘어난 74만 명으로 관측했다. 다만 상반기 94만 명에서 하반기 53만 명으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점차 축소될 전망이다. 경기 회복세 둔화 등의 영향이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올해와 내년 중 각각 370억...
고용 상황은 큰 폭의 취업자 수 증가가 이어지는 등 개선세를 지속했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낮아지면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지난 5월 전망치(2.7% 및 2.4%)를 하회하는 2.6% 및 2.1%를 각각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 오름세가 다소 둔화했으나 농산물 및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6%대의 높은 오름세를 지속했다....
☆ 시사상식 / 고용 탄력성
경제성장에 따른 고용흡수 능력을 나타내며 ‘취업자 증가율/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로 산출한다. 즉, 한 나라의 경제가 1% 성장했을 때에 고용이 몇 퍼센트(%) 변화하였는가를 나타낸 지표이다. 고용 탄력성이 높을수록 1% 경제성장에 대해 취업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을 의미한다.
☆ 고운 우리말 / 가뭇없다
보이던 것이 전혀 보이지...
통계청은 23일 '2022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서 올해 상반기 시 지역의 취업자는 1361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만3000명(3.7%)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 지역의 취업자도 209만4000명으로 2만6000명(1.3%) 늘었다.
시 지역의 고용률은 61.1%로 1.4%포인트(P) 상승했고, 군 지역의 고용률은 1.1%P 오른 68.4%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7월 수출은 석유제품・선박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9.2% 증가했고 고용은 취업자 수(82만6000명) 증가세를 지속했다.
7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오름세 확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6.3% 상승(6월 6.0% → 7월 6.3%),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4.5% 상승했다. 금융시장은 국제금융시장 불안 일부 완화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고 국고채 금리는...
이진석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지난 2분기 취업자 수 증가 등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중심으로 서비스업 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근로소득과 사업 소득 모두 증가했다"며 "특히, 2차 추경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 보전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공적 이전 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총소득 증가를...
우리나라 지난해 남성 취업자는 8만 명가량 줄었지만, 여성은 약 14만 명 줄었다.
☆ 신조어 / 선리후감
인터넷 게시물에 먼저 리플을 달고, 뒤에 감상한다는 말.
☆ 유머 / 사려 깊은 목사 유언
목사가 나이 들어 죽었다. 장례식을 마친 사모가 집에 돌아와 유언장을 서둘러 봤다. 유언장에 적힌 목사의 깊은 배려.
“내 전 재산은 교회에 바친다. 항상 ‘돈보다 건강이...
7월 취업자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82만6000명 늘었다. 7월 기준으로 2000년(103만 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 그러나 증가폭은 6월부터 둔화되는 추세가 뚜렷하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수는 2847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82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진했던 제조업 고용 증가가 두드러진다. 제조업...
7월 취업자가 82만 명 넘게 늘었다. 제조업과 60세 이상 고령층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다만 증가 폭은 두 달 연속으로 둔화했고, 늘어난 취업자의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통계청은 10일 발표한 '2022년 7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7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82만6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동월 기준으로는 2000년 7월(103만 명)...
6월 제조업 취업자 수의 증가(15만8000명)도 전월(10만7000명)보다 확대되는 등 고용도 개선세를 유지했다.
다만 KDI는 "일시적인 물류차질 심화로 인해 제조업 출하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높은 물가 상승세도 지속되면서 소매판매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6월 제조업 재고율은 출하(-4.5%)가 감소하고 재고(17.5%)는 크게 증가해 재고율(124.6...
한국은행은 4일 '최근 취업자수 증가에 대한 평가' BOK 이슈노트를 통해 최근 취업자수는 팬데믹으로부터의 회복세를 크게 넘어서는 호조세를 보이면서 팬데믹 이전(15~19년) 추세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상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 과장은 "전년 동월 대비 데이터를 보면 1분기에는 100만 명, 2분기에는 88만명 증가했다"라며 "대부분이...
작년 11월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플랫폼 종사자 규모는 220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8.5%에 이른다.
알바 구할 걱정도 없고 인건비도 절감하기 위해 자영업자들은 아예 무인점포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무인화가 가장 활발한 편의점의 경우 전국에 무인 점포가 3000여 개쯤 된다. 아이스크림, 육류 판매점, 밀키트 전문점, 수입과자 할인점 등 무인점포 품목도...
미국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실질소득, 개인소비지출,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 광공업 생산 등을 참고해 경기침체를 결정한다. 이 가운데 고용지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미국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최저점에 머물고 있다. 이례적으로 양호한 고용 환경을 바탕으로 NBER가 경기침체를 선언하는 데 신중할 수 있다는 평가가 시장에 번졌다.
그러나 변수는 있다....
NBER에는 총 8명의 경제학자가 위원으로 참여해 실질소득, 개인소비지출,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 광공업 생산 등을 참고한다. 이를 근거로 경제 전반에 걸쳐 경제활동의 현저한 하락이 몇 개월 이상 계속되는 상황을 경기침체로 본다. 경기침체 판단에서 주요 지표인 고용상황은 옐런 장관의 지적에 힘을 싣는다. 미국의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최저 수준에 머물고...
8%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을수록 전일제 희망 비중이 줄어들고, 시간제 희망 비중이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났다.
고령층 인구는 1509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2000명(2.2%) 증가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877만2000명으로 49만6000명 늘었고, 고용률은 58.1%로 2.1%P 올랐다. 고령층 실업자는 20만 명으로 8만7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2%로 1.2%P 떨어졌다.
가입 가능한 청년층 임금 상한도 줄면서 문턱이 높아졌고, 기업 부담금도 점점 커졌다.
더욱이 이 사업은 신규 취업자, 청년 재직자 등 대상에 따라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각각 고용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담당하는 식인데, 중기부의 청년 재직자 프로그램은 올해 말로 일몰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해당 사업에 편성된 예산은 1조4000억 원 규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