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 증가 폭은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국내 대면서비스업의 호조세를 반영해 8만 명에서 10만 명으로 전망치를 높여 잡았다.
KDI는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등으로 인플레이션의 하락세가 제한되는 경우, 미국을 중심으로 통화정책 긴축기조가 강화되고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제약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어 "저소득가구 내 추가적인 취업자의 확보는 가구소득 상향이동의 주요 통로"라며 "이를 위해 취업 가능성이 있으나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의 취업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된 일자리에서 은퇴하는 중·고령층의 고용 기간 연장을 유도하고, 여성 배우자의 취업 장애요인 해소...
지난해 12월 중소기업(300인 미만) 취업자 수는 2479만 6000명을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37만 7000명 늘어났지만, 같은 해 11월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자영업자는 556만 4000명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수는 소폭 늘었지만 그렇지 않은 자영업자의 수가 크게 줄어 상승폭을 상쇄했다.
한창용 중기연 부연구위원은 “한국의 최대...
보고서는 전문성에 대한 선호도 낮아진 것에 대해서는 “직무중심채용, 수시채용이 확산돼 대졸 취업자들의 직무 관련 경험과 지식이 상향 평준화됐고, 지원자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갖추고 지원하고 있어 인재상으로 강조할 필요성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사회공헌이 새로운 인재상으로 등장한 것에 대해 보고서는 “최근 사회가 기업에 책임 있는...
지원대상은 4인 가구 기준으로 합산 국민건강보험료가 23만 원 이하인 취업자다.
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4개 지역에서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단계 시범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등 6개 지역에서 시행 중이다. 2단계 시범사업 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전경련은 “5년간 전체 취업자 수가 136.4만 명 늘어나는 동안 40대 취업자 수는 46.9만 명 줄었다”며 “40대 인구 중 절반 이상(56.0%)은 가정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으로 이들의 일자리 위협은 가계소득 감소, 소비지출 위축, 내수 악화 등 악순환을 야기해 국가 경제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5년간 업종별 40대 취업자 변화를...
위원들이 단기 금리 방향에 대해서는 인식을 같이하나 중기 금리 방향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음을 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일정은 △2월 1일, 1월 통관수출(한국) △2월 1일, 1월 ADP 취업자 수 변동(천명, 미국) △2월 1일, 1월 차이신 제조업 PMI(중국) △2월 2일, 미국 FOMC 기준금리 결정 등이다.
이 밖에 고령자 고용지원금을 지난해 54억 원에서 올해 558억 원으로 확대하고,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도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신설한다. 또 공적연금 수급대상이 아닌 65세 이상 신규 취업자에 대해선 실업급여 적용방안을 검토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2023년 고용영향평가 대상과제 선정안’도 의결됐다.
올해...
이들은 일반 직장에 취업(26.6%)하거나 임시직(21.3%), 자영업(19.1%) 등을 했다.
아울러 정부의 공공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는 고령층 취업자가 생계 소득을 보충하기 위해 또 다른 부업 일자리를 찾아 나선 것으로도 파악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돌봄 수요가 증가하면서 정부의 공공 일자리가 늘어난 보건·복지업 종사자는 3만1000명을 기록했고, 정부 일자리가...
지난해 본업 외에 부업을 통해 과외 수입을 올린 취업자가 54만 명을 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업 인구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은 임시직이나 시간제 위주의 일자리에 종사하면서 부업을 통해 생계 소득을 보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본지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전체 취업자에서 자영업자 비중은 2012년부터 줄어들면서 올해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최근 1년 이내에 자영업자를 그만두고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가 된 사람은 34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자는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고 지난 4주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했으나 일자리를 얻지 못한...
34세 이하 근로자 중 근로 기간이 5년 이내인 직원은 국세청홈텍스 홈페이지에 접속 후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대상 명세서'를 내려받는다. 관련 서류에 개인정보와 중소기업 취업일(감면기간) 등을 차례대로 입력하고, 원천징수 의무자인 회사 측에 주민등록등본, 병적증명서,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과정에서 회사 측이 담당...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했던 2021년 취업자 10명 중 1명은 정부·공기업 등 공공부문에서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공 일자리의 증가 폭은 지방정부 일자리의 증가 폭이 줄면서 2020년보다는 둔화했다. 공무원 일자리는 3만 개 넘게 늘면서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통계청은 19일 발표한 '2021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서 2021년...
전 세계 취업자의 6.4%인 2억1400만 명은 지난해 하루 소득이 1.9달러(약 2355원) 미만인 극빈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ILO는 올해 취업률은 1% 올라 지난해 상승률인 2.3%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남녀 경제활동 참가율은 각각 72.3%, 47.4%로 24.9%포인트(p) 차이가 났다.
지난해 취업자 수가 81만 명 넘게 늘며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지만, 그중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 일자리는 제조업과 보건복지업 등에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 다만, 고령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법·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본지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통계청에 따르면, 일상회복에 따른 수요 회복에도 키오스크 도입 등 무인화가 가속화하면서 지난해 4월 음식점·주점업 취업자는 전년 동기보다 0.7% 줄었다. 반면, 외식 물가는 같은 기간 6.6% 급등했다. 소비자 입장에선 익숙지 않은 기계를 사용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이 불편해졌는데, 기존보다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는 상황이 됐다.
이는 자영업자들의 매출 감소로...
제조업 고용이 지난해 7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호조를 보였지만, 취업자 증가분의 70%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 취업자 중에서는 양질의 일자리로 보기 힘든 임시근로자와 영세사업장 근로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청년층이 기피하는 중소기업 생산·현장직에 고령층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월별 제조업...
주요 지표를 보면 우선 12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9.5% 감소하고 고용은 취업자가 50만9000명 증가했지만 증가폭이 축소됐다. 소비자물가는 5.0%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시장은 기업실적 전망 부진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주요국 통화긴축 속도조절 기대 등으로 환율이 하락했다.
산업활동동향의 경우 11월 기준 광공업 생산과 설비·건설투자는 증가했으나...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상반기까지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를 100만 명 수준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선 차관은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제16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일자리 TF 제2차 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고용의 경우 경기 둔화와 전년도 기저효과로 인해 취업자 증가세가 크게 제약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