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취업자는 1905만2000명이었다. 지난해(1914만3000명)와 비교하면 9만1000명가량 감소한 것이다.
김 의원은 "정부는 고용 시장이 살아난 것처럼 홍보했지만, 상반기 내내 유지됐던 견조한 고용 지표는 '착시'였고 결국 질 좋은 민간 일자리는 급감했다"며 "정부 국정 기조의 전면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4월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 폭(9만7000명)이 가장 컸지만 8∼9월 7만 명 내외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분기 기준으로는 3분기가 가장 부진했다.
제조업 고용 부진은 지난해 취업자가 많이 늘어난 데에 따른 기저효과, 제조업 생산 감소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최근 반도체 생산·수출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제조업 고용 사정도 나아질 것으로...
고용은 낮은 실업률과 견조한 취업자수 증가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부진 완화로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면서 금년 성장률도 지난 8월 전망치(1.4%)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향후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보면 올해 4월 기준 임금 근로자(2179만4000명) 중 월 200만 원 미만 임금 근로자 비중은 21%로 나타났다. 전년보다는 4.3%포인트(p) 줄었다. 이 중 100만 원 미만이 9.1%, 100만~200만 원 미만이 11.9%로 전년보다 각각 0.3%p, 4.0%p 감소했다.
200만~300만 원 미만 근로자...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신산업 분야 업계 간담회 실시
18일(수)
△외국 금융기관의 외국환업무에 관한 지침 시행 및 외국 금융기관 등록 절차 개시
△제1차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 개최
19일(목)
△부총리 10:00 국정감사(세종청사)
△기재부 1차관 10:00 국정감사(세종청사)
△기재부 2차관 10:00...
여성과 고령자의 취업 확대가 취업자 수 증가에 기여했다. 일본 총무성 조사에 따르면 7월 일본의 취업자 수는 6772만 명으로, 이전 역대 최다였던 2019년의 6750만 명을 웃돌았다.
그런데도 일손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것은 핵심 노동층인 25~44세 취업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장래 인구 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30만9000명 늘어 석 달만에 30만 명대 증가폭을 회복했다.
다만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요국 원유 감산 여파 등으로 지난달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93.3달러로 전달(86.5달러)보다 높아졌다. 이러한 여파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7% 올라 5개월 만에 최대...
아울러 인구요인을 고려한 고용률 지표가 취업자수보다 고용여건 변화를 보다 정확히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마련해 내주 중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방안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현장감 있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미스매치 해소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 명가까이 늘면서 석달 만에 30만 명대 증가폭을 회복했다.
다만 청년층 취업자와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는 각각 11개월, 9개월 연속 지속됐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만9000명(1.1%) 늘었다. 증가 폭이 2개월 연속 확대된 것이며...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 명가까이 늘면서 석달 만에 30만 명대 증가폭을 회복했다.
다만 청년층 취업자와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는 각각 11개월, 9개월 연속 지속됐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자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만9000명(1.1%) 늘었다. 증가폭이 2개월 연속 확대된...
앞서 감사원은 2017년 2분기 가계소득이 감소한 것이 통계청이 '취업자가 있는 가구'의 소득에 '취업자가중값'을 임의로 주면서 가계소득이 증가한 것처럼 조작했다는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반면 야당 측은 감사원의 통계 조작 감사 결과 발표가 문재인 정부 공격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 가계 동향...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의대 졸업생 취업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취업 정보가 확인된 의대 졸업생 8501명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57.7%(4901명)가 수도권에 취업했다.
이중 서울 지역 취업자는 45.9%(3906명)로 집계됐다. 전체 의대 졸업생 대비 서울 소재 의대 졸업생은 29.1%, 수도권 졸업생은...
올해 8월 취업자 26만8000명↑…30개월 연속 증가세 2명 중 1명은 단기취업자....60세 이상 취업자 급증 탓
올해 8월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3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고용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고용의 '질'은 떨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중 36시간 미만 단기취업자가 절반...
8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559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만1000명 늘어나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1~4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11만8000명, ‘5~299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12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상용근로자(+34만3000명)’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일용근로자(-14만2000명)’는 감소하는 가운데...
이 같은 취업 관련 체류 외국인 급감은 국내 상주 외국인 취업자 수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상주 외국인 취업자는 2022년 5월 기준 2019년 5월보다 2만 명 감소한 84만3000명에 그쳤다.
특히 뿌리산업 등 광·제조업에 종사하는 상주 외국인 취업자가 같은 기간 2만9000명 줄어 다른 산업들보다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새봄 고용정보원...
청년 취업자 중 단기계약 및 단시간 일자리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청년층의 첫 일자리에서도 1년 이하 단기 계약직 비중은 2015년 21.0%에서 2023년 29.6%로 상승했고, 시간제 비중은 13.9%에서 21.9%로 늘었다.
구직 활동이나 취업을 하지 않고 그냥 쉰 청년층을 의미하는 '니트(NEET)족'도 크게 늘었다. 예정처에 따르면 청년층 인구 중 구체적 이유 없이 구직도...
전체 취업자 중 고령자 비율도 13.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령자 취업률은 25.2%였다. 연령별로는 65~69세의 취업률이 50.8%, 70~74세는 33.5%로 집계됐다.
총무성은 “인력 부족 등을 배경으로 앞으로도 일하는 고령자의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회 고령화에 따라 연간 정부 지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사회보장 비용도...
전체 취업자 수 증가에 대한 제조업의 기여율은 -27%~-3%로 분석됐다.
청년 취업자 수도 5만1000명~13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전체 취업자 수 증가에 대한 청년층의 기여율은 -65%~-12%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여성 취업자 수는 24만6000명~40만1000명 정도 증가해 전체 취업자 수 증가에 88%~117%의 기여율을 보였다.
홍영표 의원은 "양극화 현상이 일자리...
미 인구조사국 조사에 따르면 80세 이상 취업자 수는 지난해 약 65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약 18% 늘었다.
하지만 80세라는 나이가 절대적으로 많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미국 정치인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선출직 공무원의 연령 제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 연방정부 발표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해인 1942년에 태어난 미국인은 280만...
정년까지 버티더라도 재취업이 안 되면, 최장 8년간 소득이 끊기는 것이다.
다만, 경영계의 반대가 거세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정년 60세 법제화 10년, 노동시장의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정년 60세가 법제화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55세 이상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8.3%에서 53.1%로 4.8%포인트(p) 높아졌으나, 지난해 기준 고령 취업자의 절반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