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김 내정자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으나 민주통합당 소속 위원들은 비리 무기중개업체 취업, 부동산 투기 등 김 내정자를 둘러싼 의혹이 양파껍질 벗기듯 나오고 있다며 청문회 개최를 거부한 바 있다.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11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김병관 후보자는 비리 전력이 있는 무기중개업체에서 2년간 고문으로 일하며 자문료 등으로 2억원을 받은 점이 최대 논란 거리다. 서울 노량진 아파트를 두 아들에게 부담부 증여한 뒤 아들들과 전세계약까지 맺어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두 아들에 연금과 보험, 예금을 변칙 증여했다는 의혹, 부인의 리튬전지 군납업체 주식 보유, 장남 근무 회사 2곳의...
우즈베키스탄 측은 불법체류 예방을 위해 취업기간 만료자에게 자진귀국을 독려하고, 귀국자에게는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날 이 장관은 성실근로자 재입국제도, 불체자 고용 사업주에 대한 제재 강화 등 우리 정부의 불법체류 예방대책을 소개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에게 실효성 있는 불법체류 방지 대책을 요청했다. 또 송출비리는 반드시...
B학교법인 이사장 아들 강씨 부부는 연구소장 강씨로부터 7000만원을 받고 시험문제를 유출했으며 프리미엄 회원 3명에게 논술 첨삭지도까지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교사 취업난이 심각한 점을 악용한 범죄”라며 “연구소와 연계된 교사 취업 사기 및 사립학교 교사 채용비리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근혜 “대북정책, 가짜평화 구분해야”= 박 후보는 문 후보를 향해 △금감원 외압의혹 △아들부정취업 의혹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을 조목조목 언급한 뒤 “권력형 비리를 정말 막을 수 있겠느냐”고 추궁했다.
박 후보는 참여정부를 고리로 한 문 후보 공세도 이어갔다.
박 후보는 대북정책에 있어선 “참여정부 시절에 그렇게 퍼주기를 했는데도 북한이 2006년...
박 후보는 문 후보의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부산저축은행 조사 관련 금감원 국장 외압 행사 의혹, 아들의 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 다운 계약서 의혹 등을 제기하며 “권력형 비리를 정말 막을 수 있느냐”고 공격했다.
이에 문 후보는 “박 후보조차 네거티브를 하니 안타깝다”며 “금감원이나 고용정보원은 이명박 정부 관할하의 국가기관이지 않느냐. 부정비리가...
박 후보는 문 후보에게 저축은행관련 의혹과 다운계약서 논란, 아들 취업의혹 등을 거론했다.
그러자 문 후보는 “새누리당이나 박 후보 선대위에서 네거티브 선거를 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그게 박 후보의 뜻이라 생각하진 않았다”면서 “박 후보조차도 네거티브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응수했다.
문 후보는 또 박 후보의 국민대통합...
2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직장인 3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57.7%가 외부로 알려지면 곤란한 회사나 직원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직장인들은 본인이 알고 있는 회사나 직원의 치명적인 비밀 1위로 ‘회사의 비리, 불법 행위’(36.4%)를 꼽았다. 이어 △‘인격장애 상사 등 비상식적인 직원에 대한 내용’(30.5...
이어 대통령과 대통령후보자의 형제·자매까지 재산 공개, ‘5대 중대부패 범죄’(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배임·횡령) 근절을 위한 제도 개혁과 5대 중대 부패 범죄자 및 비리(부동산투기·세금탈루·위장전입·논문표절·병역비리) 행위자의 공직임용 금지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직자 퇴직 후, 법무법인 포함 유관기관 취업제한제도 강화와 공공영역 및 민간영역...
지역대학졸업자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균형적 고용법’을 제정, 공공기관부터 지역고용할당제를 실시토록 하고 대학입시나 취업 시 출신고교, 대학, 출신지 등에 대한 개인정보를 요구할 수 없도록 했다.
또 비리·부실 사립대 등은 정부가 일정 재정을 보조하고 운영을 책임 감독하는 정부책임형 사립대로 전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안 후보는 일제고사를 폐지하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4일 반부패 대책과 관련 △국가청렴위원회 부활 △공직사회와 재벌의 부정비리 근절 △5대 중대 부패 범죄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 구상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부패가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후보는 “과거에는 재벌과 기업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많이 받아 선거가 끝나고 나면 늘 대선자금 수사가 되풀이 되었고 그것이 정경유착 등 여러 가지 비리의 근본원인이 됐다”며 “저는 기업들에 신세 지지 않고 오로지 국민에게만 빚을지겠다는 마음가짐”이라고 했다.
오는 22일부터 모집이 시작되는 문재인 펀드의 운용방식은 국민들이에게 선거자금을 선거가...
실세들의 비리근절 방안을 마련했다고 안대희 위원장이 전했다.
특별감찰관의 임기는 3년으로 탄핵이나 국회의 해임요구, 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되지 않으면 면직을 할 수 없도록 해 독립성을 보장했다. 다만 특별감찰관에서 퇴임 하더라도 자신을 임명한 대통령의 재직기간 중에는 공직 취업이 금지된다.
특별감찰관의 권한은 대통령 친인척 및 특수관계인의 재산변동...
연예인들에게 재기 불가능한 가장 치명적 위기 중 하나가 병역비리에 연루된 것이다. 연예계 주변 사람들과 대중은 싸이는 끝이 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싸이는 좌절에 굴하지 않았다. 위기에 굴복하지도 않았다. 대신 군제대후 시대의 정서와 트렌드를 선도할 ‘강남 스타일’로 연예인으로서 위기를 극복하며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섰다. 멋진 재도전의 성공이며 스타...
근로기준법상 임금의 계정·계산·지급방법을 바꾸기 위해서는 취업규칙을 개정해야 하고, 이 경우 노동자 과반수나 대표성을 갖는 노조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계열사 관리도 소홀했다. 카지노 사업을 하는 자회사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비리의 온상이라 불릴 정도로 부정부패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감사결과 지적된...
아울러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신설하기로 했다.
그는 고위공직자의 취업제한 대상에 대형로펌, 회계법인, 금융지주회사 등을 포함해 공직사회와 자본의 결탁을 제도적으로 막기로 했다.
정 고문은 “이명박 정부는 부패인사로 정부의 불신을 초래했고 정보통신·생명과학기술 육성을 기피하고 토건에만 집착했다”며 “이에 따른 실패를 극복하고 시대흐름을...
개인 대주주에 대한 퇴출 없이 일부 법인에 대한 부적격 판정 수준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온갖 비리를 저지른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당국이 ‘적격’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내달부터 열요금 6.5% 인상…지역난방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6월부터 지역난방 열 요금이 평균 6.5% 인상된다고 밝힘. 이번 요금 인상으로...
*檢, 김임순 한주저축銀 대표에 사전구속영장 청구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100억원대 횡령 및 300억원대 불법대출 혐의로 김임순 한주저축은행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앞서 한주저축은행은 고객 통장에만 입금된 것처럼 표시되고 은행 전산엔 입금기록을 남기지 않도록 별도 구축된 전산프로그램 일명 ‘테스트모드’를 이용해 고객예금...
고용지표가 예상외로 부진하게 나오면서 오는 4일 발표되는 4월 전체 취업자 수(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도 기대에 못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다. 하지만 부진한 경기지표가 연방준비제도의 QE3(3차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며 지수를 떠받쳤다.
*비자와 마스타카드 1분기 순익이 각각 47%, 21% 증가했다. 양사의 주가 하락에도(각 0.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