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코로나19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고용 충격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청년 고용률 감소폭은 -1.3%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다. 코로나19로 일한 의욕을 잃고 비경제활동인구로 유입되는 청년 규모도 2019년 36만 명에서 작년 44만8000명으로 확대됐다.
그는 "현재 청년고용 상황을 면밀히 짚어보고 각 부처 청년고용...
비수도권 청년들의 수도권 유입은 수도권 입장에서도 마냥 반갑기만 한 일은 아니다. 청년이 늘어 경쟁이 심화할수록 경쟁에서 탈락하는 청년이 늘고, 이는 실업난과 주거난, 비혼·만혼과 출산율 감소 등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25일 통계청의 ‘e-지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청년(15~29세) 실업률은 9.1%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8.2...
선정된 아이디어는 청년 미래 일자리 아이디어 공유회 등을 거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취업난 극복을 위한 미래 일자리 정책 수립에 반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미래 공공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사업 개요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영경 청년청장은 “시민의 필요를 청년의 일로 연결하고 청년의 일이...
GGM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취업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지역 현실이 높은 경쟁률로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지원자들은 영상면접으로 1단계 전형을 치른다. 2단계는 인ㆍ적성 검사로 150문항 내외의 문답이 이뤄지고, 3단계는 10가지 게임을 통해 상황 판단력 등을 분석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면접시험을 거쳐...
장기간 이어진 고용 한파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최악의 취업난을 겪는 청년층들이 취업 스트레스로 무기력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같은 감정이 폭력적인 행위로 표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15∼2019년 화병으로 한방병원을 찾은 20대 환자 수는 2015년 856명, 2016년 1206명...
보다 근본적으로는 취업난과 높아진 부동산 가격 등 우리 사회가 가진 고질적인 문제들이다.
영화 속 인류는 디에고의 죽음을 추모하는 등 어린아이를 갈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신없이 서로를 향해 총을 난사하다가 아이의 울음소리에 모두 총을 거두기도 한다. 하지만 전투를 멈춘 것도 잠시, 그들은 다시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다. 폭력과 인권 탄압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업난이 가중된 청년(만 15~34세)에 대해 올해 5만 개의 디지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간 월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고용노동부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참여를 접수...
이에 대해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팀 연구위원은 “제조업이 서비스업을 포함한 비제조업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용 위축이 덜했다”면서 “코로나19로 바이오, 데이터 신산업 분야가 주목을 받게 된 것도 취업난에 선방한 요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도 “러닝팩토리 구축과 학과개편 등 산업변화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2020년 하반기 신입직원을 모집하고 55명의 채용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중진공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우려로 침체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정상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채용공고를 시행했다.
이후 12월까지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로 취업난이 더욱 가중된 청년들에 대해서는 민간‧공공부문의 일경험과 분야별 창업 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 기회 대폭 확대 등 ‘구직-채용-근속’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다는 방침이다. 특성화고 졸업 청년, 구직포기 청년 등 취약 유형별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강화한다.
이 장관은 또 "이달부터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입시와 취업에서 ‘단군 이래 최고 스펙’을 쌓으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좌절하는 90년대생이지만, 입사한 지 1년 이내 퇴사하는 신입사원 비율은 늘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지난해 3월 시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356개사 가운데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4.6%였다. 응답...
기존 취업난에 코로나19까지 닥쳐 취업 시장이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학자금 대출을 6개월 이상 장기 연체한 신용불량자는 4만6195명으로 2015년(2만7647명)에 비해 1.7배나 증가했다. 연체액 역시 2783억 원으로 같은 기간 2배 증가했다.
특히 청년층의 신용등급이 나빠져 파산에 이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매년 취업난·실업난으로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운 가운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구인 활동도 급감했다. 오히려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이 어려워진 기업들은 구조조정에 나섰고 실업자가 잇따랐다. 실제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실업급여 지급 총액은 10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지급액(8조1000억 원)보다 이미 2조7000억 원 늘었다....
티맥스소프트를 포함한 티맥스 3사(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A&C)는 올해 세 자릿수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청년취업난 해소에 기여했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 유능한 인재 양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채용 기회가 많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티맥스의 대규모 신규 채용은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우리나라보다 10~20여년 앞서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시대를 겪고 있는 일본을 발로 보고, 잘 활용하면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할 가야할 방향을 잡은데 많은 정보와 지식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최근 취업난을 겪는 우리나라의 역량 있는 젊은이들이 노동력 부족으로 구인난에 봉착한 일본시장에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으며 과감한 일본시장 진출을 제언한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이 심화한 상황에서 온라인 해외 취업박람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취업 정보와 해외 일자리 제공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옥타는 2018년 102명, 2019년 208명 국내 청년 해외 취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포스코건설 교육은 취업난에 시달리는 방글라데시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가 있는 마타바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도 비행기로 이틀 거리에 있는 외진 곳이어서 어업 말고는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
마타바리에서 발전소를 건설 중인 포스코건설로서도 기술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 포스코건설은 발전소 건설에 기능 인력이 약 3000명 필요하다고...
청년층과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연령계층은 ‘경제의 허리’ 40대다. 특히 40대 후반은 외환위기(1998년) 전후 취업한 ‘국제통화기금(IMF) 세대’다. 첫 일자리의 근로조건이 열악했던 탓에 경력 개발에 실패하고 경제가 회복된 뒤에도 중소기업·비정규직 등에 잔류했다. 이로 인해 경제위기 때마다 고용...
우리나라의 자영업 비중은 20.7%(2019년, 무급가족종사자 제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멕시코, 터키, 그리스 등과 함께 상위국가에 속한다. 그만큼 위기에 취약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가계소득이 늘지 않아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으면 자영업자들은 가장 큰 직격탄을 맞는다. 자영업자들의 수익이 떨어지면 이는 다시 내수경기의 발목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회에 계류 중인 고용·노동 관련 3법이 가뜩이나 심각한 청년 취업난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법의 취지는 노동 약자를 보호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청년절망 3법’이 되고 말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논란이 되는 3개 법안은 해고자·실업자의 노조 가입을 허용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퇴직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