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신임 실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대 국회 시절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현재도 국정 현안에 대해 문 대통령이 함께 상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신임 실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재학 시절 1977년 구국 선언과 1978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선출 거부 투쟁, 5·18 민주화운동 등으로 여러 차례 구속됐으며 이로 인해...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노영민 대사는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노영민 대사는 이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민주당에서 원내대변인...
앞서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지난 4일 성명을 내 "개인의 정치 입신을 위해 공사 인력과 예산을 악용했다면 즉시 사장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김 사장을 압박했다.
한편 청주 출신의 김 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9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는 청주시 상당구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중도 포기했다.
송 비서관은 2010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충북 충주 시그너스컨트리클럽 이사로 등재돼 급여 등 명목으로 2억8000만 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 기간 송 비서관은 경남 양산 지역위원장을 지내며 19대·20대 총선에 출마해 실제 이사로 활동하지는 않으면서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송 비서관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은 드루킹 특검 수사 당시 계좌추적...
21일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KTX 세종역 신설은 지난 총선에서 이 대표의 대표 공약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세종역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면서 논란이 끝나는 듯했으나, 최근 이 대표가 재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재점화됐다. 충북은 세종역이 생기면 불과 15㎞ 떨어진 청주 오송역에 악영향을...
1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미니 총선’이라 불린 이번 재보선 12곳 지역 중 후보를 내지 않은 경북 김천을 제외한 11곳에서 전승을 거뒀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김천에서 한 석을 가까스로 건진 데 만족해야 했다.
이번 재보선의 최대 관심지 중 하나로 꼽혔던 송파을에서는 최재성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최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인...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미니총선’으로 불리던 전국 12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의석 대부분을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지역은 △서울 송파을 △서울 노원병 △인천 남동구갑 △충남 천안갑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병 △부산 해운대을 △울산 북구 △광주 서구갑 △전남 영암·무안 ·신안 △경남 김해을...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첫날 기준으로 2014년 지방선거(4.75%)와 2016년 20대 총선(5.45%) 때보다 높았다. 다만, 지난해 5월 치러진 19대 대선 사전투표율(11.70%)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첫날 사전투표율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의 1.84배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이 15.87...
◇역대 세 번째 규모 재보선… ‘원내 1당’ 걸린 혈투 =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지역은 △서울 송파을 △서울 노원병 △인천 남동구갑 △충남 천안갑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병 △부산 해운대을 △울산 북구 △광주 서구갑 △전남 영암·무안 ·신안 △경남 김해을 △경북 김천 등 총 12곳이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이...
6·13 지방선거와 함께 시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미니 총선’ 급으로 변모하고 있다. 광역단체장 공천을 받은 국회의원들이 지방선거 30일 전인 5월 14일까지 국회의원직을 사직할 경우 재보선 지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15일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모두 7곳이다.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광주 서갑, 울산 북구...
내년 지방선거, 멀게는 2020년 총선을 노리고 고향을 방문한 게 아니냐는 의문이 그것이다.
지난달 28일 충북 음성 무극시장 방문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역대 부총리들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것은 늘 있는 일이지만 기재부 자매결연시장인 공주산성시장을 가거나 서울 인근 시장을 찾았지 김 부총리처럼 자신의 고향에 있는 시장을 방문한 부총리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을 고심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삼고초려해 캠프 참여를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전 수석은 결국 2016년 말 “정권교체를 위해 문 전 대표를 돕기로 했다”고 선언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전략본부장을 맡아 선거기획과 전략을 총괄해 문재인 정부 탄생에 기여했다.
전 수석은 청와대와 국회의 가교역에 걸맞게 각...
당신’으로 이름난 도종환 시인은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면서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시집 ‘사월 바다’(창비)를 내기도 했다.
1954년 충북 충주 출신인 그는 1984년 시인으로 등단,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회장과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등을 거쳤다.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했고, 지난해 총선을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충북 음성군에서 태어난 김 부총리는 1968년 11세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충북 음성에서 상경해 미곡 도매상을 운영하던 아버지가 33세의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면서 집안은 급격히 기울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머니, 할머니, 동생 셋과 함께 청계천 7가 무허가 판자촌으로 쫓겨나듯 이사했다. 그마저도 2년 뒤 마을이 철거되면서 경기 광주, 성남으로...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흥덕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도 후보자는 지난해 불거진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에서 최순실 딸 정유라의 특혜 지원을 최초로 밝혔으며,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2015년 최초 제기해 그 실체와 전모를 밝힌 인물이기도 하다.
제20대 총선에서는 충북 청주시흥덕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2선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최순실 게이트’의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특혜 지원을 밝혔으며,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2015년 최초 제기한 바 있다. 도 후보자는 현재 제20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17대 총선에 충북 청원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도전장을 던져 배지를 단 뒤 같은 지역에서 내리 4선을 기록했다. 그는 당 정책위의장, 민주정책연구원장 등을 맡으며 당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활약했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업무조정 능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고향은 충청북도 청원이다. 청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이는 2012년 18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4.9%보다는 다소 낮지만, 지난해 4·13 총선때의 21.0%보다는 높다.
아직 이번 19대 선거에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1%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26.3%)이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25.7%), 경북(25.6%), 충북(25.5...
지난해 총선과 비교해 사전투표율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호남의 투표율이 높았다. 권역별로 모든 지역이 두 자릿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만 9.67%를 기록, 최저 투표율을 보였다.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 종료시간(오후 6시)기준, 전체 평균 투표율은 11.70%로 작년 총선 때 같은 시각 투표율 4.5%의 3배에 육박했다.
무엇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광주·전남·제주에서 총선 민심이 아직 국민의당에 있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는데 오늘 증명해 줬다”고 말했다.
당은 26일에는 전북에서 두 번째 순회경선을 치른다. 전북 당원은 3만여 명에 달한다. 이 지역 투표 결과 역시 전체 판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안 전 대표가 전북 경선에서도 압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