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공사현장에서 레미콘 공급 차질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피해가 커짐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을 시멘트 분야에 우선 발동했고 금일부터 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이행 운수사업자·종사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한다.
또 정유·철강·석유화학 분야도 출하 차질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어, 정부는 정유·철강 등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위한 제반 준비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3일 기준 정유ㆍ철강ㆍ석유화학 등에서 약 3조 원 규모의 출하차질이 발생했다. 전국 1269개 건설현장 중 약 60%인 751개 건설현장에서 레미콘 타설이 중단되고, 재고 부족 주유소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추 부총리는 심각한 물류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가용 유상운송 허용 대상을 일반형 화물차(8톤 이상), 유조차 외에...
장 차관은 현장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수출 컨테이너 출하 차질 등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업계의 경제적 피해와 운송거부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한다.
업계는 장 차관을 향해 필수 제품 운송 차질이나 총파업 장기화로 공장과 야적 공간 내 적재공간이 부족해지면 공장 가동 중단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지원을 요청한다. 업계가...
석유화학 제품은 출하 물량 출하가 중단됐으며, 철강은 약 53%의 출하에 차질이 생겼다"며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실무 준비 회의도 진행했다. 군용 컨테이너 지원, 경찰 에스코트 협조 요청 등을 하고 있으며 이 같은 상황을 모두 감안해 추가 조치 필요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물연대의 요구인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확대에 대한...
일부 기업들은 원자재를 수입하고도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물건을 반출하지 못해 보관기한 초과로 체선료를 물어내고,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대체 수단을 찾아 제품을 터미널까지 운송했지만 터미널 폐쇄로 수출이 막혔다는 호소가 나온다. 업체들은 바이어와의 납품 계약 위반으로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계약이...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시멘트·철강·자동차·정유업종에서의 출하 차질 규모가 약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내년 경제는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해서도 "물류 중단, 원료·부품조달 및...
석유화학 제품은 출하 물량 출하가 중단됐으며, 철강은 약 53%의 출하에 차질이 생겼다"며 "정유업계의 업무개시명령 실무 준비 회의도 진행했다. 군용 컨테이너 지원, 경찰 에스코트 협조 요청 등을 하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을 모두 감안해 추가 조치 필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기한 운송 중단 피해자는 다름 아닌 우리""운송거부 7일간 출하 차질 규모 1조6000억 원"
대통령실은 1일 집단운송거부 중인 화물연대를 향해 "가급적 업무개시명령을 다시 발동하는 일이 없도록 운수 종사자 여러분들의 조속한 업무 복귀를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시멘트는 업무개시명령 후 운송 복귀 차주가 늘어나 출하량이 증가한 상태다. 이에 우려됐던 생산중단 가능성은 줄었다. 대신 정유 업계에서 품절 주유소가 생겨나는 등 피해가 우려돼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 중이다.
산업부는 긴급수급 점검 회의에 앞서 박일준 2차관 주재로 대한석유협회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에 관한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실무 준비 회의'를...
출하 차질이 이어져 평일 출하량이 종전 일평균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포스코 측은 파업 영향으로 현재 육로운송은 중단된 상황이다. 포항제철소의 수해복구를 위한 설비자재의 입·출고 운송이 가능하도록 협조를 지속 요청 중인 한편 복구용 자재는 현재 들어오고 있다. 육송 출하 지연 물량이 하루 평균 포항제철소 1만t, 광양제철소 1만7000t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철강업체들은 물류 차질로 전날까지 60만 톤의 제품을 출하하지 못하면서 약 7800억 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
석유화학업계에서는 공장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이후 28일부터 하루 평균 출하량 7만4000톤 가운데 30% 수준만 반출 중이다. 이에 따라 매일 680억 원의 피해가...
정유는 수도권 등 일부 주유소에서 재고 부족 현상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군 탱크로리 등을 활용해 긴급 수송 대응 중이며 철강은 화물차 출하 자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평일 하루평균 대비 절반 수준 출하 중이다. 자동차는 카캐리어탁송이 중단돼 완성차를 로드탁송 방식으로 대체 운송하는 등 출하 차질 지속되고 있다.
화물연대는 밤사이 조합원 약 3100명이...
유진·아주·삼표 등 주요 레미콘사들은 전날부터 전국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주까지는 소량의 시멘트 출하가 이뤄지면서 생산을 이어나간 곳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동이 나면서 전국적인 생산 중단이 이뤄졌다.
시멘트·레미콘 공급이 막히면서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8개 대형 건설사의 공사현장 459곳 중 259곳(56%)에서 콘크리트 타설 공사가 중단됐다.
국내...
시멘트 저장소에서는 경찰의 도움을 받아 시멘트 출하가 이뤄졌지만, 시멘트 생산공장과 수도권 출하 기지에서는 출하가 거의 중단된 상태다.
또한 전국 459개 건설 현장 중 절반이 넘는 259개 현장에서 지난 25일부터 레미콘 타설 작업이 중단됐다. 레미콘 업계는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생산이 중단돼 대부분의 건설 현장 공사도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다.
문제는...
시멘트 공장들은 현재 생산 차질은 없지만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차량을 통한 시멘트 출하는 중단된 상태다.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시멘트 공장 입구에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비조합원 차량 출입을 방해하는 행위를 막고자 경찰 인력이 대거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조합원들도 조합원들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해 BCT 운행에 소극적인 것으로...
이 차관은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시멘트는 평시 대비 5%, 레미콘은 30%가량만 출하되고 있고, 레미콘 공급이 중단돼 공사가 중단된 건설현장도 250개를 넘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건설업은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연관 산업의 규모가 큰 만큼 건설업 위기는 곧 국가 경제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건설업계 위기가...
그는 이어 “오늘부터 대부분 공장이 셧다운되어 중소소상공인들인 레미콘 사업자의 피해는 물론이고 일용직 근로자들의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철강도 현대제철 등 전국 5개 공장 출하가 늦어지고 있으며, 현대차와 기아차는 직원들이 직접 완성차를 개별탁송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성 의장은 “사료공급의 지연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는 어찌할 것이냐”고...
때는 신속히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국가물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물연대 총파업 사흘째인 지난 26일 기준 시멘트업계는 464억 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레미콘업계도 시멘트 출하 중단으로 이날 부터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시멘트와 레미콘 생산 중단으로 건설현장의 피해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시멘트 업종의 경우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를 이용한 시멘트 육송 출하는 거의 중단됐다. 국내 일일 시멘트 수요는 성수기 기준 약 20만 톤인데 화물연대 파업으로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2만 톤에 그치고 있다.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업계는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생산 현장이 멈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굳지 않은 상태로 배송되는...
수도권 주요 출하 기지에선 출하가 전면 중단됐다.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업계는 28일부터 전국적으로 생산 현장이 멈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굳지 않은 상태로 배송되는 콘크리트인 레미콘의 경우 최종 수요처의 적재 능력이 통상 이틀 정도라 건설현장도 연쇄적으로 멈춰 설 수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주말이라 출하량이 거의 없는 부분을 고려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