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출제위원장인 권오량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수능출제 기본경향 브리핑을 통해 "올해 수능은 영역별 만점자 1% 수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다"며 "70% 이상의 문항을 EBS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능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예측 가능한 시험이 되도록 새로운...
더 나아가 재벌해체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재계는 우려한다
새누리당의 유력 대선후보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0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영향력이 큰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과감하고 단호하게 법을 집행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권을 잡은 후 핵심과제 중 하나로 경제민주화를 꼽은 것이다.
대선...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사교육비 경감이 국가에 가장 당면한 과제이기 때문에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기 위해서 수능을 적정한 난이도의 수능으로 출제한다"며 "´쉬운 수능´으로 가고 수능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것은 교육정책"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경성 수능채점위원장 및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과의 일문일답.
- 당초 영역별...
또한 출제위원회는 수능과 EBS 교재의 영역별 연계 비율에 대해 언어가 74%로 가장 높았고 수리 70%, 외국어 70%, 사탐 70.9%, 과탐 70%, 직탐 71.5%, 제2외국어 70% 순이라고 밝혔다.
이흥수 위원장은 "지난해에는 EBS 교재 문제를 지나치게 변형해 어려웠다는 지적이 많아 올해는 학생들이 기본 개념이나 원리를 알면 풀어내도록 출제했다"라고 전하며...
수능 출제위원회는 “작년 수능이 EBS 연계에도 어려웠다는 지적에 따라 EBS 교재의 내용을 지나치게 변형하지 않고 출제해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1교시 언어영역은 연계율이 74%로 전 영역 중 가장 높았다. 다른 영역 연계율은 수리 70%, 외국어(영어) 70%, 사탐 70.9%, 과탐 70%, 직탐 71.5%, 제2외국어 70%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은 EBS 연계율을 70...
한편 이흥수 수능 출제위원장(전남대 영어교육과 교수)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출제 기본방향 브리핑에서 “올해 수능은 작년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했고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0~1.5% 사이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작년 수능이 EBS 연계에도 어려웠다는 지적에 따라 EBS 교재의 내용을 지나치게 변형하지 않고...
수능 출제위원장인 이흥수 전남대 영어교육과 교수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출제 기본방향 브리핑에서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0~1.5% 사이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실시된 모의평가의 경우 언어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1.9%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변별력을 높였다는 관측이다. 언어영역의 EBS연계율은 74%로 전 영역...
그래서 출제위원들이 있고 그 안에 검토하는 선생님들이 1차, 2차로 들어온다. 검토교사들의 상호교차검토도 거쳤고 적절히 안배해서 골고루 원하는 점수치가 나오도록 노력을 했다.
-지금 언어영역에서 EBS교재 연계된 문제를 보면 사실상 지문이나 문항이 동일하다. 다른 영역에서도 이런 식의 출제가 이루어졌나.
▲그렇다. 다른 영역도 언어영역과 유사하게 70...
아울러 지난해 수능 출제 당시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출제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출제위원의 중립성과 관련해 파장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 이 위원장은 “서약서를 강화시켰고 가족들에게도 확인서를 받았으며 출제위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켰으므로 문제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이흥수 출제위원장의...
이흥수 수능출제위원장(전남대 영어교육과 교수)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작년 수능이 어려웠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수능은 최대한 쉽게 출제했다”고 말했다.
또 “9월 모의고사에서는 언어, 수리영역이 쉽게 출제돼 수능에서는 난이도를 높였지만 외국어 영역은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EBS...
10일 이흥수 수능출제위원장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금년 수능은 작년보다는 쉽게 출제됐다”며“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는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은 보다 어렵게 출제된 반면 외국어영역은 9월 모의평가보다 조금 더 쉽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년 수능이 EBS연계에도 불구하고 어려웠다는 지적에 따라 EBS교재의 내용을...
정 전 총리는 지난달 31일 중소기업동반성장추진위원회 출범식 직후 본지 기자와 따로 만나 “대학시험문제 출제할 때 똑같은 것을 내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여권 지도부 내에서) 출마를 얘기하고 있다”면서 “이미 그에 대해선 여러 번 답을 했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여권내 기류는 다르다. 물론 정 전 총리의 결정이 선행돼야...
이날 중소기업동반성장추진위원회 출범식은 정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선 중기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관련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서병문 추진위원장은 “산업화 반세기 만에 힘들게 일궈낸 동반성장이라는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최근 초과이익공유제 등 소모적 논쟁으로 흐트러진 동반성장...
정 전 총리는 이날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출범식 직후 본지 기자와 따로 만나 “저는 대학시험문제 출제할 때 똑같은 것을 내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여권 지도부 내에서) 출마를 얘기하고 (기자들이) 묻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전 총리는 또 동반성장위원장 사퇴 번복 논란에 대해 “사퇴하고 복귀하기까지 현 정부...
유웨이중앙교육은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수리 나형의 1등급 구분점수가 2~3점 정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안태인 수능 출제위원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은 수능시험이 치러진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출제 브리핑에서 “시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되 일부 영역에서 조정했다”고 밝혔다.
안태인 수능 출제위원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출제 기본 경향 브리핑에서 "시험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되 일부 영역에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언어영역의 경우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인봉 잠실여고 교사는 “지문의 길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