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우진플라임은 전일 5억원을 출자해 건설회사인 더블유피엠엔지니어링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출자사의 주당 액면가는 500원으로 100만주의 신주가 발행된다. 언뜻 보면 산업기계 등을 제작 판매하는 우진플라임이 건설업으로 사업분야를 넓히는 듯 하다.
하지만 우진플라임은 건설업에 진출할 생각이 없다. 불가피한 상황에서...
하지만 이번 성남시와 LH 갈등이 돔 디자인 변경, 한류엔터테인먼트단지 조성을 위한 시설 용도변경, 특급호텔 유치 등 알파돔시티 진로를 결정할 협의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LH는 알파돔시티 사업 발주처이자 알파돔시티 15개 출자사 중 27.8% 지분을 가진 대주주다.
이 사업은 3년 넘게 출자사 간 갈등으로 지지부진했으나 최근 이 문제는 일단락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업의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알파돔시티 자산관리는 지난 7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오는 20일께 주상복합아파트인 ‘판교 알파리움’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96∼203㎡ 총 931가구 규모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총 30개 출자사와 맺었던 사업협약을 해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결국 청산 절차를 밟게 됐다.
앞서 코레일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에 민간 출자사들이 반대하자 지난 11일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으로 받은 2조4167억원 중 5470억원을 대주단에 반환하고 지난주 부지...
이어 “드림허브 민간출자사들은 사업정상화에 대한 일념으로 지난 24일부로 코레일 중심의 특별합의서 최종 변경안에 대해 절대 다수의 동의를 완료했다”면서 “이제부터는 모든 출자사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심동체가 돼 용산사업을 재출범시킬 수 있는 확고한 준비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이사회는 또 “국민 여러분과 관계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날 정 사장은 " (사업을 회생시키려면)돈이 문제인데 (민간출자사들이) 추가부담이 없어서 무산된 것"이라며 "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상안(특별합의서)을 (민간 출자사측이) 거절했을 당시 서로 의사표현이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간측이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실무선에서 협상을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앞서 코레일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에 민간 출자사들이 반대하자 지난 11일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으로 받은 2조4167억원 중 5470억원을 대주단에 반환하고 청산 작업에 들어갔다.
코레일은 29일 용산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의 30개 출자사간 맺은 사업협약을 해지하고 30일 2400억원의 이행보증금을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민간 출자사들이...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은 이미 청산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상안(특별합의서)을 (민간 출자사측이) 거절했을 당시 서로 의사표현이 이뤄진 것이다. 코레일은 결론을 가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코레일-민간측 정상화안 합의’라는 일부 언론 보도를 정면으로 뒤집는 것으로 사업 회생을 사실상...
레드로버는 25일 출자한 할리우드 영화 및 애니메이션 개발 및 제작 스튜디오인 ‘걸프스트림픽처스’가 워너브라더스의 영화 ‘블랜디드(Blended)’를 해피메디슨과 공동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영화 ‘블랜디드’는 아담 샌들러의 차기작으로, 드류 베리모어와 다시 만나 펼치는 블랜디드 패밀리 관련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개봉일은 2014년...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최근 정상화 방안 추진을 위한 특별합의서의 세부 내용을 수정하면 사업 재개에 동의할 것인지 29개 민간출자사들의 의사를 타진했다.
이에 대해 대다수 민간출자사들은 독소조항을 뺀 수정안이 나오면 사업을 재개할 의사가 있음을 코레일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의 자본금을 현재...
코레일과 함께 롯데관광개발 등 민간 출자사도 “특별합의서 중 일부 독소조항을 코레일이 고쳐주면 정상화에 동의하겠다”며 사업 재추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는 29일과 30일로 각각 예정된 사업협약 해지 및 이행보증금 청구 이전까지는 용산개발 정상화가 가능하다”며 “사업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코레일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용산역세권개발(용산국제업무지구)사업 발언과 관련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 등 민간 출자사들이‘아전인수’격의 엇갈린 해석을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코레일,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여러 가지 갈등 확대를 막아야 한다. 너무 처음부터 나서기 보다는 상황을 잘 판단해서 조정을 통해 갈등이...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알파돔시티 PF사업 공모자인 LH와 민간사업자인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그동안 출자사간 쟁점이었던 사업기간 연장에 따른 협약이행보증 갱신제출, 착공지연에 따라 증가된 사업비 분담방안, 주상복합블록(C블록) 선착공 관련 사항에 대한 합의서 날인을 완료했다.
주상복합아파트 착공절차를 마무리하고...
여기에 민간출자사들과 서부이촌동 주민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액도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소송 기간도 5년 넘게 걸릴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이 최종 청산되면 평균 3억원의 대출을 받은 서부이촌동 주민들은 대출 상환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주민들 가운데 파산에 이르거나 집을 경매로 내놓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한무쇼핑은 이 약정서에 따라 무역협회와 민간 출자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된 합작 유통법인이다. 현대백화점 65.4%, 무역협회 33.4% 각각 한무쇼핑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무쇼핑 관계자는 “무역협회가 직접 출자한 한무쇼핑에 코엑스몰 운영을 맡긴 것을 마치 현대백화점이라는 제3자에게 코엑스몰의 운영권을 줬던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이번 신청서 제출은 드림허브 민간출자사 이사들의 전원 동의로 이뤄졌다.
국토부 산하의 공모형 PF사업 조정위원회는 법적 강제성은 없지만 민간 시행사와 공공 발주처 간 요구조건을 검토해 사업조정계획을 수립하고 참여주체 간 갈등도 조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드림허브는 최대주주인 코레일에 사업이 무산되면 반환하기로 한 예정금 3587억원을 제공해주면...
현대백화점은 지난 1986년 무역센터단지 내 호텔, 쇼핑센터(백화점) 개발을 추진할 당시 무역협회, 현대산업개발 등 출자사들은 무역협회에 이사 3명의 선임권을 주는 대신 지하 아케이드(현재 코엑스몰) 운영권은 쇼핑센터 법인에 부여한다는 내용의 출자약정을 체결했다.
한무쇼핑은 이같은 약정에 따라 이듬해 설립된 쇼핑센터 법인으로 백화점사업과 함께 무역협회...
코레일과 SH공사는 각각 2500억원, 490억원을 출자했다.
이들 출자사의 경영진들은 손실액을 줄이고, 사업 무산에 대한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 자본금 반환소송 및 손해배상청구 등 소송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6년간 주택 매매 등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었던 서부이촌동 주민 2300여가구도 코레일과 드림허브, 인허가권자인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