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저출생대응특별위원회는 14일 국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보건복지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 등 유관 정부 기관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정재 특위 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국민이 가장 뼈아프게 느끼는 게 경제적 부담인 만큼, 이 부담을 대폭 줄이는 데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최근 닛케이 설문조사에는 출산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응답이 지배적이었다.
닛케이는 두 국가의 저출산은 유사하면서도 차이가 있다며 “해답은 '성평등'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여성가족부는 2000년대 여성할당제 등을 통해 여성 국회의원 비율을 높이는 선진적인 여성 정책을 쏟아냈지만, 윗세대와 남성들의 사고가 변하지 않아...
지난해 구는 △365일 개방 생활 체육시설 조성 △홍대 레드로드, 월드컵천로 메타세쿼이아길 등 보행로 조성 사업 △차별을 없애는 장애인 정책 사업 ‘누구나 문화창작소’, ‘누구나 운동센터’, ‘사람을 보라’ 축제 △임신 준비부터 출산·양육 지원 센터인 ‘햇빛센터’와 ‘처끝센터’ △ 어르신 돌봄을 위한 ‘효도밥상’과 ‘효도숙식경로당’ 등 정책...
한국조폐공사는 11일 성창훈 사장과 출산·육아 지원제도 사용 직원이 모여 타운 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타운 홀 미팅은 다양한 그룹의 직원들과 사장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간담회로 성 사장 취임 후 신설된 조폐공사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타운 홀 미팅에는 육아휴직 사용 예정 및 육아휴직 후 최근 복직한 직원과 육아기 단축근로 제도를 사용 중인...
KDI는 또 "남성과 여성의 직무 구성 차이는 출산육아기인 30~40대에 여성들이 생산성 낮은 일자리로 이동하면서 주로 발생한다"며 '일-가정 양립에 대한 지원 및 가족 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생산성 높은 일자리에 여성들이 남아 있을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초기 상담으로 위기 임산부의 원활한 제도 유입, 출산·양육 지원, 원가정 양육 상담이 진행되도록 ‘위기 임신 상담 매뉴얼 개발 연구’를 지원했다. 또한, 위기 임신 상담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지역 상담기관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전국 종사자 대상 교육을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정보 취약계층일 가능성이 큰 위기...
배지혜 SC제일은행 방카슈랑스부 상무는 “SC제일은행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남성배우자에게 배우자 출산 휴직 시 100일간의 유급휴가 지원한다“라며 ”자녀 입양 시에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배 상무는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SC에서 출산과 관련한 많은 복지제도가...
이날 세미나에서 조재호 SK온 HR팀 시니어PM은 "남성과 여성 구분 없이 모든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라며 "유명무실한 제도가 아니고 실제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SK온은 법정 출산휴가 외에도 최대 3개월 추가 휴직을 부여하고 있다. 또 육아기 유연 근무제를...
오 차장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2011년부터 시행된 ’유아출산지원금‘ 정책은 분기별로 240만 원 가량 지원하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이라 금액을 올리는 것에 부담이 있지만, 꾸준히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차장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 문화...
그러면서 “사원들이 가진 연차 휴가와 하계휴가를 따로 4일을 부여하고 있는데 스스로 상신하고 자동결제 돼 급하게 써야 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며 “복리후생으로 SK행복어린이집 운영, 자녀학자금 지원, 가족돌봄 휴직,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등이 있다”고 밝혔다.
조 시니어PM은 마지막으로 “여성 임직원들이 출산할 때 기분이 좋게 회사로...
이어 “장년기에는 종합건강검진, 장기근속포상 등 통해 직원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산과 육아휴직제도에 있어서 여성근로자 기준 출산휴가와 육아 관련 휴직을 총 4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임신과 출산,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 중”이라며 “휴직 이후 경력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해 HR 관련 제도도 갖췄다”고...
이 협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투데이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젊은 여성들은 시간 가치를 희생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결혼 행태와 출산 행태가 변경됐다”라며 “한국은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으나 제도적으로 미흡하고, 성불평등이 만연해...
한편 정치권에서는 저출산 관련 정책도 쏟아지고 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출산휴가·육아휴직 기간, 급여 지원 확대로 자녀 돌봄 지원이 핵심인 저출생 대응 패키지 2법(남녀고용평등법·고용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앞서 신영대 민주당 의원은 저출생 위기 극복 차원에서 자녀 세제 혜택 강화가 핵심인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부영그룹은 최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직원 자녀 출생아 1명당 출산장려금 1억 원을 지급했다. 이 밖에도 사내 복지로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 수당 지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전국에 총 3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중 23만여 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임대주택의 인식 변화와 국민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이 상품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환뿐 아니라 여성의 삶에 있어 중요한 이벤트인 임신과 출산을 비롯해 갱년기 질병까지 보장하는 여성특화 건강보험이다.
호르몬 변화나 가족력에 따라 여성 개개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갑상샘, 유방, 자궁 등의 질병 위험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불필요한 점은 제외하고 꼭 필요한 보장만 담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품...
방안에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현행 10근무일에서 한 달 수준인 20근무일로 대폭 확대하고, 경력단절여성 채용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유(有)자녀 여성의 경력단절을 방지하는 정책은 노동 공급을 증가시키고, 회복할 수 없는 인적자본 훼손을 방지해 출산율 제고는 물론 경제...
최근 KB자산운용은 출산·육아에 따른 임직원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휴직 기간 확대를 포함한 각종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먼저 육아휴직을 기존 1년에서 최대 2년으로 늘렸다.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한 것은 자산운용업계에서 최초 사례다.
출산을 독려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제도도 도입했다.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면, 그 다음 달부터...
일본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 도쿄도 출산율 0.99명학비 무상화·세금 감면 등 경제적 지원 요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면 일본이나 다른 많은 국가가 곧 소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일본의 도쿄도 출산율 1명 선이 깨지고 저출산...
또 “미국에서 사망 3건 중 2건은 출산 후 최대 42일 이내에 발생했다”며 “다른 국가 여성과 비교할 때 이 중요한 시기에 유급 휴가와 같은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작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의 인력 부족 문제는 더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도 인력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군자 연구원은 “미국, 캐나다, 한국에선 산부인과 의사 수가...
개정안은 신혼부부가 2억원 이하 주택자금을 연 1% 이내 초저금리로 대출할 수 있게 하고, 출산 시 자녀 수에 따라 대출금 이자와 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달 16일에도 ‘저출산·연금개혁’ 세미나를 열고 민생 이슈 선점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세미나에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면서, 나 의원이 세 불리기에 나섰단 관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