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문 낭독 전 이 후보가 "제가 사실은 죄인 아니겠습니까"라고 고개를 숙이자 현장에선 "아녜요"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그러자 이 후보가 "집 현관문 열고 나온 건 오늘이 4번째다. 나오길 잘한 거 같아요"라고 환하게 웃자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외쳤다.
이 후보는 "대선 결과의 책임은 저에게 있다. 책임지는...
대선 유력 주자였던 이재명 전 지사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하면서다.
이 전 지사와 안 위원장은 6일 재보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각각 인천 계양을과 분당갑을 지역구로 택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지사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의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