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유가족은 물론 현장으로 출동했던 경찰과 소방대원, 뉴스를 지속해서 접한 일반 시민들까지 국민적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반복되는 낭설은 혼란을 가중하고 혐오와 갈등을 유발하는 등, 사고 수습에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지적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연예계에서도 음반 발매...
구조에 참여한 의사 A 씨는 30일 YTN ‘뉴스출발’ 인터뷰에서 “(전날 밤) 11시 5분경 한 골목에서 갑자기 소방대원분들이 여성 환자 두 분을 길바닥에 데리고 오더라”며 “무슨 일인지 가서 보니 그들을 CPR하고 있었다. 5분 정도 지나니까 2명이 추가로 눕혀졌고, 환자가 점점 많아져서 의료진으로서 현장에 바로 투입됐다”라고 밝혔다.
A 씨는 “환자들 얼굴이...
언론에 공개된 시청자 제보 영상에는 29일 밤 11시 30분경 현장에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맨 아래에 깔린 사람을 양손으로 부여잡고 몸에 반동을 주면서 강력하게 끌어내 보려 하지만 속수무책인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압사 사망의 주요 원인은 흉부와 상복부가 심하게 눌린 상태에서 발생하는 호흡 곤란과 그로 인한 심정지다. 이용재 경민대...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층 안방에 있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약 1시간 뒤인 오전 5시31분쯤 사망했다. A씨는 전신에 2~3도의 화상을 입고 연기도 흡입한 상태였다.
불은 안방과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재산 피해는 소방서 추산 450만원 상당이다. 화재 당시 주택의 2층 거주자가 1층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소방당국은 오후 2시 49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8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고, 1명이 실종된 상태다. 불길이 거세고 공장이 전소되고 있어 소방대원들이 진입이 불가능해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인명 수색이 나설 방침이다.
향남제약공단은 향남면 상신리 일원에 조성된 국내 최대 의약품...
소방당국은 중앙119구조본부와 대전 인근 세종·충남·충북·전북 4개 시·도 9개 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후 1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고, 화재 발생 7시간 20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2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물류 하역장 쪽 차량 인근에서 불길이 시작된...
이날 “아웃렛 지하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나온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 때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또 지하 1층 방재실 안에 관계자 1명이 있는 것을 확인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현장에 숨져있는 B씨를 발견한 뒤 오전 10시께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 출동한 경찰이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무속인인 B씨가 자신의 딸에게 무속인을 하라고 종용하자 화가 나 다퉜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에 대해 진위여부를 확인 중이며 내일 중으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출동한 현지 경찰과 구급대원은 시신으로 보이는 형체가 ‘AV 아이돌’이라 불리는 2만 바트(약 74만 원)짜리 리얼돌임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강에 버려진 리얼돌이 바다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소유자가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해당 리얼돌은 관할 경찰서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어록에 뭐가 묻은 거지?”...
뒤이어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운전자 등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 구조대장도 그제야 다시 출근길에 올랐다.
조 구조대장은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라면 누구든 나섰을 것”이라며 “사고를 당한 분들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 구조대장은 2001년에 임용돼 인명구조사, 화재대응 능력 전문자격을 취득하고 다수의 구조...
시는 화재 당시 출동한 소방대 측과 목격자 증언 등을 통해 숨진 현 씨가 의사자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고 경찰과 경기소방본부 등에 사실관계 확인 서류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5일 장재구 이천소방서장은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소방대원 진입 당시 간호사들은 환자 옆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충분히 대피할 시간이 있었는데도 투석 환자를 위한 조처를 하고...
현재 대원들은 소방장비를 통해 불이 난 4층 창문을 깨고 환자들을 구조 중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51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오전 10시 55분 큰 불길을 잡았다.
초진은 완료했으나,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소방...
A 씨는 앞서 물에 빠진 동생을 구하려고 계곡에 뛰어들었다가 바위틈에 몸이 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동생을 구하려고 계곡에 뛰어들었다가 2m 아래 비탈진 곳으로 빨려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15분께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출동했다.
집 문을 개방하고 들어간 경찰은 같은 방 안에 쓰러져 있던 A 씨 부부와 6세 남자 어린이 등 세 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일가족으로 확인됐으며,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현장에는...
‘아파트 앞에서 말이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아파트 화단에서 풀을 뜯고 있던 말을 포획해 현장에 도착한 주인에게 인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축사 울타리 경첩이 풀리면서 말이 탈주해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NBC는 그녀의 상태가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이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여길 정도로 심각했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결정적 단서가 없는 상황에서 완다가 장기간 혼수상태에 빠지자 경찰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습니다.
2년간 사실상 식물인간 상태로 병상에서 지내던 완다는 지난달 말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경찰은 몇 마디씩 겨우 내뱉기 시작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같은 날 오전 8시 25분경 자유교에서 해당 시신을 이양했다.
검시 결과 시신은 알몸 상태로 생후 만 9개월 전후 남자아이로 추정됐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이달 들어 인천 강화군, 경기 김포시 등 북한 접경지역에서는...
이후 그날 밤 11시쯤 김 씨 친언니 자택에 119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김 씨 언니는 “동생이 ‘언니가 쓰러질 것 같다’며 신고했다더라. 구급대원은 (제가) 괜찮다는 것을 확인하고 갔다”고 설명했다.
실종 당일 김 씨의 행적을 본 이 교수는 김 씨 언니의 집에 119가 출동한 것을 두고 “그 전화가 굉장히 특이한 전화”라고 짚었다.
이 교수는 “보통 119에 신고를...
소방관들과 인근 청진파출소, 종로구청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옥상에 있는 냉각팬이 고장나 생긴 건물 불균형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물 전면 통제 소식에 놀란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반려견을 안고 나온 주민 원모(25) 씨는 “비상 상황이라 대피해야...
결국 이 뱀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붙잡혔다고 합니다.
엉덩이를 물린 사브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독사가 아니어서 상처를 치료하고 파상풍 주사만 맞는 데 그쳤다고 사브리는 전했습니다.
사브리는 SNS상에서 “뱀이 중요부위는 물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여전히 트라우마가 있다. 그 날의 사건은 내 인생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