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를 진행했고 만장일치로 안희정 충남지사를 출당·제명 조치했다.
◇ 가수 강태구 데이트폭력 논란, 그는 누구?
포크가수 강태구가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1990년생인 강태구는 2013년 정규 앨범 '들'로 데뷔했다. 강태구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정규 1집 앨범 'bleu'로 올해의 음반...
할 문제를 괜히 이야기했다”, “괘념치 말거라”, “거기 있니”, “잘 자요” 등 안 지사가 보낸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이날의 폭로 이후 안희정 지사는 성관계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강제성은 없었으면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성폭행에 대해 부인했다. 방송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를 진행했고 만장일치로 안희정 충남지사를 출당·제명 조치했다.
홍 대표는 “만약 이 전 대통령 수사에 당 차원에서 대응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도 당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박 전 대통령은 우리 당에서 출당시킨 분이다. 둘 다 당 차원의 대응은 없다”고 못 박았다.
홍 대표는 이어 “개인적으로는 옛날에 ‘형님, 아우’하던 사이니까 개인적 의견을 말할 순 있지만, 당 차원의 대응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검찰의 이상득...
제2혁신위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및 친박(친박근혜) 청산 등 정무적 문제를 다뤘던 제1혁신위와 달리 정책 개발에 무게를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보수의 사명이자 본모습은 나라와 다음 세대에 대해 자기 희생을 통해 책임지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을 위하는 탐욕의 모습으로 다음 세대에게 각인되고 있는 것이 냉정한 현실”...
또 "자신에게 이용 가치가 없다고 출당시켜버리는 냉정한 정치는 현실"이라며 "홍준표 대표는 '정치는 무서운 곳이다'라고 이야기했지만, 정치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다"라고 비판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다른 의원들에 대해서도 비판을 쏟아냈다. "살생부 명단에 이름이 없으니 즐거운 글을 페이스북에 남긴다. ... 모 의원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5일 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 최경환 의원의 출당 문제와 관련, “두 분은 자연소멸 절차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의원들에게 동료 의원을 제명해달라는 건 가혹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간 직접 나서 출당을 요구해왔으나 격하게 반발해왔던 서, 최 의원에...
이번 의총에서 친박계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절차의 문제를 제기하고 복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해당(害黨) 행위 정도가 심한 자는 최고위의 승인을 얻어야 입당할 수 있다’는 당규를 들어 이번 복당이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홍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공식적인 절차를 밟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 대표는...
홍 대표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의 부득이함도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한 것에 출당에 대해 서운한 점이 많을 것”이라며 “근데 보수우파 세력들이 살기 위해선 출당을 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구속기간 연장을 통해) 박근혜 국정농단을 같이 묶어가야 한국당이 적폐세력의 본당이라는 것으로 (여당이) 승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이후 지속적으로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당내 친박계 견제를 멈추지 않고 있다.
앞서 친박계 의원 15명은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8명의 복당에 반발해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이들은 복당한 의원들의 절차를 문제 삼아 홍 대표를 겨냥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주 금요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黜黨)을 결정했다. 과거에도 우리는 대통령에 대한 탈당 조치를 수없이 봐왔다. 그것은 마치 우리 현대사의 법칙 같았다. 이런 현상은 대통령이 될 때, 혹은 되고 난 직후 여당은 대통령의 허니문 인기의 덕을 톡톡히 보지만, 시간이 흐르고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토막 나기 시작하면, 여당은 대통령을...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조치를 둘러싸고 고성까지 오가며 당내 갈등을 드러냈다.
6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우택 원내대표는 “지난 최고위에서 박 전 대통령의 제명 처리에 대해서 유감의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면서 “홍준표 당 대표가 숙고 끝에 결정하겠다고 말했지만 집단적 지혜와 토의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리라 생각했다”고...
반면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문제와 전 정권 비리 의혹 등으로 지난주보다 2.1%포인트 하락한 16.8%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상승한 6%,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상승한 5.9%를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지난주보다 0.1%오른 4.8%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4만4086명에 통화를...
바른정당은 3일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에 대해 “아직은 그 진심을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박 전 대통령 출당 관련 기자간담회 직후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다른 당의 행정처리에 대해 일일이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박 전 대통령은 탄핵으로 정치적으론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한국당 복귀시점을 가늠하던 바른정당 통합파는 박 전 대통령 출당 등 ‘친박 청산’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애초 탈당의 명분이 박 전 대통령 ‘탄핵’이었으므로, 박 전 대통령이 없는 한국당에는 돌아갈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바른정당 통합파는 의원총회가 열리는 5일 이후에 탈당을 비롯한 정치적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보수통합으로 가는 항로 곳곳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3일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결정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의 출당을 무슨 대단한 혁신인양 생각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특강을 마친 뒤 이같이 밝히고 “보수혁신은 과거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앞으로 어떤 길로 가야하느냐에 대한 뜻을 모아 그 길로 가는 걸 행동으로 보여주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3일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 직후 제명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내 반대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유예한 것으로 해석된다.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 결과 브리핑을 열고 “홍 대표가 충분히 다 잘 들었다. 최고위원 말씀을 다 들었고 오늘...
특히 친박 출당 문제를 놓고 당내 갈등이 분출되고 지난 박근혜 정권 당시 청와대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낙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당은 최종적으로 지난주보다 1.4%포인트 내린 17.5%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오른 6.6%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해 5.7%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당내 일부 의원들은 홍준표 대표가 서·최 의원과 출당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홍 대표 사퇴와 서·최 의원 출당”을 주장하고 있다. 혁신위의 이날 성명서 발표는 홍 대표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최 의원을 지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류 위원장은 “우파...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역시 “한국당이 친박 출당 문제를 둘러싼 이전투구에 대한 여론 분산용으로 국감 보이콧을 활용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며 “한국당은 명분도 실리도 없는 국정감사 보이콧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서도 “야당 시절 제출한 ‘방송법 개정안’ 즉각 처리를 약속하라”며 압박을 가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홍 대표는 이제부터 출국 전 마무리하지 못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바른정당과의 통합 등 당내 산적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러나 29일 현재 자유한국당 상황은 홍 대표 출국 전보다 더 복잡해져 각종 과제 추진이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우선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등 친박 의원 출당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당내에서 박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