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입찰 공고가 수면 위에 올라오자 현대백화점면세점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8년 면세사업을 시작한 이래 수백억 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지만, 적자 폭은 지속해서 줄어드는 추세다. 아울러 올해 1분기에는 동대문에 시내면세점 2호점 개장을 앞둔 만큼 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면세사업의 구색을 갖추고...
연매출 1조원 규모의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입찰 경쟁에 막이 올랐다.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T1) 면세 사업권 8개 구역에 대한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입찰 대상 구역은 롯데(DF3 주류·담배), 신라(DF2 화장품·향수, DF4 주류·담배, DF6 패션·잡화), 신세계(DF7 패션·잡화) 등 대기업 구역 5곳과...
지난해 10월엔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의 담배·주류 사업자로 선정되며 2020년 6월부터 6년간 입·출국장 면세점 운영권을 확보했다. 면세점 면적은 8519㎡로, 운영 중인 해외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해외 7개국에서 1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2000억 원대에 불과했던 롯데면세점의 해외 사업 규모는 2020년 1조 원을 바라보며 글로벌...
지난해 11월 치러진 시내 면세점 입찰이 사상 처음으로 유찰됐던 것과 달리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 자체가 면세업체의 인지도·신뢰성·사업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입찰을 두고 업체 간 치열한 눈치 싸움이 한창이다. 기존 사업자인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뿐 아니라 2018년부터 면세사업을 시작한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이번 입찰에 참여할...
미국 면세기업 DFS가 운영 중이다. 1980년부터 창이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해온 DFS는 2020년에서 2022년으로 사업권을 2년 연장하기로 했지만 이를 포기해 2020년 6월 8일 영업을 종료한다. 이에 창이공항이 새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공사와 세부 계약에 대한 조율을 마친 후 2020년 6월부터 6년간 입‧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면적은 약...
인천공항 3층 출국장 전면도로에서 이루어지는 주차대행 접수 및 영업행위는 모두 불법영업행위이므로 여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면세점 인도장에서는 여객 지원 및 환경미화 인력 1,0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1터미널의 경우 식음료 매장 리뉴얼이 진행됨에 따라 12개 매장의 조기영업 및 연장영업을 탄력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수하물 처리시설(BHS)...
특히 이달부터 내국인의 출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가 기존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상향되는 것을 고려해 혜택을 추가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는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 펜던트의 행운을 잡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후 영수증 내 응모권을 각 영업점 안내...
롯데면세점은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출국장 면세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5월 개장한 다낭공항점과 2018년 6월 문 연 나트랑깜란공항점에 이어 베트남 내 세번째 매장이다. 롯데면세점은 연내 베트남 4호점인 다낭시내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하노이공항점을 10년 운영 계약했으며, 앞으로 10년 간 누적 매출이 약...
롯데면세점은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출국장 면세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5월 오픈한 다낭공항점, 2018년 6월 오픈한 나트랑깜란공항점에 이은 베트남 세번째 매장이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한국을 포함해 8개국에서 총 21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베트남의 다낭공항점과 나트랑깜란공항점은 개점 첫해에 흑자 전환을...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선할 부분은 ‘면세쇼핑’(29.7%)과 ‘편의시설 확충’(25.7%), ‘대중교통’(14.3%)을 꼽았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는 출국장 면세점이 운영되고 있지만, 판매 품목이 적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취항과 함께 상대적으로 부족한 무안국제공항의 면세쇼핑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화장품과...
이때 출국하는 내국인이 구매할 수 있는 한도는 1인당 출국장(시내면세점 포함) 면세점 3000달러(약 353만 원)이며, 입국장 면세점에서 600달러(약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세금이 면제되는 내·외국인의 면세 한도액은 600달러다. 여기에 술 1병(1ℓ, 400달러 이하), 담배 200개비, 향수 1개(60㎖ 이하)는 별도로 추가 구매할 수 있다. 기본 면세범위 600달러 초과 시...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시내·출국장 구매 한도도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자동차 관련 세제 혜택도 늘어난다. 지난달 5%로 다시 인상될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는 연말까지로 3.5%를 유지한다.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15년 이상 노후 차를 휘발유나 LPG 신차로 교체하면 최대 100만 원까지 개소세의 7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올 연말...
출국장 면세점이 화려한 쇼핑가로 여행 직전의 들뜬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면, 입국장 면세점은 여행을 끝낸 아쉬움이 남은 고객을 맞이하는 차분한 분위기다. 일단 규모면에서 차이가 크다. 출국장 면세점이 소규모 백화점이라면, 입국장 면세점은 동네 대형 슈퍼마켓 느낌이다. 특히, 입국장 면세점은 입국 세관 건너편에 위치해 심리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내국인에 대한 출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는 해외 제품에 대한 과도한 소비를 제한하기 위해 1979년 500달러로 도입된 후 1985년 1000달러, 1995년 2000달러, 2006년 3000달러로 상향됐다. 입국장 면세 구매 한도는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생기며 신설됐다.
구매 한도 상향 조정에 대해 면세 업계는 업계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면세 업계의 한...
이 중 시내 및 출국장 면세점 구매한도는 2006년 1월부터 고정돼 있다. 입국장 면세점은 이달 새롭게 개장해 구매한도도 신설됐다.
여행자 면세한도 상향도 검토한다.
여행자 면세한도는 기본면세 600달러에 별도면세로 일정량의 술, 담배, 향수까지 적용된다. 면세점 구매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고 해외에서 모두 소비되면 과세되지 않는다. 다만 이번...
정부는 이번 입국장 면세점 도입으로 국민들이 출국장 면세점 등에서 구매한 면세품을 여행기간 내내 휴대했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장 행사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입국장 면세점 도입은 국민의 관점에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과감한 규제혁신의 결과”라고 평가한 뒤 "동시에 해외소비의...
외국이나 시내·출국장·입국장을 포함한 면세점에서 구매해 국내 반입하는 물품 가격이 면세 한도를 초과하면 차액에 대해서는 관세가 부과된다. 주류 1병(1ℓ 이하 400달러 이하), 담배(궐련 200개비 이내), 향수(60㎖ 이하)는 별도로 면세된다. 입국장 면세점에서 담배는 판매하지 않는다.
구매액이 면세 범위를 초과했다면, 기존과 마찬기자로 자진 신고해야...
에스엠면세점은 31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개장을 앞두고 종전에 운영하는 제1, 2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과 함께 2019년 매출 300억 원을 목표로 흑자를 내겠다고 30일 밝혔다.
김태훈 에스엠면세점 대표는 “2015년부터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국장 면세점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