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난해 12월 예약판매 당시 시간당 1000부 이상 팔리며 이례적인 관심을 받았던 펭수 에세이 다이어리를 특별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한 것이다. 펭수의 미공개 사진과 따뜻한 멘트가 담겨 있고 매일 펼쳐볼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2020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2위는 1만3056표를 받은 김이나 작사가의 에세이 '보통의...
이와 함께 지난 6월 ‘미르의 전설’ 세계관을 집대성한 ‘미르 연대기: 용의 대지, 불과 마법의 역사’를 출간하기도 했다.
‘미르 연대기’는 미르대륙의 지난 2000년간 생존과 재건, 전쟁의 역사를 담고 있다. 특히 20년 동안 발전해 온 ‘미르의 전설2‧3’을 통일된 연대기로 만드는 데 주력했다. 세계관과 콘텐츠, 선후 관계 등을 중심으로 정리됐으며, 책에 담긴...
교육플랫폼 기업 이투스교육의 출판 브랜드 ‘이투스북’은 한 번 완독으로 3회독이 되는 신개념 기출문제집 ‘수능 기출의 바이블’의 출간을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전예약 이벤트는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투스북 온라인 서점에서 단독으로 실시한다. ‘수능 기출의 바이블’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는 ‘카카오 리틀프렌즈...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초·중·고 참고서 브랜드 미래엔 에듀가 ‘하루 한장 예비 초등’, ‘큰별쌤 최태성의 하루 한장 한국사’, ‘하루 한장 영문법’, ‘하루 한장 창의력 쏙셈’을 새롭게 출간하며 ‘하루 한장’ 시리즈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15일 미래엔에 따르면 이번에 출간한 ‘하루 한장 예비 초등’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미취학 아동들의 기초...
비상교육이 개념을 잡아 연산 실력을 높이는 연산 학습서 ‘개념플러스연산’의 파워 편을 처음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념플러스연산은 초등수학 전 단원의 핵심 개념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하고, 정확하고 빠른 연산 능력을 길러주는 연산 전문 교재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개념플러스연산이 기초적인 연산 훈련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번에 출간한...
출간된 지 3년 이상 된 작품들도 '매력'적인 스테디셀러 역할을 했다. '시간을 파는 상점'(2012), '부의 추월차선'(2013), '미움 받을 용기'(2014),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2016년) 등 출간 시기가 오래된 콘텐츠도 오디오북으로 재출시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윌라는 내년 트렌드 키워드로 '소설'과 '주니어'를 꼽았다.
윌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콕족이...
중국 시중문화사는 어린이 서적을 비롯해 대중 과학, 인문학, 사회과학 도서를 출간하는 출판사로, 중국 내의 다수 베스트셀러를 기획 및 출판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탄탄한 모기업 인지도를 기반으로 어린이 도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나가는 동시에 스텝스의 출시 프로모션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홍보 및 마케팅 전략까지 설계하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상온에서도 동작이 가능한 질소화합물 반도체 양자점을 이용해 편광얽힘 광자쌍 방출소자와 같은 차세대 양자광원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물리학과 여환섭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인 '나노 레터스' 12월 9일자에 표지와 함께 정식 출간됐다.
또한 자사 기술연구소, 건설사 등과 12여 차례의 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수의 기술 관련 자료를 출간하는 등 콘크리트 연구개발 분야에도 다각적으로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 부장은 “주어진 업에 충실하고자 고민을 멈추지 않았던 결과로 생각하기에 수상이 더욱 영광스럽게 느껴진다”며 “콘크리트 기술 혁신을 위해 안팎으로 교류 협력하며...
자신의 재능을 담은 전자책을 출간해 부수입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N잡 열풍을 타고 ‘경제적 자유’를 강조하는 각종 부업 강의 역시 성행 중이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의 성장세 역시 무섭다. '클래스 101'은 전년 대비 올해 4~5월 수강생이 3.2배 증가했고, 전체 매출액은 3.3배 늘었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역시 N잡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취업준비생 김세힘...
낭만서점은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출간한 소설을 대상으로 소설가 100여 명에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소설을 최다 5권까지 추천해달라고 의뢰했다. 설문에 응한 작가는 최종 50명이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공지영의 '먼 바다', 김훈의 '달 너머로 달리는 말', 황석영 '철도원 삼대', 김진명 '바이러스X' 등 올해 큰 기대를 모았던 작가들의 신작들은 각각...
배현진 의원이 사용한 '귀태'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뜻으로, 2012년 국내에 번역출간된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에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2013년 당시 민주당 원내대변인이었던 홍익표 의원은 해당 책을 인용,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귀태의 후손'에 비유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 위원장이...
발명왕이 아니라 기업가 관점에서 에디슨을 풀어낸 책이 나왔다.
청년 기업가 에디슨을 읽다 '스타트업 CEO, 에디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스타트업 CEO, 에디슨'은 ‘시대를 앞선 융합형 인재’, ‘혁신적 기업가’로서의 에디슨을 스타트업 관점에서 조명한 책이다.
저자는 19세기 말, 주류였던 ‘가스 산업’을 무너뜨리며 ‘전기’라는 새로운 조명산업을 창조한...
이건희 회장의 혜안은 1997년 출간한 에세이집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 회장은 '자동차는 전자제품'이라는 글에서 "오늘날 자동차는 부품 가격 중 전기·전자 제품 비율이 30%를 차지하지만, 누구도 자동차를 전자제품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앞으로는 전자 기술, 반도체 기술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자동차업을 포기해야...
변 내정자는 지난 2015년 공동저자로 참여해 출간한 '불평등 한국, 복지국가를 꿈꾸다'(2015년) 속 '기로에 선 주거 불평등 문제와 개선 과제'라는 칼럼에서 "2014년 기준 40세 미만 가구의 자가주택 보유율은 32.8%에 불과하지만 60세 이상 가구의 보유율은 73.9%에 이른다. 자가 보유율이 높을수록 주택 가격 하락에 저항하는 보수적 성향을 띨 확률이 높다"며 이같이...
서울회생법원 전대규(50·사법연수원 28기) 부장판사가 도산과 지방세 사건 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서이자 실무서인 '도산과 지방세'를 출간했다.
전 부장판사는 앞서 출간한 '채무자회생법'을 기본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여러 언론과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쓴 글을 엮어 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채무자회생법을 처음으로 공부하는...
◇ 인생은 소설이다/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엮음/ 밝은 세상 펴냄/ 1만5000원
기욤 뮈소의 2020년 신작이 한국에서도 출간됐다. 한국에서 17번째로 출간되는 작가의 장편소설 '인생은 소설이다'다.
책의 주인공은 작가다. '아가씨와 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에 이어 연속 세 번째로 작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이다. 세 편의 소설 모두 공통적으로 작가란 어떤...
◇ 어긋나는 대화와 어느 과거에 관하여 /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 소미미디어 펴냄 / 1만3800원
2012년 나오키상, 2018년 서점대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츠지무라 미즈키의 단편집 ‘어긋나는 대화와 어느 과거에 관하여’가 출간됐다.
츠지무라 미즈키 작가가 화두로 던진 것은 ‘대화’였다.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관계가 형성되고, 과거의...
◇ 내 우울한 젊음의 기억들/ 홍상화 지음/ 한국문학사 펴냄/ 1만1200원
소설가 홍상화의 첫 소설집 '능바우 가는 길'이 새로운 제목과 구성으로 20년 만에 다시 출간됐다. 과거 작품집에 해설을 써줬던 문학평론가 고(故) 김윤식에 대한 헌사이자 작가 자신의 문학적 열정을 되새기는 다짐을 담은 재출간이다.
그간 작가의 작품세계는 두 개의 커다란 기둥으로 이루어...
재판부는 "피고인은 재판 내내 한 차례도 성찰하거나 사과하지도 않아 특별사면의 취지를 무색하게 했고 자신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피해자를 비난하는 회고록을 출간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다만 이 재판이 5·18 자체에 대한 재판은 아니어서 피해자가 침해받은 권익의 관점에서 판단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전 씨는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