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앞서 5개 부처 장관 인사에 이어 이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차관 인사를 단행한 것은 지난 9일에 이이 어번이 5번째다.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는 경기 화성 출신으로, 고려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에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새 정부 들어 부처 장관급 인선이 발표된 것은 지난달 21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부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30일 김부겸 행정자치ㆍ도종환 문화체육관광ㆍ김현미 국토교통ㆍ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현재 정부조직 17개...
문 대통령은 또 “청와대 근무를 위해 지역에서 오는 분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원숙소 (지원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비서실을 비롯한 춘추관 등에서 여성비중이 높아지는만큼 여직원 휴게실 등 후생시설도 잘 살펴봐달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식사를 마친 뒤 여민관 사무실 곳곳을 들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차관급 인사 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황 처장의 인선 배경에 대해 “남북화해, 평화통일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정책적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민사회운동가로서 검증된 리더십 소유했다”고 설명했다.
황 처장은 1953년 경남 사천 출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5개 부처 및 청와대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차관 인사를 단행한 것은 지난달 21일 법무부와 31일 통일부 등 6개 부처, 지난 6일 외교ㆍ국방부 등 6개 부처에 이은 4번째다. 이로써 지금까지 현행 정부 직제상의 17개 부처 중 16개 부처 차관급 인선을 마무리했다.
경기 이천 출신의 김용진 신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9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한미동맹 차원에서 약속한 내용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의도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드에 대해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으로부터 한국과 주한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라며 “정권이 교체됐다고 해서 이 결정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는 앞으로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국회에 간곡히 요청한다”며 “국회에서 (강 후보자의)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 논의 진척이 없어 청문 보고서 채택해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대변인의 국회 호소는 오전 아침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누누히 강조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나름 성과라고 생각해보면 좀 이르긴 하지만 ‘이게 나라냐’라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에게 답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날 “내일 정부 출범 30일을 맞는다. 아직 평가하기는 다소 이르다”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는 청와대의 내각 구성이 늦어 지는 것에 대해 “선거 전부터...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드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국방부가 사드의 (사업면적을) 환경영향평가 대상인 33만㎡ 이하로 낮추려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지난해 11월 25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지의 전체 면적은 75만㎡인데 이중 1단계가 32만㎡, 레이더 발사시설 등 군사시설이 8만㎡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임성남 차관은 유일하게 유임된 인사다.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외교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외무고시 14회에 합격했다. 주영국대사관 대사,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중국대사관 공사 등을 지냈다. 대표적인 대미·대중 외교 전략통으로 꼽힌다.
미래창조과학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사드 추가 반입 보고 누락에 대한 진상조사 후속조치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국방부는 지난달 25일 국정기획위에, 다음날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각각 업무보고를 했다”면서도 “두 차례 업무보고에서 추가로 반입된 사드 발사대 4기가 미군 기지에 보관 중인 것을 보고하지...
장하성 청와대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하위 1분위(하위 20%) 계층은 물론, 차상위 2분위(하위 20∼40%) 계층도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계속해서 소득이 줄고 있다”면서 “일자리 추경은 취약계층의 소득 감소에 대한 시의적절한 대책으로, 지금 일자리 추경의 상당 부분이 이들에게 해당된다”고 말했다.
장 실장이 제시한 통계청 자료에...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국내 정보담당관(IO) 업무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미래에는 그 업무를 보지 않아 그 같은 인사자료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 원장은 지난 1일 취임하면서 국내 정보담당관 제도의 완전하고 즉각적인 폐지를 지시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동계 반발로 청와대가 일자리 수석 내정을 철회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완벽하게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 내정자는 지난달말 문재인 정부 초대 일자리 수석에 내정돼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안 전 차관은 지식경제부 차관까지 역임한 정통 산업관료...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전 차관의 일자리수석 내정 철회와 관련해 “사퇴라는 표현은 너무 나간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임용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남 함안 출생인 안 전 차관은 1981년 행시 2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과 제1차관을 지냈고 이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단국대 석좌교수, 삼정KPMG...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인선 결과를 발표한 뒤 “문 대통령이 약속한대로 국정원이 정치권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순수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국정원의 역량이 강화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서동구 신임 1차장은 1955년 서울 출생으로, 외국어대...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관 임명에 앞서 차관 인사를 먼저 한 이유에 대해 “장관은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고 그 과정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선 실무적으로 차관들이 먼저 임명돼 업무를 파악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또 두명의 차관이 있는 부서의 경우 1명만 발표한 데 대해선 “특별한 이유는 없다”면서 “각...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관한 다양한 정책부서와 지자체 일선현장 경험이 있고,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심 차관은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후 행자부에서 인사혁신팀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획재정부 1차관에 고형권 아시아개발은행 이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고 차관에 대해 “행시30회 출신으로 대표적인 정책기획통이자, 국제금융분야 식견도 겸비한 경제관료”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교육부 차관으로 박춘란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발탁했다. 박 차관은 행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사드 관련 브리핑을 열어 “청와대는 어제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수 명을 불러 보고 누락 과정을 집중 조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6기 발사대 모 캠프에 보관’이라는 문구가 명기돼 있었으나, 수 차례 감독 과정에서 문구가 삭제됐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