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원은 “오리온이 3월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며 “춘절 효과를 제외한 2~3월 누계 4개 법인 매출액 4280억 원, 영업이익 641억 원을 기록해 3월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월 대비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도 확인된다”고 했다.
그는 “중국의 경우 과거와 다르게 재고 이슈로부터 자유로운 상황”이라며 “2월과 3월 중국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24.8%, 26.4%를...
아울러 그는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었던 중국과 베트남 법인을 제외하면 높은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고, 중국과 베트남 지역 또한 빠른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서 2분기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 중”이라면서 “원가 측면에서는 상반기까지는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가격인상 효과 등으로 이익 방어는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24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916억 원, 영업이익 2007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2140억 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PC 매출은 1348억 원으로 크게 반등한 지난해 하반기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춘절을 겨냥한 성장형 스킨 프로모션 효과가 매출 호조세를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고...
그는 “2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 오르는 데 그치며 시장 전망치(+1.9%)를 크게 밑돌았다”며 “세부적으로는 춘절 연휴가 끝나면서 식품 물가 상승세가 일부 되돌려진 게 컸던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근원 및 서비스 물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0.6% 오르는데 그친 것으로 보아 수요 회복의 온기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이라고...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2월 중화권 증시는 ‘춘절-전인대’ 효과가 무색했다. 경제지표와 실적 공백기인 2월에 부양책과 리오프닝 기대보다는 미국 금리 상승과 정찰 풍선·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 등 미중 분쟁에 대한 경계감이 자산시장을 압도했다”며 “미국 금리와 달러지수 상승을 방어하지 못해 위안화, 홍콩 증시, 본토 성장주는 1월 상승분을 대부분...
중국 춘절기간 동안 항공여행 등 이동성 지표가 강한 반등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의 여행수요 확대 등으로 글로벌 항공연료 수요는 팬데믹 이전 수요의 9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1월 중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은 민간 정유회사를 중심으로 2020년 4월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산업활동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다만 낮은 가계소비 여력...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는 중국 봉쇄령에 따른 파이 물량 증가, 비용 효율화 노력 등 지난해 상반기 높은 실적 기저로 인해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라며 "춘절 시점 차이에 따라 1분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비용 효율화 노력보다 더 크다고 판단해 2분기부터는 재차 모멘텀이...
조 연구원은 "원재료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이 겹치며 원가율 상승(제조원가율 +1%p YoY)은 불가피했다"며 "하지만 이른 춘절 효과와 스낵 카테고리 성장에 힘입어 위안화 기준 매출이 72% 증가했고, 비딩 확대, 부재료 효율화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이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우려는 1H22 높은 실적 기저로 인해 모멘텀이...
이 연구원은 “한편 PTMEG 가격 또한 춘절 이후 약 15% 상승했다”며 “타 스판덱스 경쟁사들과 달리 동사는 PTMEG를 대부분 자급화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스판덱스부문에서 차별화된 수익성이 예상된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스판덱스·PTMEG 가격 상승, 저가 원재료 투입으로 인한 긍정적인 래깅 효과 등으로 동사의 올해 1분기 섬유부문 흑자전환도 가능할 수...
이어 “중국 증시는 대형 지수 상승 확률이 높은, 춘절-전인대 구간 효과는 경제·실적 공백기에 부양책과 유동성(대출) 기대감이 극대화된다”며 “중국 관련 자산가격을 약 3~6개월 선행하는 중장기 대출의 우상향 유지, 중국 증시와 자산 배팅이 여전히 과열 영역이 아니라는 점, 2월 재정정책(지방채·특수채)이 확정적이라는 점, 전인대를 통해 상반기 소비·산업...
정책 효과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철광석 가격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항공업계도 마찬가지다. 상반기까지 중국의 하늘길이 자국 내 이동으로 한정됐으나 하반기 이후 국가 간 이동으로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다.
중국 당국은 춘절 전날인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를 춘절 연휴기간으로 정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춘절 연휴에 약...
이어 “올해 2월에도 리오프닝 관련 강한 기대감과 ‘춘절-전인대’ 효과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중국 관련 자산군 가격(위안화·호주달러·구리·항셍지수)을 약 3~6개월 선행하는 중장기 대출 증가율의 우상향이 유효하고, 중국 자산군에 대한 배팅이 여전히 과열 영역이 아니며, 가격 신호의 저점 반등이 펀더멘털을 선행하는 반면 정점 통과는 후행하는...
쑨춘란 “코로나 감염,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그러나 대도시와 중소도시, 농촌지역 상황 달라춘절 연휴, 이동 21억 건 달할 전망농촌서도 오미크론 확산 급증 우려
인구 대이동이 예상되는 춘절(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규모가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17일 호텔신라에 대해 춘절 연휴부터 중국 리오프닝 효과 소멸까지 주가 변동폭이 심할 것이며 모멘텀 이후엔 실적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9만3000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 4분기 매출액은 1조3600억 원, 영업이익은 283억 원을 예상한다”면서...
중국 춘절 및 성수기 효과로 실적 개선 전망
이창영 유안타증권
◇엔씨소프트
믿을 건 흥행 레코드
매출액 5,671억원(YoY -25%), 영업이익 723억원(YoY -34%), 컨센서스 하회 전망
2분기 출시 예정인 PC/콘솔 대작 ‘TL’의 해외 퍼블리셔 확정
‘TL’ 사전 예약, 사전 판매 등을 통한 사전 마케팅, 흥행 기대감 상승
이창영 유안타증권
◇카카오
4Q22 Preview...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춘절 이후 중국의 코로나 완화로 인한 수요 증가로 작년 4분기 대비 적자를 큰 폭으로 줄일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는 효성티앤씨 증설분 상업화 개시와 본격적인 수요 증가로 섬유 부문의 완연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리오프닝 효과가 출현...
정책 효과로 리오프닝 이후 초과 저축이 보복 소비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오프라인 소비인 요식업과 자동차를 제외한 경기소비재가 제로 코로나 정책에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만큼 올해 비내구재 소비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결론적으로 춘절 연휴 종료인 2월 후반부터 소비 중심의 경기 정상화가 본격 진행될 전망”...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대유행은 춘절 전후로 피크아웃 하면서 1분기 중 리오프닝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리오프닝 효과는 수요를 중심으로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중국 경기 바닥은 3월 이후에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리오프닝 효과를 기대하며 소비재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정정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춘절...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중국 영업이익이 증익을 기록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이른 춘절 효과(매출의 약 20% 추산)와 스낵 카테고리 성장에 힘입어 위안화 기준 매출이 25% 증가했고, 비딩 확대, 부재료 효율화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올해 3분기 스낵 성수기, 4분기 파이 성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