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태양이 한 해 동안 지나는 길을 황도(黃道)라고 하는데 이 황도를 춘분을 기점으로 15도씩 나누면 24개로 나뉜다. 이렇게 나뉜 24개의 점에 태양이 위치하는 때를 24절기라고 한다. 청명은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로, 대개 양력 4월 3, 4, 5일 중의 하루이다.
청명(淸明), ‘맑을 청’, ‘밝을 명’이라고 훈독한다. 지루한 겨울을 벗어나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에...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인 오늘(20일) 날씨는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연무나 박무가 낀 곳이 있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제주도에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인 내일(20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봄비가 내리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오전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무렵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제주 10~40mm(많은 곳 60mm 이상), 전남·경남 5~20mm...
청명은 24절기 중 춘분과 곡이 사이에 든다. 청명이라는 말은 이날부터 날이 풀려 화창해지기 때문에 붙여졌다.
보통은 한식의 하루 전이다. 한식과 같은 날도 있고, 식목일과도 겹치는 날도 많다. 올해와 같이 4월 4일이 청명일 때도 있지만, 5~6일 무렵이 되는 해도 있다는 뜻이다.
예로부터 청명에서 농사비가 내리는 곡우 이전까지의 15일 동안을 3후로 나눈다. 1후는...
봄은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인데 마지막 天자는 자수와 각운을 맞추기 위해 넣은 글자다. 天에는 날씨라는 뜻도 있다. 겨울은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이다. 가을은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이다. 상강은 그대로 쓴 게 특이하다.
하지를 장하지절(長夏之節)이라고도 하는데, 널리 쓰이는 것 같지는 않다. 다음은 당나라 때 시인 권덕여(權德輿)의 작품...
예로부터 춘분 날씨를 보아 한 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기도 했다. '증보산림경제' 권15 '증보사시찬요'에 따르면 춘분에 비가 오면 병자가 드물다고 적혀 있다.
또 춘분에 해가 뜰 때 정동(正東)쪽에 푸른 구름 기운이 있으면 보리에 적당하여 보리 풍년이 들고, 만약 청명하고 구름이 없으면 만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열병이 많다고 했다. 춘분은...
춘분
절기상 춘분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방이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다가 낮부터 봄날씨를 되찾을 전망이다. 출근길 중부와 경상북도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동해안은 오후까지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도 영동과 경북...
춘분을 맞은 20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에는 비가 오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이 때문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낮까지,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낮에 한 두 차례 곳에 따라 비가 내린다. 특히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비 또는 눈의 강수확률이...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인 오늘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1-2도정도 더 떨어져 꽃샘추위가 절정을 이루겠다.
전국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철원 영하 7도 등 전국이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오르면서 서울이 9도, 강릉 10도, 포항 12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