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생수 등 무거운 상품이나 채소와 축산, 치킨, 초밥 등 신선식품 상품에 ‘온라인으로 사시라’는 표어를 내건 것이다.
배송 차량에는 공격적인 메시지도 담는다. 홈플러스는 배송차량마다 ‘신선을 잘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저 멀리 창고에서 박스째 날아온 것과 집 근처 마트에서 장바구니에 정성껏 담아드리는 신선함이 과연 비교가 될까요?’...
쌀과 생수, 세제, 복사용지 등 무거워 들기 힘들거나, 채소, 축산, 수산, 아이스크림 등 집 앞까지 신선하고 차갑게 운반해야 좋은 상품,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고객에게 필요한 분유, 갓 만든 치킨이나 초밥 등 델리 상품에는 모두 ‘온라인으로 사시라’는 안내판을 내건 것이다.
이 광고는 실물을 확인할 수 없는 기존 온라인쇼핑의 단점을 꼬집으면서, 지금 눈에...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멧돼지가 남하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북측에서 총기포획을 집중적으로 해주길 바란다"며 "엽사 등 투입인력과 차량·장비에 대해 소독, 포획 후 사체처리와 같은 조치들은 긴급행동지침(SOP)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멧돼지가 남하할...
미흡 사례 가운데 법령 위반은 GPS를 장착하지 않은 축산차량, 소독 기록이 없는 가금농가, 출입차량에 대해 소독을 하지 않은 축산시설 등 가축전염병예방법령 위반사례가 21건이었다.
GPS를 장착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소독 미실시 및 소독기록 미작성은 3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외에 소독제 사용·관리...
아울러 농장 진입로와 주변도로, 다른 지역과의 연결도로에 대해 군 제독차량, 지자체‧농협 소독차량 등을 총동원해 빠짐없이 소독할 것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지자체는 농장 내외부, 축산 시설 진출입 시에 사용하는 소독제 희석비율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생석회도 최소 3일에 한번은 추가 도포하고 사료공장과 분뇨처리시설에서는 차량 소독...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천안시 병천천에서 2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항원)가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검출 지점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소독과 이동 통제 등 차단 방역 조치를 취했다. 천안시에도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인근을 소독하도록...
총 14건의 ASF는 모두 경기북부 접경지역 4개 시군에서만 발생해 남하를 막은 것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총력 방역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ASF는 9월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것을 포함해 파주 5건, 강화 5건, 연천과 김포 각각 2건으로 총 14건이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ASF가 최초 발생하자 즉시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과 보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여부 등을 최종 판정하는 데에는 4∼5일가량 걸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했다. 이 지역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10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항원)가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검출 지점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소독과 이동 통제 등 차단 방역 조치를 취했다. 천안시에도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인근을 소독하도록...
접경지역인 강원도 화천·양구·인제·고성 등에 대해서는 축산 관련 차량은 등록 후 지정된 시설만 이용할 것을 지시했다. 또 “모든 농장은 3주간 매주 정밀검사를 하고 울타리 점검, 기피제 추가 살포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각 지자체에는 “차량 이동이 많은 전국 71개 도축장에 대해 월 1회 정기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해달라”며 “축협...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은 농가는 14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25일 강화 불은면ㆍ삼산면 △9월 26일 강화 강화읍ㆍ하점면 △10월 1일 파주 파평면 △10월 2일 파주시 적성면ㆍ김포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연천군 신서면의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9일 확진했다. 이날 이 농가는 어미 돼지 네 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이자 연천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 직후 농가 인근을 차단ㆍ소독한 농식품부는 발병지 반경 3㎞ 안에서 기르던 돼지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발병 농가와 인근에선 돼지 8120여 마리를...
도축장이나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집합시설에서도 차량이나 잔존물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묻진 않았는지 한 달에 한 번 환경검사를 한다.
차량 통제도 강화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경기 파주시ㆍ김포시ㆍ인천 강화군)이나 경기 남부 지역의 사료 차량은 완충 지역으로 들어갈 수 없다. 사료는 지정된 하치장에서만 받을 수 있다.
승용차를...
단 스탠드스틸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이동을 제한하는 기간에 모든 축산 관련 차량과 도축장이 완벽하게 세척, 소독, 건조돼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책은 축산 관계자들의 빠른 신고도 당부했다. 양돈학에서 피부 청색증, 피부 출혈, 구토 등을 주요 징후로 ASF를 설명하지만, 2019년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ASF 사태에서 실제로 이런 증상이 발견된 사례는...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275여두 사육)에서 돼지 7마리가 폐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농장주가 60일령 돼지 7두가 폐사하는 등 이상증상을 보이자 옹진군에 신고했다.
반경 500m내에는 신고농장만 있고 3㎞내 돼지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파주시와 김포시에서 기르던 모든 돼지를 수매하거나 살처분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미 살처분된 돼지를 제외하면 현재 파주시에선 돼지 9만9000여 마리, 김포시에선 3만6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식품부가 강수를 꺼내든 것은 숙주를 없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이어 "오늘 새벽에 살처분이 완료된 강화군의 경우 다시 한 번 잔존물 처리 등을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강원‧인천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모든 방역조치를 완료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도축장, 분뇨처리시설,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과 차량에 대해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지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파주시 문산읍의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3일 확진했다. 전날 이 농가는 어미 돼지 네 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이자 방역 당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이번 확진으로 국내에서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건수는 12건으로 늘었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농가의 존재를 먼저 인지한 곳은 농식품부가 아니라 환경부다. 최근 환경부가 야생 멧돼지를 예찰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비닐하우스를 발견했고, 이를 다시 경기도 위생시험소가 점검하는 과정에서 농가 존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드러났다.
이 농가는 산속 비닐하우스 안에 철망을 설치, 흑돼지 18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은 일시이동중지기간 동안 해야 하는 모든 조치들을 조속히 실시하기 바란다"며 "양돈농장,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세척과 소독을 빈틈없이 해주시고, 축산 관련 차량 등의 이동중지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