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강국인 호주·캐나다·뉴질랜드 등과 최근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내 축산 업계는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 대내적으로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에 대한 수요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해야 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외국 축산물과 경쟁해 차별화된 유망 품목 중심으로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하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축산물 개방시대에...
쇠고기·돼지고기·유제품 등에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 전통적인 축산강국에 시장이 열리면서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 국내 축산업은 직격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축산물 소비자 가격의 40% 이상을 유통비용이 차지해 생산자의 채산성이 악화하고 소비자는 부담이 늘어나는 불합리한 축산물 유통구조는 국내 축산물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주범으로...
축산 강국인 미국·호주에 이어 캐나다와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한·중 FTA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어 축산시장 개방으로 국내 축산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이 창궐하는데다 국내 배합사료 가격 상승과 중국의 수입 조사료 사용량 증가 등으로 조사료 가격도 오르고 있어 축산농가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김 제1위원장은 통일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밝히면서도 한반도의 '평화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미국과 우리 정부에 대해 대북 적대시 정책을 전환할 것도 아울러 요구했다.
그는 "남조선 당국은 외세와 함께 벌이는 무모한 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전쟁 책동을 그만둬야 한다"며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농산물의 구매를 늘리기로 했고 생산자 단체들은 이들 식품기업에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제 식품산업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야 할 때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세계 초일류 식품 강국으로 이끄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승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또한 “축산강국과의 FTA가 사실상 모두 체결돼 국내 축산농가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는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FTA피해보전 직불금에 수입기여도 반영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문가들은 그간 추진했던 FTA 대응책의 실효성 여부를 재검증해 정부 대응책의 실효성을...
이처럼 네덜란드가 농식품 수출 강국으로 성장한 것은 규모화된 농업기반과 발달한 물류 체계를 바탕으로 한 높은 생산성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네덜란드가 농업 강소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혁신 추구, 산업·학계·연구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학교 농업교육 강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첫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강국, 산지조직체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 일본, 이탈리아, 네델란드 등 농업선진국은 경쟁력 있는 산지조직체를 통해 농업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네덜란드 그리너리 농협은 경제사업 중심의 서구 협동조합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힌다. 그리너리는 농산물의 수입증가와 대형유통업체의 시장지배력 강화로 경영환경이 위기에 처하자...
미국, 유럽연합(EU)·호주 등 농수산 강국과의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대외개방 파고를 넘기 위해서라도 전문교육을 받은 젊은 인력을 진출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농촌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다.
◇농·어가 고령화율, 전체의 2~3배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우리나라 농가는 114만2000가구, 농가인구는...
축산강국인 미국·호주에 이어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내 축산업계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이 창궐해 돼지고기값도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국내 배합사료 가격 상승과 중국의 수입 조사료 사용량 증가 등으로 조사료 가격도 오르고 있다.
이처럼 축산업계가 나라 안팎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만큼 취임...
“2022년까지 8년간 총 8381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딸기종자 6종 이상을 개발하고, 작업여건이 개선된 고설(高設) 수경재배 비율도 30%까지 늘여 수출 1억 달러까지 확대해 나가겠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4일 충남딸기시험장에서 ‘딸기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간담회에서 딸기를 내수와 수출 전략산업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이투데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공동으로 농수산식품을 선진 수출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7회에 걸쳐 ‘농수산물 FTA파고 수출로 넘자’라는 기획시리즈로 미래 농어업이 나아갈 방향 모색하고자 한다.
1회 100조 중국농수산물 수입시장을 잡아라
2회 수출다변화와 창조농·어업으로 농수산물 수출강국 만든다
3회 농어업R&D 6차산업...
NS홈쇼핑 도상철 대표는 “이번 대회가 조류 인플루엔자(AI) 및 축산강국과의 FTA체결로 힘든 축산업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요리대회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국내축산물의 우수성과 비인기부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레시피 북을 무료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7회 행사는 우리축산물...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최근 축산 강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국내 축산업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며 “신시장 개척과 축산물 유통혁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우선 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인1200만 달러를 투자, 인도네시아 람풍지역 소재의 타피오카...
캐나다는 축산품을 대거 수출할 기회가 열리면서 축산강국인 미국, 호주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한국의 경우 상호 보완적 상품 시장 구조를 갖추고 있어 우리기업의 자동차 및 부품 수출 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올해 통상정책의 주안점을 '자유무역협정(FTA) 영토' 확장에 두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와...
캐나다는 축산품을 대거 수출할 기회가 열리면서 축산강국인 미국, 호주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1일 청와대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한-캐나다FTA가 타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과 캐나다가 FTA를 타결하면 상호 보완적...
아울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농업 강국과의 개방 협상은 국가별 특성에 맞는 대책도 세워나가기로 했다. 농축산부문 개방에 대비해 민관합동 수출개혁협의회를 운영하고 ‘제2의 파프리카’ 육성에 나서 수출 전략품목을 발굴하는 등 수출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을 앞두고 축산강국인 캐나다·뉴질랜드와도 FTA 타결을 서두르면서 이같은 상황은 재현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TPP 가입 또한 농축산물 분야에 대한 피해분석이 파악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팽배한 가운데 참여 수순을 앞당기고 있는 점도 암묵적인 '농축산물 분야 희생'을 방증한다고 보고...